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으로 몸 다 망가져서 이대로는 죽을 거 같다는 위기감으로
사무실 근처 새벽에 여는 우슈도장이 있어서 등록하고
(저녁에는 영업직이라 매일 술 약속으로 운동이 불가능해서)
관장님이 딱 한마디 하시더군요....
"담배 피시죠? 여기 나와서 운동할 생각말고 담배부터 끊으세요."
그날로 담배 끊고, 매일 운동하고....
운이 좋았던게 금단 증상이 졸음이 오는 거였습니다.
담배 생각나면 졸립더나구요.
자고 일어나면 운동하고 담배 생각나면 자고
운전하다가도 졸려서 길가에 차 세우고 30분씩 자고 일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