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매체에서 탈북자 분들이 나와 북한 생활을 증언했습니다. 참고로 이 매체는 지상파나 종편이 아닌 매체입니다. 따라서 그 말을 그대로 믿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를 참고 하시고 아래 내용을 여러분들이 직접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 번은 유럽 어떤 나라에서 소고기를 무상으로 북에 원조해 준 적이 있었다. 북한 주민을 위한 것이므로 원조국에서는 감독관까지 파견해 실제로 고기가 북한 주민들에게 배급 되는지까지 확인했다."
"그래서 나도 소고기를 받았고 그날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북한에서 소고기는 일반인들이 절대 먹을 수 없는 고기이다. 일단 북한에서 소를 죽이면 총살 당한다. 법으로 그렇게 만든 것은 없는데 이른바 '수령님 교시'라는 것이 있어서 김씨 부자가 말을하면 '교시'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이것이 북한 실정법을 앞선다. 그래서 김정일이 '소는 인민의 일손'이라며 소를 잡은 사람을 총살시키라는 교시가 있어서 실제로 북에서는 소를 잡다가 들키면 죽는다."
"그래서 북한 주민 대부분은 소고기를 먹을 기회가 없다, 혹간 병들어 죽은 소가 고기로 나올 수는 있으나 이가 일반 주민들에게까지 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여하튼 재일교포 출신인 내가 소고기가 배급으로 나오자 두 말할 것도 없이, 아니 두말 나올까봐 바로 먹어 버렸다."
"그런데 그날 저녁 인민반장(우리로 치면 통장)이 와서 고기를 당에 바치라고 했다. 인민 군대가 어려운데 주민이 배부를 수 없다는 것이다. 당의 명령이라고 했다. 내가 이미 먹었다고 하니 돈을 내든지 다른 고기로 대체하라고 했다."
"그래서 많은 돈을 인민 반장에게 주어야 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 믿을 수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북이 실제로 이정도라면 우리가 북에게 무언가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 아닐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