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한국 사회는 무슨 연관이 있다고..
어떤 분 댓글에.. 독일인은 우월 의식이 많다고 말하던 데..
한국을 한국인만큼 알면.. 고작 1~2년 한국을 산 외국인 주제에.. 한국을 알면 얼마나 잘 안다고..
깨알같이 한국 사회 비판하면서.. 독일은 어떻다 잘난 척.. 자국 자랑ㅋ 독일은 안좋은 점은 없나?
그리고 자기가 못해서 짤린 건 절대 인정 안하네요..
전체 기사 :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119190201791
[단독 인터뷰] 슈틸리케 | ② "이기는 축구 심고 싶었다. 점유율이 증거다"
한국 사람들은 사고방식이 경직돼 있다. 국가, 교육기관, 미디어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대학을 나오지 않은 젊은이는 좋은 직업을 가질 수도 행복해질 수도 없다고 믿는다. 젊은 세대는 너무나 고통 받고 있다. 문제점 중 하나다. 독일과 한국은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양국 모두 전쟁 후에 많은 사람이 태어났고 국가를 재건해야 했다. 독일은 지난 20~30년간 많은 변화를 이루었다. 현재 독일인은 주당 평균 38시간을 일하지만 한국인들은 일주일에 평균 58시간 일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로 인해 가족을 위한 시간이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전혀 없다.
대학을 가기 위해 하루에 5-6시간 자며 18시간정도를 공부하는 젊은 학생이 너무 많다. 내 아이들은 명문대를 나오진 않았지만 모두 직업이 있고 매우 행복하다. 아버지인 내게는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한국 부모는 이 때문에 자식들은 한국 밖으로 내보내려 한다. 긴 근무시간과 맹목적인 대학 입시 공부, 이 두 가지가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점이다. 40시간 정도 근무해도 충분하다. 60시간은 필요하지 않다. 많은 직장인들이 상사가 퇴근을 할 때까지 자신의 책상을 지키고 앉아 직무와는 상관없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잘 안다. 이건 미친 짓이다. 이래서 얻는 게 무엇인가? 미래에 더 나아지고,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들이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