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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3 00:20
아버지께서 내 결혼식날 내가 여태 본것중 가장 환하고...
 글쓴이 : return리켈메
조회 : 525  

보기 좋은 모습으로 함박 웃음을 웃으셨지..

그리고  신혼여행에서 돌아와서 인사드릴때도 그런 웃음이였지...


난 그후 한 두어달 뒤 아버지의 그 웃음을 깨닳았다.


"아들아  너도......"

였다....ㅡ.ㅡ;;;


결혼을 고민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간곡히 고함...

제발 능력 되면 혼자 사세요.

자유를 반납하지 마세요. ㅡ.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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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발코니 18-01-03 00:49
   
혹시 미우새 주병진편 보셨는지 모르겟네요...
인간이란 원래 자신이 가보지 않은길을 부러워하는 존재.ㅎㅎ
막졸자 18-01-03 01:19
   
혼자 보다는 둘이가 좋죠. 20년 이상을 살맞대고 살아봐야 결혼의 의미가 뭔지를 어렴풋이 알 겁니다. 그 이상이 되면 정말 결혼이란 것이 얼마나 큰 인연인지를 알게 될 겁니다. 행복요? 별거 아닙니다. 내 맘이 편하면 그것이 행복이죠.
그런데 그 행복이 내 아내와 같이 하면, 그것 보다 더 한 행복은 없죠. 돈많아야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돈 없다고 못사는 것도 아닙니다. 돈은 살면 모이게 되어 있죠. 고생은 지나고 보면, 고생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달리다가 18-01-03 21:12
   
그러한 단편적일로  청춘들에게....
나도 20년 이상 살면서 힘들게 살아서 인지 결혼을 후회한적도 있지만, 부자가 아니어도 행복한건 부인과
아이들 때문입니다. 이 커다란 행복은 세상의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