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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3 13:20
시대별 한국돈의 가치?
 글쓴이 : 이건뭔가요
조회 : 2,826  

80년도 천원이면 2018년도엔 얼마에 해당하는가...를 알고 싶은데

딱히 무슨 계산기 같은 어플도 안보이네요. 

88년도 당시의 100만원은 현재의 얼마 정도가 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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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TS 18-01-03 13:23
   
당시 대학등록금이 100만원 조금 안되었을거고
대기업 한달 임금도 100만원 안되던 시절이니
한 500만원 ~ 60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부동산이나 주식에 대입하면 완전히 다른 결과 나오지만요 ㅋㅋ
     
끝판왕 18-01-03 13:36
   
저 89년도에 대학교 한학기 등록금 65만원 이었습니다.
버스 비용은 100원이었구요.
생맥주 500 한잔에 700~800원이었습니다.

끓여주는 라면 한그릇에 종류에 따라 500~600원 정도 였습니다.
북창 18-01-03 13:24
   
그거야...생필품 체감 물가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80년대 라면 1봉이 100원이었으면...지금은 600원 정도 하니...대충 6배 라고 본다는식으로...
wpdlatm 18-01-03 13:25
   
안성탕면 200원도 안할때 아닐까요?
은팔이 18-01-03 13:32
   
아주 어릴때 심부름했던 기억으로...보라색 천원짜리지폐 한장 들고 슈퍼가면 라면 11개를 살수있었는데
개당 90원이라서 11개 사고 십원짜리 잔돈받아왔던 기억이ㅋ 아마 88년도 그쯤일듯 합니다.
엣지있게 18-01-03 13:35
   
50원 하드시절  ㅋ
이건뭔가요 18-01-03 13:38
   
대체로 그 당시 생필품이나 버스요금으로 현 시세를 유추하는군요. 5 ~ 10배를 왔다갔다하니 혼란스러운데 조금 더 그 폭을 줄일 만한 요인이 없을까요 ^^; 88년도 3500만원이면 지금이면 5배로? 아님 10배로...? 어렵네요 ^^;;
     
wpdlatm 18-01-03 13:41
   
라면 가격의 변천사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id=2438863
80년대에 라면 150~200원이었습니다.
200원 좀 안되는 수준
          
이건뭔가요 18-01-03 13:51
   
좌표 정말 유용했습니다. 고맙습니다(__)
     
Sulpen 18-01-03 13:46
   
애초에 물가라는 개념 자체가 정의 내리기 나름입니다.
필요한 분야에 따라 대략적으로 적용할 수 있겠지만 절대적인 기준이라는건 없습니다.

보통 돈의 가치가 매년 이자율만큼 감소한다고 보더라도, 그 이자율조차도 실제 년 단위에서 분기단위 이자율, 월단위 이자, 일단위 이자까지 있는만큼 정확히 감소하는 가치의 비율을 계산하는건 불가능하지요.
알라바바 18-01-03 13:40
   
90년도에 강남 아파트가 1억도 안되던 시절... 지금은 20억이죠
대략 20배 보면 됩니다
     
wpdlatm 18-01-03 13:43
   
강남 아파트가격으로 시세측정하는건 좀 적절한 비유가 아니지 않나요?
          
뮤즈 18-01-03 14:40
   
강남 30평 평균 10억인데요. 그리고 90년이면 강남 뜨기 전이라;
     
휘파람 18-01-03 15:07
   
강북은 30평 아파트 3-4억인데 대략 3-4배네요.
무슨 아파트가격을 가지고 비교를..
초콜렛 18-01-03 13:41
   
300원짜리가 5천원 됐습니다. 대충 그 정도 보시면 될 듯.
     
wpdlatm 18-01-03 13:43
   
어떤게 300원에서 5천원으로 변한거임?
          
KPoping 18-01-03 13:46
   
짜장면인듯 ㅋ
               
이건뭔가요 18-01-03 13:50
   
짜장면이 힌트가 되었네요 ㅋㅋㅋ 92년도에 짜장면 한 그릇에 600원이었고 지금은 5천원...
대략 8배하면 되지 싶어요. ㅋㅋ 고맙습니다.
                    
wpdlatm 18-01-03 13:51
   
그건 좀 아닌게 짜장면의 가치가 예전과 요즘이 많이 다르니까요.
예전에는 정말 귀한 음식취급 받았던 적도 있었어요.
                         
이건뭔가요 18-01-03 13:53
   
하긴 그랬었죠.  귀한 음식 축에 속했죠 ㅎㅎ
시유미 18-01-03 13:49
   
80년도와 지금은 거의 물가가 20배 가까이 차이납니다.
88년도와 지금은 물가가 7배가량 차이납니다.
     
이건뭔가요 18-01-03 13:51
   
말씀 감사해요 ^^ 7 ~ 8배면 되겠군요.
뜨악 18-01-03 13:56
   
84년도 지방국립대 인문계 등록금이 45만원 정도였습니다.
80년대 중후반쯤 마이쭈같은 캬라멜이 50원이었구요.
80년대 초반 벽돌공장에서 벽돌나르는 아주머니들의 일당이 6~8천원 정도였던걸로 기억나구요.
88년 광역시 택시 기본요금 450원 이었습니다(다만 당시 택시는 서민들에겐 지금처럼 쉽게 탈만한 운송수단은 아니었습니다. 정말 급하고 큰일 있을때나 탔죠. 지금의 감각으로 생각하시면 안맞을거에요)
아마 이쯤 짜장면도 450원 이었을겁니다.
85년쯤 하얀 눈깔사탕 3개에 십원이었고, 어머니들이 세금낼때 필요하다고 일원짜리를 동전지갑에 모아놓곤 했습니다.
거룩 18-01-03 14:10
   
80년엔 담배3백원 라면1백원 아이스크림콘1백원 88년이면 담배 6백원 지하철 2백원 택시 6백원
한 10배 5배 정도 아닐까요 집값같이 상대적으로 너무 오른게 있어서 딱 몇배라고 하긴 그러네요
휘파람 18-01-03 15:26
   
88년 한국 1인당 명목gdp가 4688달러 지금은 3만달러
대충 6-6.5배정도라고 생각 드네요..
물건값이 많이 오른것도 있지만 가격이 적게 오른것도 있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