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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2 17:28
프랑스 자동차가 까이는 건가요?
 글쓴이 : 에어로
조회 : 1,374  

대표적인 내구도 레이싱 하면 전통적으로.. 프랑스 르망 24시간 레이스가 떠오르는데요.


유럽 하면..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자동차가 떠오르는데... 어쩌다가 프랑스 자동차가 현기차보다 내구력이 떨어지는 부실한 자동차라는 이야기가 나온건가요?


유럽 자동차의 대표는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이고 프랑스 르망24시간 레이싱이 내구도 레이싱의 끝판왕이라는 이야기는 이제 옛날이야기 인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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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18-01-02 17:30
   
아주 오래전에는 푸조가 파리-다카르랠리도 4연패인가 1,2,3위 독식하다가 지풀에 지쳐 걍 철수했죠.
그것과 현실은 다름. 푸조매장 가서 보면 뭔 만들다 만 중국산 차 같음. 허름하고.
     
파울라너 18-01-02 17:45
   
다카르 2년연속 씹어먹고 있습니다 2륜구동으로요
역전의용사 18-01-02 17:31
   
현대차가 프랑스 비등 혹은 넘은지 몇년 된것 같은데요.
바람노래방 18-01-02 17:35
   
매니악한 사람들이야 그 속사정을 잘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저같은 일반인들에겐 중국차 느낌나는 외장, 경운기 소리, 좀 타면 광택 사라지는 후줄그래해지는 그런 이미지입니다.
JJUN 18-01-02 17:36
   
레이싱용 차와 상용차는 아예 다름.
인터넷 보면 이차 좋던데...저차 좋던데....
그런데 인기가 없음.....

처음에는 소리소문없다가도 좋은 차들은 결국 소비자가 알아보고 판매량이 늘게 되있는데....
그렇지 않다는건.....메리트가 없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임.
소비자는 멍청하지 않으니깐...요

푸조의 단점이라면....
내구성이 특출나지도..(오히려 207,307같은 경우에는 worst에 뽑힐정도) 않고
옵션이 빵빵한 것도 아니고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부품값은 개비싸고....
a/s망 역시 .....

누가 사나요 -0-;;;;;;;;
남들과 뭔가 다름을 강조하고 싶은 용자들 정도만이 선택 할 수 있는 차량이 딱 푸조의 위치라고 봄
몽실통통 18-01-02 17:38
   
유럽차의 몰락은 EU단일화에서 찾을수가 있어요.

유럽에 수십개의 자동차회사가 있었는데 유럽의 시장이 통합되면서 경쟁을 하게되고

독일차를 제외한 대부분은 몰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즉 구조조정이 되었는데요.

인간의 기억이라는게 1,2,3 즉 세가지에서 고르는 특징이 있어요.
수십개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구매하지 않습니다.

독일차빼고 거의 다 몰락수순입니다.

예전에 교수님한테 들었는데 유럽에서 살아남는 자동차회사는 딱 3개만 남고
나머지는 망할거라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그게 현실화가 되더군요.

그걸 보고 세계화된 지구촌의 자동차회사는 3개빼고 나머지는 다 망할거라 했었죠.

근데 아직 시장단위가 구분되어 있고 견제가 있어서 그정도 되기는 힘들거라 봅니다.

-------------------

프랑스차는 독일차에 밀리니 가격결정권을 빼앗겼고

그로인해 연구개발 및 투자부분에서도 밀리면서 지금의 처지가 된것입니다.

유럽차 거의 다 그래요.
긴양말 18-01-02 17:46
   
미국시장에서 철수한 차.. 그만큼 경쟁력 없다는 말이죠..
나이테 18-01-02 17:49
   
푸조는 사실 돈없고 외제차나 색다른차를 타보고 싶은 젊은층들에게 구매욕을 일으킬만한 차죠.
한국수입 초창기 모델은 스포츠형으로 2천만원대던가. 매우 저렴하기도 했슴.

근데 왜 안팔릴까..좀 디테일하게 알아보다보면 안건드리는게 낫다는거 알게됨.
위가 통유리던가로 되어 있는데 이것도 뒤틀림에 와장창 한다던가..문제많다는 소리도 들리고..
중고차시장에서도 제값 받기 어려울거임.
마이크로 18-01-02 18:06
   
한국에서 밀린 브랜드 이야기하면 답없습니다..
볼보가 기술력이 현기보다 딸려서 안팔리는게 아니니.
그루메냐 18-01-02 18:16
   
그런거 잘 모르겠구요... 푸조차 승용차, RV 둘다 타봤습니다...
우리나라로치면 쌍용자동차수준의 승차감이던데요...
Irene 18-01-02 18:26
   
레이싱 차가 어떻튼 간에 프랑스 양산차의 경우
소수의 감성에 맞춘 미묘한 디자인 허접한 옵션
형편없는 내구성에 더 형편없는 AS와 품질 수준에
맞지 않는 가격과 AS비용으로 인해 상품성이
바닥이죠..
쥬라기 18-01-02 18:35
   
소비자는  바보 아닙니다,  왜 유럽은 독일차  들이 평정 했을까요? 또 그렇게 큰 미국시장은 왜 철수 했을까요?  자동차가 무슨 몇 백년 타는  것도 아니고  잘 타 봐야 10년 남짓인대 우선 잔 고장없고  뽀대가 나야 ,,,,,,,,,,,,
포퓸 18-01-02 20:14
   
노조가 넘 쌔다보니 그렇다더군요

마크롱이 그래서 고질적 프랑스병인..그거 잡는다고 설치고 있고..

흉기차도 노조가 귀족처럼 넘쎄서 가격, 기술개발 경쟁력이 떨어지는 거처럼..르노,푸조도 지나치리만큼 노조가 쌔다더군요..

노사가 적당히 균형을 잡아야지 한쪽으로만 쏠리면 프랑스 자동차회사처럼 ..된다고 ..
슈팟♡ 18-01-02 21:17
   
유럽에서 2014, 2017 Car of the year 먹은 푸조가 여기서는 동네북 마냥 까이고 있네요 -.-;;
안타까운 마음에 짧은 지식이나마 풀어보자면..

푸조는 디젤 승용차 원조격인 회사입니다.
디젤 중심의 회사다보니 무조건 가솔린만 선호하는 미국에서 발을 빼게 된거구요.

천장 통유리는 푸조가 특허를 갖고 있는 기술이고 이 통유리를 푸조와 시트로엥에서 사용하고
볼보는 푸조에서 사다가 썼습니다.
뒤틀림에 통유리가 깨지네 어쩌네는 일단 저는 처음 들어보는 소리고요.

국내에서 푸조 이미지가 구린건 일단 옛날 버전들의 기괴한 디자인과 MCP 미션의 이질감이 한몫했지 싶습니다.
최근 푸조 차량은 내/외부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아이신미션으로 이질감도 없습니다.

그런데 정작 국내에서는 색이 바랜 구형 차량만 주구장창 보이고
반짝반짝 신형 차량들은 보기가 힘든 상황이니 이미지 개선이고 나발이고 할 기회조차 없는 상황이죠.
근본적으로 국내 판매량 자체가 낮으니까요..

낮은 판매량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푸조 공식판매업체인 한불이 되겠습니다.
중립적 입장의 푸조 리뷰를 보면 항상 나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신차들 상품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공식판매업체가 점수를 다 깎아먹는다고..

상품성 관련해서는 신형 3008 리뷰같은걸 참고하면 좋을텐데..
보통은 안봐! 푸조 껒여! 하고 마시겠죠 ㅠㅠㅋㅋ

내구성 랠리에서 꾸준히 우승먹고 있는 푸조가
독일3사 아니면 구린차로 인식하는 국내에서 별별 얘기로 까이는게 안타까워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