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답답한 캐릭터가 없어요.
아마추어지만 각자 성심껏 자기가 맡은 바 열심히 하고,
(다들 위생 관념이 있고 복장도 깔끔하고. 박서준, 젤로 스타일링 한 헤어 멋짐.)
이서진의 메뉴 개발 욕심이나 객관적인 맛 평가도 좋고,
보이게 안보이게 착착 요소요소를 채우는 박서준도 아주 요긴한 인물.
스페인어는 이서진이 못알아들으면 박서준한테 넘기는 정도. 박서준 기특함.
여자들은 감성을 더하구요.
(근데 지단을 넘 못부침. 넘 묽은지 지단이 부스스하고 채를 크게 썸.
당근도 좀 가늘게 썰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여자 분들은 음식 모양새 좀 연구하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을 듯.)
이서진을 보면서 내가 오너라면 ... 생각해 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