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많이 걸어서 종아리에 알배긴적이 있었는데
우연치않게 상품권이 지인에게 할인권 받은걸로 어머니와 함께 마사지방 가서 경락식으로 받고나니까 거의 80%정도 풀려있더라고요.
보통 일주일 이상 느낌이 남아있을정도로 땅땅했는데 종아리 집중적으로 해달라고 부탁하고 이불 부여잡고 고통을 참아내니 다른 세계가 펼쳐졌었네요.
뭐.. 종아리가 그냥 주물러도 아프면서 다른곳보다 시원한맛이 있어서 스스로도 잘주무르는데 그냥해도 아픈 느낌이 동시에 드는 종아리를 알배긴 상태에서 마사지 받으니 식은땀이 뻘뻘 낫지만 값어치는 하더군요 ㅎㅎ
사실 그전에는 뭉친곳 푸는게 마사지라해도 알배긴거는 설마 풀리겠어..? 라고 생각 했는데 왜 운동선수들이 개개인 마사지사까지 고용하는지 이해하게 됐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