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이 재벌인가 보내..

접대부 진짜 많네..
일반 여성 인터뷰하면 접대하는거 당연하게 알바로 하던데..

개미핥기 닮았는데

생김새와 상관 없이 매력 있는 아가씨 인 듯
그런데 왜 남자 화장실 앞에서 인터뷰 하지?

원래 캬바죠(캬바쿠라에서 일하는 여종업원) 는 얼굴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게 성격과 교양입니다
특히 긴자의 고급 캬바쿠라의 경우에는 일하는 아가씨들도 대부분 여대생들임
외국어 한두개는 기본이고 교양수준도 일반인들을 아득히 상회하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손님도 취향이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손님은 얼굴 예쁜 여자만 좋아하고 또 어떤 손님은 성격이 좋은 여자 또 어떤 손님은 교양있는 여자를 좋아하는 등 손님들 취향에 따라 찾는 아가씨들이 다 다름
그리고 캬바쿠라라는 업소 자체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룸살롱과는 좀 다름
성행위나 유사 성행위 같은 것은 일체 금지되어 있고 원칙적으로는 2차도 안됨
다만 나중에 개인적으로 만나서 어떻게 하는 거 까지는 터치를 안함
하지만 우리나라 룸살롱도 수준이나 등급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듯이 캬바쿠라도 업소에 따라 다 다름
수준이나 등급이 떨어지는 업소들은 퇴폐행위가 가능한 업소들도 많음
하지만 원칙적으로 캬바쿠라는 성행위는 안되고 성행위가 가능한 업소는 핑크싸롱이라고 따로 있음

그냥 남자의 허세 허영심을 잘 이용 한거 같은데요 어찌 보면 남잘알?

캬바쿠라는 신주쿠나 그런 쪽이 강세고 긴자 쪽은 그냥 클럽이나 회원제 살롱이 메인입니다.
그리고 긴자 쪽 고급 클럽이나 살롱은 여대생들은 별로 안 쓰는데다
써봐야 기껏해야 헬퍼 급인 게 고작이고
매상 올리는 애들은 다들 전문 호스테스들이구요.

그리고 캬바쿠라는 급 떨어지고 자시고 퇴폐행위는 불가능 합니다;;
그게 가능한 쪽은 란제리 펍이나 러시안 펍 같은 폅 계통이지
캬바쿠라에서 그랬다간 운 좋으면 웨이터들한테 끌려나가서 몇 대 얻어터지는 거나
운 나쁘면 야쿠자 형씨들이랑 면담하는 수가 생길 수도...;;

캬바죠는 몸 안팜. 아무에게도 주지 않는다..는게 전략이라.

실제로 경쟁가게 망하게 하는 가장 흔한 방법이 선수 투입해서 그쪽
캬뱌죠 꼬신담에 그쪽 손님들한테 퍼트리면 바로 망함. 경쟁가게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라 같은 가게 안에서도 캬바죠끼리 경쟁의식이 강해서..
무조건 소문이 나기때문에. 그런게 일상화 되어 있어서 상급가게, 오래된
캬바죠 일수록 손님과는 철저하게 거리를 둠..그러면서도
'언젠가는..나한테 한번..' 이라고 희망을 가지게 하는게 또 영업잘하는
캬바죠의 비결..하지만 손님과 관계를 안할뿐..왠만한 캬바죠들한테는
기둥서방(야쿠자)들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고. 그렇지 않은
캬바죠들은 호빠의 주고객이기도 하고..물고 물리는 관계.

라고 어딘가에서 들었음 ㅋㅋ

그런데 방송에 나온 저상황은 다분히 연출과 과장이 섞여있죠. 방송은 방송;

안 파는 건 아니랄까...
한국 룸싸롱처럼 돈 얼마 내면 2차 식이 아니라
자기 매상으로 잡히는 지명손님들 중 상위 1~5명 정도한테만
서비스? 겸 다른 지명손님들의 지름신을 부추기기 위한 용도로 에프터를 뛰는 식이지
알바 감각으로 일하는 애들 말고 호스테스가 본업인 애들은 애프터 안 뛰는 애들 없어요;;
애초에 그바닥에서 일하는 애들이 잡는 컨셉 자체가
노력?하면 딸 수 있는 꽃이 기본 컨셉이라...;;

마케팅으로 외모를 극복 했구나

용과같이제로 에 캬바걸로 물장사 하면 가난한손님이 100만엔 매출올려주기도 하는데 현실에서 딱 그짝이네요. 게임은 게임일뿐이라 생각했는데 진짜네.

그래도 아프리카 별창보다는 ㅋㅋ 좋은거 아님?
샴페인이랑 안주를 여자랑 같이묵기라도 하지.
아프리카는 ㅋ스트립쇼보다도 못한데 돈은 더 퍼주고

원래 캬바 저런덴 자기돈으로 가는거 아님...ㅋㅋㅋ

아프리카 별풍 주는 애들이랑 비슷하네 ㅋㅋㅋㅋ

ㅋㅋ저도 보면서 바로 그 생각이 나던데요. 그래도 가만보면 별풍쏘는 애들보단 이익인지도 그나마 옆에 앉아서 같이 술이라도 마시고 얼굴마주보고 농담따먹기라도 할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