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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3 05:53
요즘이 제일 대중음악 전성기같은데요
 글쓴이 : 드라마틱
조회 : 924  

대중성의 지표인 멜론차트를 보시면 볼빨간은 나올때마다 차트 휩쓸고 있고 문문의 비행운도 흥행했고 멜로망스의 선물(이 곡때문에 트와이스의 라이키가 일간 1위못했죠) 윤종신의 좋니와 헤이즈의 비가 오고 그래서도 엄청 흥했죠

이번년도에는 장덕철의 그날처럼이 역주행중이라 전반적으로 인디나 발라더들의 페북에 인기를 끌면 차트에 반영되고 히트하는 시대입니다

다양성이나 수준은 지금이 최상이에요 우리가 아는 아이돌들 중에 대중성의 바로미터인 음원차트서 힘쓴 경우가 별로 없어요 트와이스랑 워너원빼면 없다고 봐야 되니까요 당장 방탄만 해도 일간 1위한적이 없는데 말에요

90년대가 지금보다 다양성이 높았다 수준높았다는건 현실을 잘 모르시고 하는 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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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18-01-03 05:57
   
글쎄요. 일단 음원차트는 그렇지만 음악방송에서의 활약을 이야기 하면 또 다르겠죠. 또 50대와 60대 이상층은 음원사이트를 많이 이용하지도 않구요. 따지자면 젊은층의 음악 다양성이 커졌다 아닐까요?
     
호키동키 18-01-03 06:25
   
어느 시대, 어느 국가든 상관없이
당시 음악들은 젊은 층들에 의해서 움직이지 않을까요?

대중성이라 하면 50~60대을 제외시켜야 된다는 건 아니지만
주류가 10~30대, 넓게 보면 40대까지 라고 생각합니다.

+ 추가
생각해보니 50~60대의 연령층이 음원사이트 많이 이용하는 것도
조금 웃긴데요? ㅋㅋㅋㅋㅋ
          
드라마틱 18-01-03 06:48
   
확실히 그런거 같애요 화제성 높은 프로는 20~49세까지의 시청률이 높습니다 그 층에서 많이 봐야 광고가 많이 들어와요 그 세대 시청률이 떨어지면 아무리 많이 봐도 광고가 안들어와서 프로그램 유지하기 힘들어요 도전천곡도 시청률 10%넘는데 폐지한것도 그 이유죠 광고가 안들어와서요
          
컬링 18-01-03 07:41
   
음... 주도하는 쪽은 말씀이 맞지만 대중문화가 20대에서 40대가 즐기는 쪽과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즐길수 있는 쪽이 있다면 후자가 더 다양성이 높다고 할수있지 않을까요?
               
드라마틱 18-01-03 08:13
   
일단 20대부터 60대까지 즐길수 있다고 다양성이 높은건 아니죠 지오디때는 전국민이 좋아했는데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항상 장르다양성이 높다고 얘기듣는 일본만 봐도 락덕후는 락만 주로 듣고 케팝팬은 케팝만 주로 듣고 akb좋아하는 부류는 거의 그 쪽만 들어요 근데 각자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돈이 벌리니까 다양성이 높다는 얘기를 듣는거거든요 미국도 인종마다 지역마다 좋아하는 음악이 다르고요 근데도 다양성이 높다고 얘기들어요 다양성과 대중성은 별 상관없는 얘기입니다 다양성은 매니아가 많아지고 시장이 형성되야 생기는거에요
                    
컬링 18-01-03 08:25
   
하긴 제 이야긴 대중성의 확장? 에 가까운거 같네요;
     
드라마틱 18-01-03 06:39
   
새로운 변화는 항상 젊은층이 만들어내죠 5~60대는 트로트만 듣지 딴 장르는 애초에 관심이 없잖아요 가요무대보는 층이 대중음악에 큰 영향을 주는 세대는 아니죠 어디까지나 그들만의 리그지
          
컬링 18-01-03 07:38
   
글쎄요. 저희 어머니만 해도 나가수와 불후의 명곡은 빼놓지 않고 챙겨 보셨어요. 과연 우리들이 60대가 됐을때 트로트만 들을까요?
               
드라마틱 18-01-03 08:20
   
그야 그렇죠 지금 60대들이 젊었을적에는 나이든 세대가 주로 듣던게 국악이었죠 지금은 나이든 사람이 주로 듣는게 트로트고요 저희가 늙으면 발라드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그 뒷세대는 힙합이겠죠 어릴적 향수가 나이들어서 반영되는거니까요

그리고 나가수나 불명은 애초에 오래된 곡을 젊은 가수가 편곡해서 다르게 부른다던가 또는 반대로 되기도 하면서 바꿔부르는 재미가 있으니 재밌긴해요 그런건 세대끼리 공감갈 요소이긴함
풍선3개 18-01-03 07:39
   
전 별로... 들을게 없네요. 전 아이돌 노래도 듣습니다 그런데 들을게 없네요
금방 질리고 ㅜ
Sulpen 18-01-03 08:46
   
개인적으로도 2017년은 별로 들은 노래가 없네요...
음원이 다양성을 띄는거 같긴 한데 매니아틱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 현상이 기존 음악에 대한 피로함 때문에 나타난거 같아서 아쉽더군요.
누리마루 18-01-04 01:45
   
사실 우리 젊을때에도 원로가수들 가요무대나 그런데 섰지 제대로 된 음악방송이 있었나요? 복면가왕이나 불후의명곡, 슈가맨, 유희열의 스케치북같은 방송을 보면 오히려 지금이 더 좋은 시간대인것 같음
netizo 18-01-04 03:43
   
한국인들의 특성
1. 실력보다는 일단 예능 많이 나와서 얼굴 알리는데 집중해야 대중가수가 된다.
2. 음원사이트에서 아는 이름의 가수 노래만 듣는다.
3. 아이돌가수를 싸잡아 무시하고 폄하한다.
4. 남팬들은 여돌을 가수로서기보다 그 외적인걸로 물고 빤다.
5. 여팬들은 마치 종교집단처럼 남돌에게 빠진다.
6. 아이돌가수의 립싱크에 관대하다. 1년내내해도 된단다.
7. 남자들은 남돌 노래들으면 쪽팔린다고 생각한다.
8. 과거를 그리워하고 미화하는 버릇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