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조금만 참아도 제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한심한 놈이 된 기분에 빠집니다
<== 이 생각부터 바꿔야 함.
"나는 담배를 끊을 수 있다."
"담배는 몸에 해롭고 더럽기 짝이 없는 물질이다."
"담배 피우는 사람이야말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다."
라는 식으로 생각을 바꿔야 함.
그리고 금연은 생각에 달린 문제.
끊겠다고 결심하고 끊으면 됨.
내가 그렇게 했음.
29년간 흡연한 후에, 금연한지 만 10년이 넘었음.
뭔가에 의지해서 금연하겠다는 생각도 버려야 함.
내 경우는 담배 생각이 나면 물을 마셨음.
그리고 담배를 다시 피울 이유를 찿으면 안됨.
담배를 다시 피울 경우, 내 자존심이 심하게 상하게 상황을 만들어 놓는 것도 도움이 됨.
담배 끊으려면 운동하시는 게 최고 좋아요. 담배 생각날 때면 그냥 뛰세요....
제 경험상 최고의 금연제더군요. 윗분 말처럼 물도 자주 마셔 주세요.
담배 끊고 20년인데 지금도 가끔 담배 피는 꿈을 꿉니다.
꿈에 담배를 피우면서도 내가 이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다가 깨면 꿈입니다.
담배 지독한 마약이에요...
그냥 담배욕에 상응하는 자기가 할수 있는 뭔가를 찾으면 되는데
그게 어렵죠 뭐. 단순히 운동하는건 가혹하죠 별로 운동 안하던 사람이라면
싫은걸 같이하라는건데. 불가능하죠 ㅜ
저같은 경우는 성욕이랑 식욕이였고 그래도 힘들었어요
자위하면 싸고나면 현자타임에 금방 담배생각나죠 또 달콤한 먹는걸로 버티고
밖에선 쉬는 타임에 담배피러안가고 커피먹는 그륩에 껴서 커피먹으면서 얘기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전 그래도 담배욕보단 다른욕이 앞섰던지 어떻게든 끊게 되더라고요
특별히 담배가 끊기 힘들다고 생각진 마십시오.
다른 중독과 마찬가지로 그냥 꾸준히 하던 습관을 바꾸기 힘든 것 뿐입니다.
하고 싶은데 못하니 짜증이 나고, 열 받고, 성질이 나는 것이지, 딱히 니코틴의 효과가 다른 중독에 비해 강력하거나 그런 건 아닌 것 같더군요.
그냥 자신도 모르게 담배로 손이 가는 습관만 바꿀려고 노력해 보세요.
남들 말처럼 다른 군것질 감으로 바꿔도 좋고, 아니면 연필 돌리기나 라이타 돌리기처럼 손 자체를 움직이는 것도 좋습니다.
하여튼 담배를 끊음으로써 발생한 공백을 다른 걸로 메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신과 담배는 이제 별개다, 나는 담배 필 줄 모른다, 담배는 나와 상관 없다 는 식으로 계속 자신에게서 담배를 떨궈 놓는 식으로 최면을 거십쇼.
저같은 경우는 입의 무료함이 제일 큰 난관이었지만.
처음에는 알사탕 >껌>은단>한약보조제 그다음에는 깡생수 드링킹으로 점진적으로 고쳐나갔습니다.
요즘에는 보건소에서 금연 보조제품 지원이 좋으니까 거기서 도움 받아도 좋을거같구요.
인식의 문제는 윗분들 말씀대로 자꾸 담배로 귀결되는건 생각이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담배생각 날때마다 담배펴서 병걸려죽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서 읽어보거나 끔찍하지만 사진같은걸 같이보는 충격요법도 좋습니다. 또한 가족사진을 보면서 간접흡연을 생각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통이나 무기력증은 3주만 참으시면 점차 사라집니다.
뇌가 주기적으로 공급받던 니코친이 끊기면서 편두통이나 후두부가 뻐근해지는 현상이 있는데 3주-2달정도면 전부 사라지고 아침에 일어났을떄 개운하게 기지게 펴시는 자신을 깨닫게 될겁니다.
그때까지만 참으시면 됩니다. 그후는 의도적으로 담배피시는 분들 피해서 1달만 더 조심하시고
가벼운 조깅이나 워킹으로 분위기전환 시키시면 됩니다.
금연 6개월 가량 한적이 있었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자기최면과 당 관련 음식, 물을 마시는게 최고 더군요. 황제금연법은 정말 부럽네요. 다만 다시 피게 된 계기는 한정된 공간과 시간 사이에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잠시 기분전환을 할 게 필요하게 되더라구요.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 몸이 불고, 운동을 하자니 한정된 공간과 시간에 해야 할 것이 있어서 여건이 안되고. 담배 대신에 스트레스 풀만한 대체제를 찾게 되면 해결 될 거에요.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할 때는 담배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니 담배가 생각이 나더군요.
니코틴공급과 습관이 주요 승부처죠. 니코틴 부족에 금단증상이 있으신듯한데,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껌 등 금연한다고 하면 지원대상 일꺼에요.
습관이란게 무섭고 바꾸는 게 힘들긴 하죠. 그럴땐 전자담배로 니코틴을 점점 줄여서 담배 니코틴의 10분의 1, 100분의 1수준까지 내려온다면 금단증상이 거의 없어질거에요.
전자담배가 더 않좋다고 하는데, 담배에 함유된 999가지인가의 안좋은 것들은 없고, 니코틴 양을 조절할 수 있어서, 공급을 점점 줄일수 있죠.
니코틴 껌이나 니코틴 패치는 개인별로 반응이 다르지만 안맞는 경우도 있죠. 저같은 경우 두개 다 사용시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심장 혈관이 좁아지는지 답답해 지더라구요.
액을 직접 만드는 전자담배의 장점은 니코틴 수치를 금연목적으로 계속 줄일수 있는거죠.
단점은 약간 번거롭고, 편할려고 하면 현재 연초담배만큼은 아니지만 비용이 올라가죠. 그리고 잘못 발들이면 비싼 기기에 눈독을 들일수 있죠. 목표하곤 벗어난...
금단증상의 욕구가 사람마다 다르다더군요 그래서 쉽게 끊는 사람도 있고 죽어도 못끊는 사람 있고
주량에도 사람마다 차이있고 음식 간도 다들 다르잖아요
하여턴 금연이 도저히 힘들다면 약먹어요 직빵임.. 딱 길게보고 4주면 끊습니다.
금단증상이 없어집니다. 믄가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는 이상 다시 피는 경우 별로 없죠
문제는 약의 부작용때문에 끝까지 먹지 못해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도
일단 수면부족으로 늘 피곤함 약을 먹고 자면 거의 100프로 꿈을 꾸는데 선잠을 잔다는 의미죠 늘
그래서 늘 수면부족 그리고 소화불량.. 이것도 좀 심함 므... 다이어트 하실분이라면.. 추천 ㅎㅎㅎ
딱히 금연해야지 이런 생각도 필요 없음 약을 먹게되면 그냥 평상시대로 펴도 점점 횟수가 줄어들다가
2주~3주쯤되면 그냥 나가는게 귀찮아서 안피게 될정도며 펴도 아무맛도 못느낌..
그래서 끊을려고 해서 끊는게 아니고 그냥 자신도 모르게 안피게됩니다
껌이나 패치 각종 금연보조제 전자담배 안해본거 없지만. 다 소용없었음
근데 약은 직빵요 ㅎㅎ
제가 삼십년 이상 피워온 담배를 끊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담배를 끊고 싶다라는 맘이 있다면
이렇게 하십시요
담배를 끊는것이 아니고 며칠만 참아보겠다 라고 생각을 하시고 시작합니다
저는 피우던 담배곽과 라이터를 눈앞에 놓고 시작을 했습니다
언젠가 다시 피우고 싶을땐 피우겠다,,,이렇게 맘을 먹으면 어렵지 않습니다
일부러 술을 마시면서도 참았습니다 (아시겠지만 술먹으면 담배가 더 땡깁니다)
내가 지금은 참는것이지만 언젠간 피운다.... 라는 맘이 있으면 참기 쉬워집니다
삼일이 일주일이가고 열흘이지나고 한달이 지나면 내가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중간에 피고 싶다고 한모금 빠는순간 도로아미타불이 됩니다
열흘만 참아보자고 한게 십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담배를 빨아본게 몇번은 됩니다
언제냐 하면 할아버지 산소에 갔을때 한가치 불붙여서 놓아 드릴때 입니다
물론 삼키지는 않았지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