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들 간이 쎄다는 거였는데...
싱겁고 느끼하고 달다, 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던 저로서는 좀 쇼킹하더군요.
나중에 기회가 되어서 일본인에게
가게 음식들은 왜 다 전반적으로 짜냐, 라고
물어봤더니
"짠 맛이 강해야 그 가게의 맛이 진하고 깊다" 라는 인상이 남기 때문이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주방일 하긴 하지만 주방장은 아니고, 또 여러 명이 아닌 한 사람의 의견이 아닌 만큼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둘째치더라도, 아, 하고 납득이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