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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3 07:52
담배 끊기 정말 힘드네요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2,614  

담배를 조금만 참아도 제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한심한 놈이 된 기분에 빠집니다

극도의 불쾌감, 두통, 무기력, 신경과민

비흡연자분들은 절대 담배 배우지 마십시오

또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다소 편집증적이거나 비사교 ㄱ이거나 정적인 분은 특히나 담배 배우시면 줄담배 되기 쉽습니다

담배 끊기가 너무 힘이 드니 차라리 담배가 불법화 됐으면 좋겠다는 심정입니다

제 인생에 후회 되는 일들이 많지만 담배 배운 게 정말 후회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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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18-01-03 07:58
   
담배 끊은지 3년 넘었는데 이제 담배냄새가 싫어짐
     
감방친구 18-01-03 07:58
   
부럽습니다
어떻게 끊으셨어요?
          
퀄리티 18-01-03 08:00
   
아파서요 고혈압때문에 이것저것 조심하다보니 담배끊었습니다
건강이 최고
               
Alice 18-01-03 09:09
   
담배는 죽을때 까지 끊는 거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맞는듯 합니다.

저도 3년 끊고 다시 끽연 1/1부터 다시 금역 하는데.. 어찌 될런지.ㅋㅋㅋ
     
늙은이 18-01-03 11:28
   
저도 503이 담뱃값 올릴때 발끈해서 소소한 반발로 끊었는데 성공해서 지금까지...(36년 흡연자였슴) 이거 503에게 감사해야 하는건가요?ㅋㅋ
술나비 18-01-03 08:03
   
35년 피우다 안 피기 시작한지 몇년 됐는데(서너갑씩 피웠었음)
음.........
끓는다고 생각하면 못 끊는다고 봅니다.

그냥 맘에 안 들어서 내 맘대로 안 피운다 생각하시길....
내가 원래 성격이 그런지 담배 생각 같은 건 안나네요.
sangun92 18-01-03 08:04
   
담배를 조금만 참아도 제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한심한 놈이 된 기분에 빠집니다
<== 이 생각부터 바꿔야 함.
"나는 담배를 끊을 수 있다."
"담배는 몸에 해롭고 더럽기 짝이 없는 물질이다."
"담배 피우는 사람이야말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다."
라는 식으로 생각을 바꿔야 함.

그리고 금연은 생각에 달린 문제.
끊겠다고 결심하고 끊으면 됨.
내가 그렇게 했음.
29년간 흡연한 후에, 금연한지 만 10년이 넘었음.

뭔가에 의지해서 금연하겠다는 생각도 버려야 함.
내 경우는 담배 생각이 나면 물을 마셨음.
그리고 담배를 다시 피울 이유를 찿으면 안됨.
담배를 다시 피울 경우, 내 자존심이 심하게 상하게 상황을 만들어 놓는 것도 도움이 됨.
감방친구 18-01-03 08:07
   
오늘도 어제 저녁에 참고서는 새벽에 눈꼽도 안 떼고 나가서 담배 사서는 캔커피에 예닐곱 대를 몰아 태웠네요
제 자신이 한심하다 못해 비참할 지경입니다
감방친구 18-01-03 08:09
   
담배 절대 배우지 마세요
현대자동차 18-01-03 08:09
   
그동안 쌓이신 발암물질 해독하시는 중이니까 참으세여;;
마비됐던 신경이 돌아오신거라구염;;
담배를 끊으셔서 극도의 불쾌감, 두통, 무기력, 신경과민이 오신게 아니라;;

흡연중에도 극도의 불쾌감, 두통, 무기력, 신경과민이 있으셨는데
담배 발암물질이 너무 독해서 신경이 마비되셔서 못느끼셨던거임;;;
타이치맨 18-01-03 08:10
   
담배 끊으려면 운동하시는 게 최고 좋아요. 담배 생각날 때면 그냥 뛰세요....
제 경험상 최고의 금연제더군요. 윗분 말처럼 물도 자주 마셔 주세요.
담배 끊고 20년인데 지금도 가끔 담배 피는 꿈을 꿉니다.
꿈에 담배를 피우면서도 내가 이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다가 깨면 꿈입니다.
담배 지독한 마약이에요...
     
onlypig 18-01-03 08:15
   
저도 끊고나서 간혹 담배 피우는 꿈을 꿉니다.

한참 금연중일때 새벽에 담배 피우는 꿈을 꾸다가 벌떡일어나서

비몽사몽에 내가 나하고 한 약속을 어겼어!!? 하면서 엉엉 운적도 있습니다. ㅎㅎ
          
타이치맨 18-01-03 08:46
   
ㅎㅎ 격한 공감을 느낍니다...
자신이 버러지가 된 그런 비참한 기분.
풍선3개 18-01-03 08:15
   
전 담배 끊은지 오래됐어요
자위나 섹스로 끊었어요. 담배생각나면 바로.. ㅋㅋ
여건 안되면 초콜릿 먹으면서 참다가 여친불러서 ㅋ
여친이 담배 끊기 원해서 많이 도와줬죠 한두달 넘기니까 담배가 아니라 당 중독이...ㅋㅋㅋ
     
감방친구 18-01-03 08:16
   
ㅎㅎㅎ 그거 참 황제 금연법이네요
          
풍선3개 18-01-03 08:52
   
밑에분 말씀처럼 몸에 붙이는거 아용할땐 그때동안은 진짜 담배 안피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냥 담배욕에 상응하는 자기가 할수 있는 뭔가를 찾으면 되는데
그게 어렵죠 뭐. 단순히 운동하는건 가혹하죠 별로 운동 안하던 사람이라면
싫은걸 같이하라는건데. 불가능하죠 ㅜ
저같은 경우는 성욕이랑 식욕이였고 그래도 힘들었어요
자위하면 싸고나면 현자타임에 금방 담배생각나죠 또 달콤한 먹는걸로 버티고
밖에선 쉬는 타임에 담배피러안가고 커피먹는 그륩에 껴서 커피먹으면서 얘기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전 그래도 담배욕보단 다른욕이 앞섰던지 어떻게든 끊게 되더라고요
그만가생요 18-01-03 08:17
   
11년 피고, 단번에 끊었네요. 벌써 3년째네요..
공황장애가 생겼어서..ㅠㅠ

화이팅 하세요!
미스트 18-01-03 08:18
   
특별히 담배가 끊기 힘들다고 생각진 마십시오.
다른 중독과 마찬가지로 그냥 꾸준히 하던 습관을 바꾸기 힘든 것 뿐입니다.
하고 싶은데 못하니 짜증이 나고, 열 받고, 성질이 나는 것이지, 딱히 니코틴의 효과가 다른 중독에 비해 강력하거나 그런 건 아닌 것 같더군요.

그냥 자신도 모르게 담배로 손이 가는 습관만 바꿀려고 노력해 보세요.
남들 말처럼 다른 군것질 감으로 바꿔도 좋고, 아니면 연필 돌리기나 라이타 돌리기처럼 손 자체를 움직이는 것도 좋습니다.
하여튼 담배를 끊음으로써 발생한 공백을 다른 걸로 메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신과 담배는 이제 별개다, 나는 담배 필 줄 모른다, 담배는 나와 상관 없다 는 식으로 계속 자신에게서 담배를 떨궈 놓는 식으로 최면을 거십쇼.

그럼 진짜 몇달 안 가서 님은 담배 끊게 됩니다.
제가 그렇게 끊었으니까요..
ost하나 18-01-03 08:22
   
술.마약.담배중에...
제일 끊기 쉬운게 담배라고 합니다...도전
몽달이 18-01-03 08:27
   
저같은 경우는 입의 무료함이 제일 큰 난관이었지만.
처음에는 알사탕 >껌>은단>한약보조제 그다음에는 깡생수 드링킹으로 점진적으로 고쳐나갔습니다.
요즘에는 보건소에서 금연 보조제품 지원이 좋으니까 거기서 도움 받아도 좋을거같구요.
인식의 문제는 윗분들 말씀대로 자꾸 담배로 귀결되는건 생각이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담배생각 날때마다 담배펴서 병걸려죽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서 읽어보거나 끔찍하지만 사진같은걸 같이보는 충격요법도 좋습니다. 또한 가족사진을 보면서 간접흡연을 생각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몽달이 18-01-03 08:29
   
두통이나 무기력증은 3주만 참으시면 점차 사라집니다.
뇌가 주기적으로 공급받던 니코친이 끊기면서 편두통이나 후두부가 뻐근해지는 현상이 있는데 3주-2달정도면 전부 사라지고 아침에 일어났을떄 개운하게 기지게 펴시는 자신을 깨닫게 될겁니다.
그때까지만 참으시면 됩니다. 그후는 의도적으로 담배피시는 분들 피해서 1달만 더 조심하시고
가벼운 조깅이나 워킹으로 분위기전환 시키시면 됩니다.
수박맛 18-01-03 08:31
   
끊을려고 하루3개피만 피워봐야지 했는데 담배가 더 맛있어 졌어요ㅠ 지금은 다시 한갑 피웁니다.14살때 부터 피워서 22년째 끊질 못하네요
헬멧 18-01-03 08:31
   
방법은 여러가지겠지만 저는 몸에 붙이는 패치형 보조제 도움을 받았습니다. 보건소 가면 금연침도 놓아주고 금연보조제도 받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이해한다 18-01-03 08:32
   
금연 6개월 가량 한적이 있었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자기최면과 당 관련 음식, 물을 마시는게 최고 더군요. 황제금연법은 정말 부럽네요. 다만 다시 피게 된 계기는 한정된 공간과 시간 사이에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잠시 기분전환을 할 게 필요하게 되더라구요.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 몸이 불고, 운동을 하자니 한정된 공간과 시간에 해야 할 것이 있어서 여건이 안되고. 담배 대신에 스트레스 풀만한 대체제를 찾게 되면 해결 될 거에요.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할 때는 담배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니 담배가 생각이 나더군요.
컬링 18-01-03 08:33
   
음... 전 어차피 비흡연자이긴 한데 가끔 아파트 1층까지 내려와서 구석에서 담배피는 분들 보면 좀 안쓰럽더군요; 그냥 담배를 몸에 안해롭게 만들순 없을까요? 돈아깝다는 생각은 들어도 몸에 해롭다는 생각은 안들게...
탈레스 18-01-03 08:35
   
저는 군대에서 담배 배울뻔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군시절 담뱃값이 부담스러워서 안배웠거든요.
워낙 그외 군것질거리를 좋아하기도 했고, 후임들 냉동도 사줘야 하다보니... 늘 돈이 모자랐어요.
     
컬링 18-01-03 08:37
   
엇... 군디스? 공짜로 주지 않았나요? 시대에 따라 다른가;;
          
풍선3개 18-01-03 08:42
   
네 09년쯤부터 연초 안나온걸로 알아요 ㅎㅎ
          
이해한다 18-01-03 08:42
   
다른 걸거에요. 저때는 한갑에 200원씩 했습니다. 저는 군대에서 몇 대 물긴했지만 금방 끊었는데, 직장 동료와 대화때문에 배우게 되었네요.
          
탈레스 18-01-03 08:59
   
연초 나오던 시기면 저한테는 윗 군번시기라서요.
12년도 군번인데, 연초 안나왔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담배는 면세조차 안되서, 그나마 PX에서 가장 저렴한 디스플러스를 많이 사가더라구요.
Alice 18-01-03 09:10
   
그냥 한번 되든 안되는 해보세요.~

할때 한번에 의지를 가지고~
곰팅이팅이 18-01-03 09:10
   
금연보조제품 (니코틴 껌, 패치 등) 없이 끊는 비율이 4% 정도 라고 합니다 제가 끊었을땐 4% 안에 들자 라는 생각으로 끊었습니다 2009년 12월에 끊었네요!
늘푸르다 18-01-03 09:15
   
담배는 끊는다 생각하시면 끊기가 힘들어요
스스로에게 금제를 가하지마시고
나 자신을 위해서 피지않는다라는 마음으로 금연을 하셔야 할거예요

사탕이나 껌, 초콜릿 같은 군것질거리에 의존하시는 것도 나쁜방법은 아니지만
이것 역시 니코틴 의존과 마찬가지로
군것질에 의존하는 것이니 몇가지 부작용이 생기죠

되도록이면 운동과 명상을 병행하시면서 피지 않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목표도 무조건 끊는다는 식으로 너무 광범위하게 잡지마시고

하루
삼일
일주일
한달
이런식의 단계적인 목표를 두고 피지않는 것이 조금 수월하실거예요
감방친구 18-01-03 09:1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ITnerd 18-01-03 09:25
   
전자담배로 며칠째 안피고 있네요.
택배왔숑 18-01-03 09:34
   
1. 코막고 담배펴 보세요 재떨이 냄세나서 담배생각 싹 사라질껍니다.

2. 전자담배 피다가 원래 담배피면 맛이 이상하게 느껴져서 담배생각이 사라집니다.
설중화 18-01-03 09:39
   
올 2월이면 3년째 금연입니다.

과자등을 흡입하면서 15키로 가량 쪘었고요
2년전 부터 다이어트 18키로 정도 뺐습니다.

금연 보다 다이어트가 훨씬 쉽습니다.
담배 절대로 배우지 마세요!
휴꿈 18-01-03 10:14
   
니코틴공급과 습관이 주요 승부처죠. 니코틴 부족에 금단증상이 있으신듯한데,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껌 등 금연한다고 하면 지원대상 일꺼에요.
습관이란게 무섭고 바꾸는 게 힘들긴 하죠. 그럴땐 전자담배로 니코틴을 점점 줄여서 담배 니코틴의 10분의 1, 100분의 1수준까지 내려온다면 금단증상이 거의 없어질거에요.
전자담배가 더 않좋다고 하는데, 담배에 함유된 999가지인가의 안좋은 것들은 없고, 니코틴 양을 조절할 수 있어서, 공급을 점점 줄일수 있죠.

니코틴 껌이나 니코틴 패치는 개인별로 반응이 다르지만 안맞는 경우도 있죠. 저같은 경우 두개 다 사용시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심장 혈관이 좁아지는지 답답해 지더라구요.
액을 직접 만드는 전자담배의 장점은 니코틴 수치를 금연목적으로 계속 줄일수 있는거죠.
단점은 약간 번거롭고, 편할려고 하면  현재 연초담배만큼은 아니지만 비용이 올라가죠. 그리고 잘못 발들이면 비싼 기기에 눈독을 들일수 있죠. 목표하곤 벗어난...
냐옹만세 18-01-03 10:33
   
금단증상의 욕구가 사람마다 다르다더군요 그래서 쉽게 끊는 사람도 있고 죽어도 못끊는 사람 있고
주량에도 사람마다 차이있고 음식 간도 다들 다르잖아요
하여턴 금연이 도저히 힘들다면 약먹어요 직빵임.. 딱 길게보고 4주면 끊습니다.
금단증상이 없어집니다. 믄가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는 이상 다시 피는 경우 별로 없죠
문제는 약의 부작용때문에 끝까지 먹지 못해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도

일단 수면부족으로 늘 피곤함 약을 먹고 자면 거의 100프로 꿈을 꾸는데 선잠을 잔다는 의미죠 늘
그래서 늘 수면부족 그리고 소화불량.. 이것도 좀 심함 므... 다이어트 하실분이라면.. 추천 ㅎㅎㅎ

딱히 금연해야지 이런 생각도 필요 없음 약을 먹게되면 그냥 평상시대로 펴도 점점 횟수가 줄어들다가
2주~3주쯤되면 그냥 나가는게 귀찮아서 안피게 될정도며 펴도 아무맛도 못느낌..
그래서 끊을려고 해서 끊는게 아니고 그냥 자신도 모르게 안피게됩니다

껌이나 패치 각종 금연보조제 전자담배 안해본거 없지만. 다 소용없었음
근데 약은 직빵요 ㅎㅎ
챈둥 18-01-03 10:37
   
담배 그날 바로 끊었어요
담배를 자꾸 머리 속에 생각하고 있어서 그래요..귀찮은 존재로 생각을 해보세요
사러 가기도 귀찮고, 피우러 가기도 귀찮고, 꽁초 버리기도 귀찮고, 옷에 냄새나고, 돈도 너머 아깝고...
쿨럭 18-01-03 10:39
   
전 금연을 성공했다기보다는..노선을 바꿨습니다. 전자담배로..

그런데 이제 추천을 못해주겠네요. 니코틴이 독극물 판정으로 이제 개인이
구할수 없게되면서 김장족들이 거의 고사직전입니다. 매장에서 사는건
비싸게 소량씩 가능하지만..그럴바엔 전담도 끊어야지 하고 있습니다.

대신 요새는 편의점에서 파는..그 뭐더라 찌는담배? 그쪽으로 많이들
옮겨가는것 같더군요.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없다는건 아쉽지만 일반
연초보다는 훨씬 낫다고 하니 그쪽으로 알아보시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냄새에서만 해방되도 딴세상입니다.
지해 18-01-03 10:50
   
제가 삼십년 이상 피워온 담배를 끊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담배를 끊고 싶다라는 맘이 있다면
이렇게 하십시요
담배를 끊는것이 아니고 며칠만 참아보겠다 라고 생각을 하시고 시작합니다
저는 피우던 담배곽과 라이터를 눈앞에 놓고 시작을 했습니다
언젠가 다시 피우고 싶을땐 피우겠다,,,이렇게 맘을 먹으면 어렵지 않습니다
일부러 술을 마시면서도 참았습니다 (아시겠지만 술먹으면 담배가 더 땡깁니다)
내가 지금은 참는것이지만 언젠간 피운다.... 라는 맘이 있으면 참기 쉬워집니다
삼일이 일주일이가고 열흘이지나고 한달이 지나면 내가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중간에 피고 싶다고 한모금 빠는순간 도로아미타불이 됩니다
열흘만 참아보자고 한게 십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담배를 빨아본게 몇번은 됩니다
언제냐 하면 할아버지 산소에 갔을때  한가치 불붙여서 놓아 드릴때 입니다
물론 삼키지는 않았지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감방친구 18-01-03 11:38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