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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3 12:55
일본와서 가장 먼저 헐 소리 했던 게
 글쓴이 : FK리스
조회 : 1,364  

음식들 간이 쎄다는 거였는데...
 
싱겁고 느끼하고 달다, 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던 저로서는 좀 쇼킹하더군요.
 
나중에 기회가 되어서 일본인에게
 
가게 음식들은 왜 다 전반적으로 짜냐, 라고
 
물어봤더니
 
"짠 맛이 강해야 그 가게의 맛이 진하고 깊다" 라는 인상이 남기 때문이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주방일 하긴 하지만 주방장은 아니고, 또 여러 명이 아닌 한 사람의 의견이 아닌 만큼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둘째치더라도, 아, 하고 납득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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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4-05-13 12:57
   
저번에 방송에서 나왔죠.  일본 라멘.. 짜다구요
     
cordial 14-05-13 12:58
   
저도 봤어요 그래서 국물은 안먹더군요
몸에 해롭다고....
          
kwan 14-05-13 13:34
   
국물을 안먹다니요..
보통 라면 국물 싹 비워요..--;
     
FK리스 14-05-13 12:58
   
라멘도 라멘이지만, 소바, 우동류의 면음식을 포함해도, 규동이나 야끼소바, 미소시루등 도 전반적으로 간이 쎄더군요
도련님납쇼 14-05-13 12:57
   
일본음식은 , 달거나 짜거나 그리구 개내들은 간장을 많이 먹어서..모든 음식에 거의 간장에 찍어먹는 음식들이 많죠
Iniesta 14-05-13 12:58
   
간 자체로 보면 한국음식은 싱거운 편이죠. 일본 라면국물은 진짜 소금물 수준. ㅋ
몽키헌터 14-05-13 12:59
   
열도도 동서로 나뉘죠...

동경 쪽은 짜게 먹고,
오사카 쪽은 싱겁게 먹는 편입니다.
     
FK리스 14-05-13 13:00
   
오.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회가 달으면 관서쪽도 가보고 싶은데...
          
몽키헌터 14-05-13 13:04
   
우동을 비교해 봐도..

동경은 마치 간장에 우동면을 풀어 놓은듯 색이 찐하고..
오사카는 그냥 맹물에 우동면을 풀어 놓은듯 맑은 장국이죠..
Mahou 14-05-13 13:08
   
비단 일본만이 아닌, 요식업이 주로 짠맛을 강조하죠. 자극적이기때문에 혀가 기억을 하거든요.
맛있게도 느껴지고요.
부페같은 경우도 간을 짜게 하는 이유가 첫맛이 좋으나, 많이는 못먹고 포만감이 느껴지니 일부러 간을 짜게 합니다. 주방일을 하시니, 저보다 더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일본애들 가정식은 미소스프,생선,절인 반찬따위인데 저도 좋아는 하지만, 사실 좀 싱겁다고 생각했습니다.
절인 반찬의 경우, 갸들은 조금 먹고 마는 것을, 전 좀 많이 먹게 된다던가? 하더군요.
사먹는 면류,덮밥은 확실히 간이 더 되어있다는 느낌이긴 합니다.
술담배여자 14-05-13 14:30
   
아니 근데 일본라멘 먹어봤는데.....간장라면인가뭔가........
뭐야이거 왜 미역국에 면발을넣어서주는거야??
멀리뛰기 18-06-09 22:41
   
일본와서 가장 먼저 헐 소리 했던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