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1-13 06:40
 조회 :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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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에게 대학가기 전에 추천하는 must-dos가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운전 면허를 딸 것
둘째, 배낭여행을 할 것
셋째, 주식 통장을 만들 것 ...
첫째와 둘째는 부모님께 돈 빌려서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취업이 안 되서 아직도 못 갚습니다. )
세째는 대체로 내가 해줬는데 ... 한창 잘 나갈 때는 조카들에게 100만원씩 넣어서 주식 계좌를 만들어 주곤 했습니다.
주식은 오래 해야 ... 재산을 안 말아 먹는데 ... 전 안전빵 투자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1~2 종목의 우량주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종목을 샀다 팔았다 하는데 .. 그래봐야 1년에 3~4번 정도 일까요?
(초기엔 단타도 많이 했지만, 별로 재미 본 적이 없고 .. 바빠서 의미가 없었음.
주식을 오래동안 해야 하는 이유가 ... 좀 느긋해져야 이런 실패를 극복할 수 있음 .. 대부분 초짜나 4~5년차가 말아 먹기 쉬움...)
그리고 유망하다 또는 유망할 거라는 주식 안 삽니다. 이런 거 사서 돈 번 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급등, 급락 주 같은 것은 사 봤자 ... 잃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죠. 이딴 것은 금보다 더 가치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저는 주식을 해서 져 본 적이 없습니다.
(제자리 걸음도 투자 실패죠. 현금과 주식 비율을 조정하면서 ... 계속 불렸습니다.)
(물론 사업을 해서는 말아 먹어 본 적은 있습니다 ... )
하여간 이렇게 노인처럼 투자를 해야 재산을 말아먹지 않고 불릴 수 있습니다.
(연금형처럼 ... )
굳이 투자를 하고 싶다면 ... 우량주 중심으로 하시고 ...
나머지는 자신의 미래에 시간을 투자하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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