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확실히 김치냄새 역하게 맡는분들 있어요,,뭐 외국인마다 달라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근데 대부분은 냄새는 싫어하더군요,,,뭔가 좀 야리꾸리 하게 톡쏘는 냄새 난다고,,
근데 이냄새는 한국인은 잘 못맡아요, 이미 이냄새에 적응이 되버려서,,외국에 좀 오래있는 한국 사람들도 한국공항 오면 정말 딱 김치 톡쏘는 냄새 그냄새 난다고함,, 자기는 여태 못느꼈는데 외국에서 있다가 한국오니깐 마늘냄새 나긴 난다고함,,
마늘냄세난다고 하던데요. 사람마다 다르죠. 자기에게 역하게 느끼는 냄새를 강조하니까요.
서양인에겐 치즈냄새... 어른들말로는 노린내라고 하죠.
저기 인도 쪽 사람들에게는 향신료 냄새가 납니다.
음식을 세계화하려면 향을 줄이는 것은 좋은 전략이라고 저도 동의합니다.
다른 나라의 보편화된 음식들도 향을 많이 줄였다고 하더군요.
비약이 쩌네요. 김치를 오물과 비교하다니..
혹 김치 싸고 비행기를 타보셨나요? 요즘 포장이 잘 된다고하나, 약간만 미흡한 진공포장이면 역한 냄새가 남니다. 이것은 한국인이 맡아도 똑같아요.
반대로, 향채(고수)같은 세계적인 향신료는 우리가 맡으면 무슨 화장품 냄새같아서 역하죠.
또 발가락 썩은내 같다고 하는 분도 봤고요.
상대적인 문제입니다.
여하튼, 김치는 기본적으로 요리가 아닌 반찬인데, 반찬이란 개념이 약한 국가가 많고, 여러의미에서 세계화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보며, 전통 한식을 고급스럽게 포장하는 것이 낫다고 보고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