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후렴 혹은 사비부분)라고 생각합니다.
90년대까지는 일본쪽이 우위인게 맞는게 어순이나 발음상으로 타 언어에 비해 우리와 일본이 가장 비슷한데다가 일본의 시작이 빨랐던만큼 대중가요의 발전이 우리보다는 훨신 빨랐고 그러다보니 예전부터 개사만으로도 우리가 따라하기 좋고 쉬운 멜로디가 많았었죠. 게다가 일본과는 문화단절이라는 이유로 원곡을 대중이 알 수 없으니 표절문제가 정말 심각했죠. 지금이야 다양한 장르가 발전하면서 일명 후크송이라고하는 그런 음악들이 주류가되어 표절문제는 거의 없어졌다지만 80년대부터 거의 20년은 일본히트곡의 멜로디 혹은 한곡을 통째로 표절한게 셀수없이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이렇게 보면 한참 예전부터 일본은 영국쪽 우리는 미국쪽 대중문화를 받아드려 이런 결과로 이어진것 같단 생각도 들긴하네요. 암튼 지금의 일본 대중가요는 욕처먹어야하나 예전엔 대단할때가 있었던만큼 우리도 예전일본음악, 예전 홍콩영화의 몰락을 염두해두고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분좋게 술한잔 하고 들어와서 알딸딸한채로 글쓰다보니 뭔가 글이 이상해도 양해바래요 ㅋㅋ
매일 매일 눈팅만하다 첨으로 글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