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시리즈 ... 영국을 보다보니 ... 이 사람들이 가장 먼저 전쟁박물관을 들르더군요.
사실 ... 저의 여행 패턴도 비슷하기는 합니다. 그 도시의 가장 대표적인 것부터 한 두개를 가장 먼저 방문하죠. 대체로 박물관일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외국에선 영어로 된 설명이 없거나 부실하면 화가 날 수 밖에 없죠. ... 미개한 놈들이라고 ...
진주성 안에 진주박물관에 가면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이 보는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이 화차라는 놈인데 ....
영어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아서 ... 사람들이 굉장히 궁금해 합니다. 영문 브로셔에도 설명이 아예 없거나 부실하기 짝이 없죠. 진주만 그런 것이 아니라 경남도가 대부분 그렇습니다. 거제의 포로수용소도 이해가 안 되는 영문 설명에 ... (정말 비어~ㅇ신 같은 브로셔입니다.) 하여간 대학 나온 유럽계 외국인들을 알바만 시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일인데 말입니다. 공무원들 ... 머리 안 돌아가는 걸 보면 ... 가끔씩은 정말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