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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1 22:57
중국이 오히려 미국처럼 다민족을 인정하고
 글쓴이 : k리그
조회 : 734  

민주적인 정치스타일로 가면   분열은 안될겁니다... 이게 아이러니져 오히려 단일민족주의로 가는게  나중에 않좋게 작용할듯.. 어떤 민족이든   단일민족이라고 볼수 없는게   순수혈통이란게 이 세상에 존재할지도 의문이고....  과거 독일이나  일본처럼 자기들이  순수 단일 민족이라고 생각한 놈들도 실제로는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면서  만들어진 나라니...  이런것을  부정하면 나중에   꽤 부정적인  상황이 오겠져...

그걸  중국  공산당들도 알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시진핑이 독재를 할려고  마음먹은것일지도 모르고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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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나 17-12-21 23:00
   
중국은 그럴수가 없는게 종교 인종보다 당을 제일 우선시 해야 하기 떄문에 용납이 안됨
지들 자국 문화도 죽였던 자들이 타 인종을 인정한다. 말도 안됨
남해 17-12-21 23:01
   
미국은 다인종 + 다민족. 중국은 다민족이지만 인종은 거의 단일. 중국이 말은 다민족인데 인구의 절대다수가 한족이고 나머지 민족들도 아주 빠르게 한족화 진행 중.. 인구 천만이 넘는 만주족들도 만주어 구사자가 거의 전멸.
노바 17-12-21 23:05
   
미국과 중국은 역사와 환경이 다름요.

미국은 사실상 원주민들 쫒아낸 공터에 각국의 이민자들이 들어와 성립된 국가이고
중국은 한족이 주변 영토을 야금야금 먹어가며 지배력을 넓힌 구조니까요.

유일하게 티벳과 신장 지역만 사실상 식민지로 다스리는 방식인데
이걸 미국식으로 간다는 야그는 티벳과 신장을 독립시킨다는 말밖에 안되니
중국으로서는 절대 용납할수 없는 야그죠.

중국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야금야금 티벳과 신장지역을 한족화 시키고
기존 원주민들도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도록 세뇌시켜 나갈 겁니다.
루루리 17-12-21 23:13
   
대부분이 한족 or 자기를 한족이라 착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

소수민족은 말 그대로 진짜 소수라 현실적으로 민족 때문에 분열될 가능성은 매우 낮지요

차라리 이념으로 갈라지면 반으로 쪼개질 가능성이 있을지 몰라도

외국이 어떻다는걸 알면서도 공산당에 충성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나라가 쫄딱 망하지 않는한 공산정권 뒤업기 현실적으로 힘들죠
코리아헌터 17-12-21 23:24
   
중국은 공산주의도 아닙니다.
천민 귀족주의 사회입니다. 물론 돈만 있으면 귀족에 편입 될수도 있지만
권력앞에서 중국은 돈도 의미가 없습니다.

중국은 잡종이 순종 행세하는 형국입니다.
같은 한족끼리도 허난런은 저장런 욕하고 난팡런은 베이팡런 욕합니다.
한족 자체가 의식적 민족 결합체이지 혈족 결합체가 아닙니다.
실제로 중국에 한족은 존재하지 않는 종족입니다.

지구상에서 이념으로 만들어진 종족이 오래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한족은 현존하지 않는 중국이 만들어낸 새로운 종족에 불과합니다.
     
남해 17-12-21 23:36
   
한족이 왜 존재를 안 해요;; 민족이라는 게 어떤 절대적인 존재가 나타나서 부여하는 불변의 것이 아닙니다. 민족 정체성도 결국 사람이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거예요. 5천만 한국인 조상 중 외국에서 유입된 사람이 엄청 많겠지만 그 후손들 모두 현재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갑니다. 한족들도 똑같아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중국 본토인 + 외국에서 유입된 이민족의 혼합체이겠지만 결국 모두 한족이라는 정체성으로 녹아 섞였습니다. 민족이란 여러 집단이 서로 섞이고 섞여서 하나의 정체성과 문화권을 형성하면서 생기는 겁니다. 한 장소에서 그 땅의 언어를 쓰고 그 문화를 형성하며 몇 세대를 살다 보면 동화되는 겁니다. 그게 민족 정체성의 형성 과정이고요.
반메흠 17-12-21 23:53
   
현대사회에서 민족이라는건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집단이지 같은 핏줄을 따지는게 아닙니다.
스스로 한족이라는 정체성을 가진다면 그 사람은 한족인거에요.
그리고 중국분열은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을순 없겠지만요
중국이 정치적으로는 부패가 극심한 독재체제이지만
대다수의 서민이 먹고사는데엔 문제가 없기 때문이죠. 본격적으로 불만이 터져나오긴 힘듭니다.
예를들어 중동의 자스민 혁명같은것도 밀값 폭등때문에 유발된거였죠.
그렇게 먹고살기가 힘들어져서 대다수의 서민들이 정권타도에 동조하지 않는다면
중국 분열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공산당 수뇌부가 괜히 8%성장률에 목을 메는게 아니에요
중국은 아직도 성장할 여지가 많은 나라인게 사실이고 그런 페이스가 유지되는 한
정치적인 분열은 일어나기 힘들겁니다. 중국 수뇌부가 부패하긴 했어도 멍청한 인간들은 아닙니다.
철저한 관료제인 중국이라 밑바닥부터 다 경험해보고 올라오기 때문에 경험과 능력은 확실하거든요
차라리 다른 독재국가처럼 무식한 군부출신이거나 하면
경제정책의 실정을 남발해서 스스로 무너지거나 할텐데 중국은 해당사항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