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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0 16:06
윤식당, 재밌긴 재밌어요.
 글쓴이 : 시드니88
조회 : 699  

일단 답답한 캐릭터가 없어요.
아마추어지만 각자 성심껏 자기가 맡은 바 열심히 하고,
(다들 위생 관념이 있고 복장도 깔끔하고. 박서준, 젤로 스타일링 한 헤어 멋짐.)
이서진의 메뉴 개발 욕심이나 객관적인 맛 평가도 좋고,
보이게 안보이게 착착 요소요소를 채우는 박서준도 아주 요긴한 인물.
스페인어는 이서진이 못알아들으면 박서준한테 넘기는 정도. 박서준 기특함.
여자들은 감성을 더하구요.
(근데 지단을 넘 못부침. 넘 묽은지 지단이 부스스하고 채를 크게 썸. 
 당근도 좀 가늘게 썰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여자 분들은 음식 모양새 좀 연구하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을 듯.)

이서진을 보면서 내가 오너라면 ... 생각해 보게 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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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샤인 18-01-20 16:09
   
강식당과 너무 대조적이라서 전 좀 답답하던데요
서로 띄워주기만 바빴지 하루에 4테이블 5테이블 받는 게 좀
이쁜 그림만 보여줄려고 하지, 서민들 농락하는 것도 아니고 뭐하러 간거지 싶어요
     
sunnylee 18-01-20 16:12
   
예능으로 봐야죠.
치열한 극한직업 소개, 매출 경쟁용 쇼도 아니니.
말그대로.. 여행,이국적 풍광 좋아하고  편안한 힐링용
     
시드니88 18-01-20 16:12
   
강식당은 한국이고 이들은 스페인이에요. 영어도 아니고 스페니쉬 사용하는.
그리고 예고 보니까 담주엔 손님 꽤 많아져서 이서진이 흡족해 하며 그만 가게 문 닫자고 하던데요. 몇 명이라고 했는데 잘 못들음.
     
극강원펀맨 18-01-20 16:12
   
한국에서도 처음 일반 식당 오픈하면 그정도 아니면 그 이하로 손님 안오는 경우도 있어요..윤식당이 한국에서 오픈했으면 당연히 많이오죠. 스페인 스타들이 식당차렸다고 생각하면 쉽잖아요 당연히 스타들 볼라고 몰리겠죠
썬샤인 18-01-20 16:10
   
매출 200유로(26만원) 나왔다고 오늘은 이제 쉬어도 된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강식당 매출의 1/3 이하
     
시드니88 18-01-20 16:13
   
강식당은 출연진이 유명한 연예인인지 다 아는 한국에서 하는 거랑 비교가 되나요?
          
썬샤인 18-01-20 16:50
   
혹시 강식당 보셨나요 ?
멘탈 부셔져 가면서 하는 거

강식당 하면서 아름다운 그림 환경 보여주려 하던가요 ?
나피디도 설겆이 하루 하더니 멘탈 나가서 혼자 있고 싶다고 할 정도로 굴려 놓고, 윤식당은 허구 헌날 동네 그림 비춰주고, 관광지 비춰주고 컨셉이 완전히 다르다는 거에요
               
시드니88 18-01-20 16:58
   
컨셉이 다릅니다. 그것 부터 인지하셔야 함.
오구피자 18-01-20 16:16
   
이상허네 난 윤식당이 훨재밌던데
시드니88 18-01-20 16:20
   
또 강식당은 남자만 5명이에요.
윤식당은 4명이지만 윤여정씨 연세가 70이 넘었고, 정유미는 요리를 아예 못하던데, 이건 여자가 있어도 요리 속도와 데코에 도움이 안됨.
윤여정씨 잡채 고기 익힐 때 한 점 한 점 뒤집으며 익히는 거 보며... 좀 할 말을 잃었음.
     
시드니88 18-01-20 16:56
   
말하고자 하는 건 강식당과 인력의 질에도 차이가 좀 있다는 얘기에요.
써놓고 보니 핵심을 빠뜨림 ;;
강식당은 남자들이라 데코같은 건 몰라도 생각을 짜내며 일하는 사람이  강호동, 이수근, 안재현 셋은 되지만 또 오래 함께해서 훨씬 소통도 자유롭고 시너지가 있음.
하지만 윤식당은 이서진 한 명. 박서준은 이제 처음 들어와서 아직은.
그리고 오래 함께 해서 친함에서 나오는 시너지도 없고.
wpdlatm 18-01-20 16:20
   
해외여행가서 한국음식 한국 연예인 칭찬하는거 듣는 재미로 보는 프로그램
국뽕끼 없다면 심심해서 재미 없음
애니비 18-01-20 16:21
   
첨부터 돈 쓰러 간건데 왜 테이블,매출을...
24시간 만석 돌려도 결산 순이익으로 아시아탑급 연기자 페이는 커녕
스탶 수십명 중 하나 뱅기값,숙식비용,한달 급여 또 하나라도 줄수 있을거 같으셈ㅎㅎ
손님 더 받을수록 뽀록나고 질 저하에 프로그램 감당 안될뿐더러
매출만 생각해도 돌린만큼 외려 큰 손해예요
시드니88 18-01-20 16:24
   
전혀 식당과는 관련도 없고 음식점을 하리라곤 생각도 못했던 사람들이 식당을 열어,
하나 하나 느끼고 깨달아가며 나아지는 모습이 전 친근하고 흥미롭더라구요.
     
청풍명월이 18-01-20 16:28
   
저도요 ㅎㅎ 그점때문에 흥미롭게 보고있습니다. ㅎㅎ
     
닥목치고 18-01-20 16:47
   
빙고 저도 그맛에 봐요
큰재미는 아니지만 소소한 것 들 하나하나가 재밌더라구요
막졸자 18-01-20 16:25
   
식당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과 비교하는 자체가 웃기는 겁니다. 그리고 저 프로그램의 목적은 영업이 아닌 한식을 알리고, 한류를 퍼트리는 목적이 있죠. 하루 5테이블이라도 한식이 어떤 맛인지 알고 가는 사람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있으면, 그것은 분명히 한식과 한류 알리기에 도움이 됩니다.
청풍명월 18-01-20 16:36
   
풉....
갓네오 18-01-20 16:37
   
그냥 이쁜 그림 본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윤여정씨만 보더라도 평소에 요리한번 안하던 티가 팍팍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보면 답답하거나 그런거없이 편해집니다
애니비 18-01-20 18:07
   
이 프로그램 긍정적으로만 보진 않지만 다른 생각 안드는 이유가
윤식당 시즌1부터 국내반응서 불만이 물론 다 맞는 말이지만 좀 슬퍼서
식당 직간접 경험자라고, 아는 척여도 -빨리 해라 -느려 터져갖고 -돈 더 벌어야지
그외 내꺼 아닌데 이익,숫자 그런 것만 생각하는 것같고
국뽕은 개뿔, 탤런트 소꼽음식이 뭔 국뽕씩, 양뽕에 머리 식히라고 연기자들이 연기하는건데
빨리빨리, 돈돈... 우리, 일부라도 그 자체 온전히 못 받아들인다는게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