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물리학을 겉핥기로만 배운 인간이지만
대충 써보면 뉴튼역학에선 현재의 모든 조건을 계산할수 있다면 미래를 알수 있다고 하죠
반면 현대 양자역학은 확률론이죠
즉 짜장을 좋아하는 한 사람이 오늘 저녁 중국집에서 메뉴를 시킬때 짜장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라는 문제는
짜장일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짬뽕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러나 그 확률은 동일한 확률이 아니라 짜장쪽에 편향된 확률이죠
이른바 신은 주사위놀이를 좋아한다
반면 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단 발언으로 양자역학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죠
양자역학에 기초를 쌓은 인물이 한 발언치곤 아이러니죠
사실 현대 유전공학에서 사람의 성격 재능 등도 모두 유전자가 결정짓는다고 하니
어느정도 운명론적인 미래도 그리 틀린건 아니지만
결론은 그런 미래가 일직선으로 가는 것은 아니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