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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2 12:21
이마 꼬매보신분 계신가요?
 글쓴이 : 돌아온드론
조회 : 794  

찢어서서 종합병원 응급실에가서 꼬맸는데

6일후에 동네병원갔는데  염증이 좀  생겼다고 있다가 보자하고 연휴 지나고보니

10일째 못풀고 있습니다.

1. 동네병원 의사가 좀 불친절한데 다른병원가봐도 될까요??

2. 자꾸 엉덩이에 항생제 주사 놓는데 아파서  그만 맞고 싶은데 다른병원가도 똑같은 처방을 받을까요?
3. 풀때 많이 아픈가요?  작년말 병원 갔을때 제 앞에 있는 환자가 무슨 치료인지는 몰라도 막 발을 구르고
   아프다고 비명치고 해서 좀 무서웠거든요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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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니 18-01-02 12:23
   
항생제 주사를 계속 놓는건
대부분 과잉진료라고 하더군요.
먹는 약과 주사와의 효과 차이가 거의 없는데..
차이점은 보험수가 차이가 나서, 동네병원들이 주사를 선호하는거라고..
     
갑룡이 18-01-02 12:34
   
아니에요 잘못된 루머임다 주사가 먹는것보다 훨씬 효과가 빠르고 강합니다 바로 핏줄에 스며들어 퍼지는거랑 위와 장을 통해서 흡수하는거랑 생각보다 차이 많이 납니다 먹는 약은 다 흡수되지도 못해요 독할경우는 위경련 같은게 올수도 있고 극단적인 예로 마약쟁이들도 먹는것보다 주사맞거나 폐로 흡입하는걸 선호하죠 그게 직빵효과입니다
          
돌아온드론 18-01-02 12:37
   
그런데 눈에 살짝 1cm정도 찢어진건데 겨울에도 염증이 잘생기나요?
엉덩이에 맞는건데 벌써 3번이나 맞으니깐 이젠 맞기 싫네요. ㅠ

꼬맨기간이 10일넘어가면 뭐 실밥제거가  좀 어려워지거나 그런건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모래니 18-01-02 13:13
   
항생제 주사는 근육주사죠...핏줄에 바로 스며드는게 아니고..
일단흡수 자체는 빠를지 모르겠는데..

염증때문에 항생제 주는데 항생제가 빠른 흡수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을리가요.
그리고, 의사뇬에게 들은거라 아마 제가 한 말이 맞을거에요.

오래전이라서 의사뇬이 특수한 상황만 놓고 이야기한건지..
일반적으로 이야기한건진 모르겠는데.
               
갑룡이 18-01-02 13:50
   
저도 의사 지인에게 들어서 그게(주사가 빠르다가) 맞다고 알고 있네요 간호사나 의사들도 빨리 낫게 하려면주사를 선호한답니다 다만 주사를 자주 많이 맞으면 안좋다긴 하다네요
               
갑룡이 18-01-02 13:58
   
아 항생제도 정맥 주사있어요
          
모래니 18-01-02 13:17
   
치료 방법에 가급적이면 환자에 영향을 주지 않는걸 선호해야하는데..
주사같은 경우는 환자를 찌르는거라서
다른 대체(약복용)방법이 있으면, 그쪽을 선택 하는게 옳다면서
들었던거 같네요.
(수술이 가장 뭐라더라... 어그레시브(aggressive)라고 했던가 잘기억이 안나네요.)

오래된 이야기라 선후관계는 잘모르겠네요.
               
갑룡이 18-01-02 13:51
   
약복용을 쓰는건 천천히 장기적으로 치료할때 많이 쓴데요 급하지 않은경우나.... 주사를 놓겠다는건 급하고 빠른 효과를 위해서죠 응급환자들한테 주사를 놓는지 약을 먹이는지 보면 알죠 감기도 심하게 걸렸을때 병원가면 주사 한방을 놔줍니다 약도 따로 주지만. 당장 주사가 빠른거에요
               
갑룡이 18-01-02 13:5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081635272&code=910000 관련기사도 있네요 다만 요새 주사만큼 빠른 효과의 약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극히 일부라 아직 약이 느립니다
닥목치고 18-01-02 12:24
   
불친전하심 다른 병원으로 가심이 맞고요
풀때 그리 아프지는 않습니다 염증이있다면 항생제는 아프시더라도(전 뻐근했음)맞는게 좋습니다
     
돌아온드론 18-01-02 12:41
   
항생제는 꼭 엉덩이 까고 맞아야하나요? 팔같은데 맞으면 안되는건지..ㅠㅠ
          
그루메냐 18-01-02 13:17
   
팔에 맞으면 더 아파요...
그나마 엉덩이가 제일 둔감한 부분인데요...
모래니 18-01-02 12:26
   
아참, 염증인데 붕대를 10일씩 감고 있으면 안될텐데요.
     
돌아온드론 18-01-02 12:42
   
붕대는 아니고 반창고같은거 눈섭옆 근처 이마가 찢어져서 붙이고 있어요.
일뽕엔파스 18-01-02 12:27
   
얼굴 꿰맨적 있는데요
전 그냥 꼬ㅔ매고 소독하고 며칠 있다가 실밥 풀고 끝..
     
돌아온드론 18-01-02 12:35
   
저도 그렇게 간단하게 끝나면 좋은데.. 염증생겼다고 일찍풀었다가 다시 상쳐벌어질수 있다고하네요.
          
일뽕엔파스 18-01-02 12:37
   
그럼 의사 말대로 하시고요
실밥 풀 때 아프지는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냥 따끔거리는 정도예요
               
돌아온드론 18-01-02 12:39
   
제 앞에 있던 환자가 멀쩡하게 걸어들어가더니 엄살이 심한건지 막 비명지르고 발구르고 해서  무서웠거든요;ㄷㄷ

뭘하길래 그렇게 아파한건지 궁금하긴하네요
역적모의 18-01-02 12:28
   
실밥 풀 때, 살 밑으로 실이 슬슬 움직이면서 빠지는데,

한번에 샥하고 빼주면 별 느낌없는데,

천천히 빼주면 벌레가 한마리씩 움직이는 느낌이 납니다.

앙~ 김오씨~
     
돌아온드론 18-01-02 12:43
   
아프진 않은거 같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ㅎㅎ
고소리 18-01-02 12:28
   
그냥 상태 보다가 쭉 잡아 빼면~~~~안되겠죠~*
     
돌아온드론 18-01-02 12:41
   
집에서 풀어도 될꺼같다란 생각은 해봤는데.. 괜히 다시 상처 벌어질까봐 ㅋ
갑룡이 18-01-02 12:36
   
염증이 생겼다면 가라앉을 때까지 항생제 주사 맞으면 좋습니다 빨리 낫겠죠 술드시지 마시고 면역력 강화에 힘쓰세요 덧나면 상처가 터져서 재봉합 해야 될 수도 있어요 병원은 옮기면 옮긴쪽의 의사 선생님들도 싫어하는 편이라 웬만하면 한군데 다니시는게 좋고 불안하시면 다음에는 조금 큰 병원으로 가세요 근데 큰 병원이나 대형 병원일수록 진찰도 훨씬 늦고 더 불친절한 경우도 많답니다 비용도 더 쎄구
     
돌아온드론 18-01-02 12:40
   
염증이 잘 가라앉지 않으면 계속 못풀고  주사랑 약 먹어야되는건가요?ㅠ
          
갑룡이 18-01-02 13:53
   
염증이 계속 가라앉지 않으면 아마 왜 그런지부터 병원에서 찾으려 할겁니다 다른 이유가 있을수 있거든요 2차감염이나 원래 앓고 있던 병의 영향등 그 때 주사를 그만 맞을지 다른 약으로 바꿀지 더 큰 병원으로 갈지는 무수히 변수가 많습니다 차분히 치료 받으시면 돼요 조급해질수록 더 병 안나아요 맘편히 가지시고 의사를 믿으시길 단, 치료가 몇주되도록 계속 안되고 염증이 지속된다면 큰 병원 가보세요 병원 바꿔야 돼요
레종프렌치 18-01-02 12:43
   
근데 염증이 생겼는지 안생겼는지는 본인이 붕대 떼고 거울보면 아는 것 아님?

농이 생겼거나, 빯갛게 부어 있거나, 주변에 열이 있거나 하면 염증이 있는 것이고

아니면 그냥 실밥 살살 잡아 빼보면 되지..

아물었으면 실밥 간질간질한 느낌으로 빠짐...절라 아프다..그러면 좀 더 두고...
갓네오 18-01-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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