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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4 20:59
밑에 온돌 얘기가 나왔는데, 온돌은 바닥 구조이죠.
 글쓴이 : 역적모의
조회 : 814  

집터에 돌을 쌓아서 부뚜막과 온돌 통로를 만들고, 돌로 1차 마감하고, 황토 등으로 2차 마감하는 구조로 바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지붕 뼈대도 나무로 엮은 다음에 기본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지붕에 얹는 것에 따라 초가집도 되고, 기와집도 되는 것이죠.

어느 분께서 일본은 자연환경적으로 지진 태풍이 많아서 돌을 사용하지 않고 집을 만들었고, 지진나면 나무에 깔려죽나 돌과 흙더미에 깔려죽나를 말하시는데,

온돌은 “바닥의 구조입니다.”

그냥 일본은 신석기도 없는 역사고, 흙바닥에 볏집엮어서 다다미 깐거예요.

그냥 기술이 없었던 거죠.

자연친화네 지진 태풍 어쩌네 하면서 나무로만 집을 짓는다는 건 그냥 겉치레일 뿐이고, 온돌은 바닥에만 적용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난방기술이라곤 화톳불 밖에 없던 일본이 환경 때문에 난방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공부해서 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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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8-01-04 21:01
   
원래, 전체 바닥은 아니였어요..
중국의 [깡]이라고 있는데.. 그거랑 같아요..

바닥에 까는건
조선 후기에, 인조-효종 이후에 보편화 된거..
     
레종프렌치 18-01-04 21:02
   
고구려 발해 온돌 유적도 지금과 큰 차이 없음...
          
mymiky 18-01-04 21:03
   
기본원리는 같고요.
면적 크기가 커졌다고요..
               
레종프렌치 18-01-04 21:06
   
중국의 캉(훠캉)이 우리 구들을 베낀 것이라고 난 생각함..

캉,훠캉에서 넓어진 형태가 구들이 아니고, 구들을 보고 그 비슷하게 흉내낸 것이 캉이라고 생각함....

원래 원조를 베낀 짝퉁은 한참 모자라는 법인데 중국 캉이 그런 것 같음...

온들의 바닥난방을 흉내낸게 캉이라고 생각함..
                    
mymiky 18-01-04 21:08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으면..

인터넷에 [심양 고궁]이라고 쳐보세요..

누르하치의 후금이 중국으로 가기전에, 수도가 심양이였는데,
거기 지어진 궁궐임.. 

소현세자랑 효종이 끌려간 곳..

거기 인테리어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한번 보세요..

우리나라 조선 초기때 모습도 그와 비슷합니다.
                         
레종프렌치 18-01-04 21:10
   
후금이면 청나라 직전인데 그보다 훨씬 전에 이미 우리가 구들을 사용했는데

심양고궁을 보고 우리의 온돌문화와 비교할 이유가 뭐가 있나요?
                         
mymiky 18-01-04 21:13
   
왜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조선후기 구들이 방바닥 전체에 깔리기 전에,,
조선 초기 구들 모습 보려면

한번 찾아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선 조선 초 구들 모습이 현존하는게 없어서 보기 힘드니까요..

또 반복해야 되나요??
                         
레종프렌치 18-01-04 21:19
   
이분 답답하네

님이 말하는 것은 쪽구들 말하는 것 같은데 캉은 바닥구조가 아님...

부분난방이어도 쪽구들은 바닥구조고...옥저 발해 유적만 해도 쪽구들이 나오는데

이게 부분난방이긴 해도 바닥난방이고 중국 캉하고는 전혀 다름..

캉은 실내에 침상구조로 만들고 거기에 불을 때는 부분 난방이고, 바닥난방도 아니지 않음? 불도 실내에서 때고

님이 쪽구들과 캉을 같은 것으로 보니 착각하는거지.

부분난방이라는 공통점만 있을 뿐 쪽구들도 지금 구들과 같은 바닥구조고

 내가 말하는 것은 바닥난방이 더 우수한 형태라 캉이 우리 온돌문화를 베낀 것 같다는 말임..
                         
mymiky 18-01-04 21:23
   
아직도, 북한에선 내부에서 불때는 온돌방 쓰는데요?-.-
함경도 가면 그런 집들 많습니다.

학교다닐때 배우죠.
남방형 한옥, 북방형 한옥..

북방형 한옥에선 아직도 집 내부에서 온돌씁니다.
바깥에서 불 떼지 않아요..

이게 남쪽에 땅을 가진.. 한국에선 보기 힘든 모습이죠.
대부분 남방형 한옥이 전부인줄 알고 사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그게 온돌이 아닌건 아닙니다.
                         
레종프렌치 18-01-04 21:24
   
님이 쪽구들을 검색해 보시기 바람

쪽구들이 뭔지 모르고 착각하는거지...
                         
mymiky 18-01-04 21:26
   
에휴... 고집이 쎄신건지.. 어떤지..
설명을 해줘도 못 알아들으시니..

걍. 그러고 사세요-.- 저도 귀찮네요..
                         
레종프렌치 18-01-04 21:29
   
아니 글쓴이 바닥난방이야기 하는데 뭔 바닥난방도 아닌 캉을 가지고 와서 뭐 같았다 헛소리 작렬하구 그러심?

상식이여......한국의 구들은 바닥난방구조라는 것은......쪽구들로 부분난방이든 뭐든 바닥난방이여..

캉은 집 다짓고, 실내에다가 다시 침상같이 만들어 불을 넣어 돌을 뎁히는거지만 그건 그 위에서 잠을 잔다고 그게 바닥구조가 아님.... 집 토대에다 지어야 바닥구조지...
                         
mymiky 18-01-04 21:32
   
조선초기:

집주인이 잠 자는 곳만 따뜻하게 깐다.
그외 공간은 전부 의자 생활..  오케이?

(우리나라에선 현존하는 공간이 없으니..
대충 조선초기 모습과 비슷한 심양고궁 소개했음.)

조선후기: 방 전체 난방 가능하게 변화.
방바닥에서 양반다리 뜨뜻하게 지지며 살게 되었다.

이해가 안되면 저도 어쩔수 없고요--

이해되세요?
                         
레종프렌치 18-01-04 21:36
   
아니 왜 한국새끼들이 자신들의 문화에 자긍심이 없어...

저기 위에 이불몽땅 님이 영상 올려주셨으니 그것 잘 보시기 바람

3,000년전 선사시대 유적에 온돌이 나오는데...

왜 한국새끼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것을 맨날 중국이 기원이고, 중국이 뭐 우리 것의 원형이고 이런 생각을 왜 하나 몰라
                         
mymiky 18-01-04 21:37
   
중국이 원형이 아니죠 -.-
옛날엔 만주가 중국땅 아니잖아요 ㅋㅋㅋ

물론, 지금 그 땅이 중국땅이 되었지만..

중국이 원조란게 아니라-.-

뿌리는 같은데.. [현재]북중국쪽에 잔존해서 내려온건 캉이고
한반도에 내려온건 온돌이고요..

캉은 옛날 모습이 보존이 잘된 편..
한국의 온돌은 변화를 거친뒤 지금 형태가 된거..
                         
레종프렌치 18-01-04 21:43
   
처음에 내 말은 중국의 캉이 한국의 온돌을 베낀 것 같다 이것임..

우리가 먼저고 우리 것이 좋으니 중국새끼들에게도 전파가 되어서 만들어진게

캉인 것 같다 이거임

말귀 못알아들으심?

한민족 말고 온돌쓰는 애들이 누가 있음? 현존 가장 오래된 온돌 유적으로 볼 때 중국 캉이 온돌을 베낀 것이라 생각하는 내 생각이 뭐가 잘못됐다는 것임?

우리가 원조이고 중국 캉이 짝퉁같다는 것이 내말이었음? 이해 못함?
                    
mymiky 18-01-04 21:11
   
중국의 깡은 별로 변화가 없었던거고..

우리나라 구들은 조선 후기에 바뀐 겁니다.

조선 전기만 해도,, 잠자는 곳만 온돌깔지. 전체 다 깔지 않았습니다.

조선 전기에는 의자 생활 했어요..

요새, 사극에서는 전부 조선 후기 때 인테리어에서 드라마 찍으니까
보기 힘들지..

사실, 드라마 정도전 같은 경우도,, 인테리어 그렇게 하면 안됨..
                         
레종프렌치 18-01-04 21:25
   
쪽구들을 검색해보기 바람..

쪽구들이 부분난방이어도 전체바닥난방과 면적 차이만 있지 뭔 큰 차이가 있음?
     
아날로그 18-01-04 21:04
   
러시아 에서도 유적지 발굴하다 온돌흔적이 발견되면....

"발해" 로 구분합니다....지들 한테는 없던 문화이기 때문이지요.
     
역적모의 18-01-04 21:04
   
전체 바닥을 까느냐 마느냐는 지역이나 재화의 영향도 받았을 것 같아요.

어떤 집은 뛰면 구들장 무너진다고 하는 집도 있었고, 어떤 집은 아랫목 넘어가면 추운 곳도 있던 기억이 있긴 하네요.
     
ITnerd 18-01-05 01:59
   
중국녀랑 술마시면서 온돌 얘기가 나왔을 때 지들 나라도 있다길래.. 한국 고유 주거문화라고 소개했는데... 중국도 있나보죠?? 얼핏 다큐먼타리 보면 중국은 난로로 내부 공기를 데웠다고 하던데요..
레종프렌치 18-01-04 21:01
   
옳으심......그냥 한민족이 똑똑하고 주변국 애들이 난방기술이 모자랐던 것임..
     
아날로그 18-01-04 21:07
   
맞는 말입니다.......

단지....주변국이 대부분 유목민이고....
항상 이동을 염두에 두어야했고.....
"소유" 의 개념이 없었기에...그럴 필요가 없었던거죠.

그 유목민의 후예중 제일 먼저 정착을 한 민족이 한민족 이라 생각합니다.
sunnylee 18-01-04 21:07
   
그나마 주방, 방구조 나눈 목조주택도.. 에도시대로 넘어와
어느정도 재력을 갖춘계층만... 도시중심으로 발전
전국시대시대  까지도
 대다수 소작농 농민들은 맨바닥에 가마니 깔고 큰방 가운데 모닥불 피우고..
조리,난방, 조명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정도니.
     
역적모의 18-01-04 21:55
   
고증한다는 일본 드라마나 애니에서도 그런 장면 꽤 나오더라구요.
코리아헌터 18-01-04 21:09
   
온동용 돌은 동네 돌아다니면서 넓적한 돌들을 모아놨다 사용했고,황토도 지천으로 바닥에 깔렸었고,
지금의 관점으로 보아 자재비가 비싼 듯 여겨지는 거지 재료도 공짜 동네사람 몇명이 모여
막걸리 2~3주전자에 총각김치 안주로 먹으면 인건비 끝.
     
역적모의 18-01-04 21:15
   
맞습니다.
타이치맨 18-01-04 21:20
   
온돌의 원형이 캉입니다. 캉을 바닥 전체로 확대시키면 온돌이 되는 거죠. 그리고 조선시대 전기까지도 온돌은 보편적이지 않았습니다. 부잣집도 방 한칸 정도를 온돌로 깔고 나머지 방은 그냥 찬바닥이었습니다. 온돌이 보편화된 조선후기에 들어서면 전국의 산들이 다 민둥산이 되어버렸죠.
     
아날로그 18-01-04 21:47
   
깡의 분포지역을 혹시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삼국지 시대의 중국을 생각해보면...특별한 난방이 필요없는 지역이거든요.
지금으로 치자면,...산둥성, 화이난, 난징 지역 정도?....
그냥...남북한+간도 합친 지역보다도 협소합니다.

위도로도 엄청난 차이가 나죠.
닥목치고 18-01-04 21:23
   
한국 고유의 난방법으로 한국인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고구려 시대에 발명되었다고 추정한다. 신석기-청동기시대의 유적에서 이미 온돌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형태가 발견된다. 고구려 때 '긴 구덩이를 만들고 그 아래에 불을 때어 따뜻하게 하였다'(구당서)는 기록이 있다. 같은 기록에서 백제는 고구려와 습속이 유사하다고 하므로 백제에도 이미 온돌의 초기형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단 이때의 온돌은 방 일부만 데우는 기역자형이었고, 이후 고려시대 중기에 와서 현재의 방 전체를 데우는 온돌의 구조가 완성되었다. 한국 사극에서 조선시대 사극은 바닥에 앉는 좌식 생활을 하지만 고대~고려 초 배경의 사극을 보면 마치 서양처럼 집 안에서도 신발을 신은 채로 생활하고 의자에 앉고 침대에서 자는 입식 생활을 하는 것으로 그려지는데 온돌이 방의 일부만 데우는 방식이었던 점을 반영한 것이다.

그간 문헌 중심의 연구에 의하면 13세기 전기에 개경을 중심으로 중상류층의 기거처에 온돌 사용이 보편화되었다고 본다. 고려 말기에 비로소 한반도 남부지방으로 온돌이 확산 되었다고 보았다. 그러나 한반도 남부지방에 위치한 말흘리 고려시대 건물지에서 이미 온돌과 방이 연접되어 설치된 건물들이 확인되어 12세기 이전에 한반도 남부지역의 중상류층의 가옥에 온돌이 보급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온돌방과 마루가 연접되어 설치되어 있는 것 역시 12세기의 실증유구가 발견됨에 따라 그간의 연구보다 이른 시기에 만들어졌음이 확인되었다.
바늘구멍 18-01-05 05:53
   
여기 깡이니 뭐니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들이 있네요.
제대로 배웠다가 아니라 뭔가 배알이 꼴려서 사실을 왜곡하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짱깨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