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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2 01:27
어서와 진주는 처음이지?
 글쓴이 : 세임
조회 : 1,363  

어서와 시리즈 ... 영국을 보다보니 ... 이 사람들이 가장 먼저 전쟁박물관을 들르더군요. 

사실 ... 저의 여행 패턴도 비슷하기는 합니다. 그 도시의 가장 대표적인 것부터 한 두개를 가장 먼저 방문하죠. 대체로 박물관일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외국에선 영어로 된 설명이 없거나 부실하면 화가 날 수 밖에 없죠. ... 미개한 놈들이라고 ... 

진주성 안에 진주박물관에 가면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이 보는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이 화차라는 놈인데 .... 
41157.jpg

영어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아서 ... 사람들이 굉장히 궁금해 합니다. 영문 브로셔에도 설명이 아예 없거나 부실하기 짝이 없죠.  진주만 그런 것이 아니라 경남도가 대부분 그렇습니다. 거제의 포로수용소도 이해가 안 되는 영문 설명에 ... (정말 비어~ㅇ신 같은 브로셔입니다.) 하여간 대학 나온 유럽계 외국인들을 알바만 시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일인데 말입니다. 공무원들 ... 머리 안 돌아가는 걸 보면 ... 가끔씩은 정말 짜증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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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 18-01-12 01:30
   
맞아요. 하다못해 화차에 대해 나온 다큐멘터리 유튜브 영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QR코드만 걸어줘도 도움이 됐을 텐데 말이죠.
내가갈께 18-01-12 01:31
   
국립진주박물관 몇번 가봤었는데 영문설명문은 없나보군요
뭐..그만큼 외국인관광객들이 적어서 그런건가요 ㅎㅎ
     
세임 18-01-12 01:34
   
10월 진주유등 축제 때만 ... 해도 엄청난 외국인들이 갑니다.
제가 갔을 때 1/4 정도가 외국인이었어요.
결국 제가 설명해 줬습니다.

영문 브로셔가 있기는 합니다만 ... 전시된 내용과 안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내용도 수준 이하입니다.
꼬락서니 18-01-12 01:46
   
한국은 산업국가이다보니.. 관광쪽으론 살짝 모자른감도 있지요
수정보안 건의한 넣어 보세여 민원 넣으면 거의 금방해줌
     
세임 18-01-12 02:19
   
제가 민원을 여러 번 넣었는데 ... 얼토당토 안는 핑계로 민원 종결이었어요.
운검 18-01-12 02:00
   
진주 사시구나 관광쪽으로 부족한부분이 많죠 관광하러오는 외국인 늘고있는추세인데 정부가 책자 여행사 관리좀하고 정비도 차차해야죠
     
세임 18-01-12 02:20
   
고향이기는 하지만 살지는 않습니다.
그루메냐 18-01-12 03:03
   
진주는 임진왜란 최대격전지중 하나인 진주성과 조선의 쟌다르크 논개가 의를 떨친 고장이죠...

하지만 진주 공무원들은 이 글을 싫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