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여서 만드는 소금인 자염이 전통 방식이나
수많은 전통 유산이 그렇듯이 일제 시대(혹은 6.25 전후에)에 단절되고 천일염으로 대체되었다고 하네요.
위키(천일염) 에서 일부분
쓰임새[편집]
칼슘,마그네슘,아연,칼륨,철 등의 무기질과 수분이 많아 채소나 생선을 절일때 쓰인다.
천일염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 미네랄 결핍이라고 전하고 있다. 최근 과학자들의 연구결과 인체의 미네랄 구성비와 가장 유사한 상태를 얻을수 있는 물질이 바닷물을 자연 그대로 증발 시켜서 만든 천일염이라는 연구가 발표되었다.[1] 천일염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이나 칼륨등은 몸속의 염화나트륨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2]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의 경우에는미네랄이 나트륨 배설을 촉진시켜 혈압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온다. 또 인체 질병의 90%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통제하고 제거하는 인체내 면역 능력을 높여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간보호 효과에 탁월하다.[3]
엔하위키(천일염) : http://mirror.enha.kr/wiki/%EC%B2%9C%EC%9D%BC%EC%97%BC
일부:
3 전통? ¶
천일염이 한반도에 처음 들어왔을 때 조선인들은 왜염이라 부르며 천대했다고 한다. 전통소금인
자염은 감칠맛이 우수한데 반해 천일염은 쓴맛이 나서 천대했다는것. 그러나 10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우리는 천일염을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다.
쓴 맛이 나는 이유 :
천일염을 판매하는 사람들은 모두 천연 미네랄 함량이 높음을 자랑한다. 주로 비교되는 프랑스 게랑드 소금보다 미네랄이 3배나 높다는 것인데, 이 미네랄이라는것의 대부분이 간수라고 불리는 염화 마그네슘인데 순수한 염화마그네슘은 엄청나게 쓰고 고약한 맛이 나기 때문에 많이 들어있을 경우 쓴 맛이 난다. 김치에 쓴맛이 날 경우 거의 이 녀석이 원인이다. 염화마그네슘은 염화나트륨보다 물에 더 잘녹기 때문에 갓 생산한 소금밑에 줄줄 흐르는 물은 바로 간수(염화마그네슘)로 먹기에 적당하지 못한 액체이다. 간수를 보통 1년이상 뺀 천일염을 사용하게 되는데 간수가 빠지더라도 염화마그네슘은 여전이 소금 속에 남아있다. 미네랄 보충하기위해 소금을 먹는것도 아니고 있어서는 안될 염화마그네슘이 잔뜩 들어있는 소금을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광고하는것는 무리가 있다.
물론 최적의 날씨에서 생산된 천일염은 쓴맛도 없고 매우 맛있는 경우도 많다.
참고로 제가 뭐 식품영양에 대해서 잘 아는 건 아닌데
간수와 같은 형태의 무기 미네랄은 인체에서 흡수하지 못하고
피에 함량이 높아지면 혈관을 막아서...
천일염도 미네랄이 적어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영양제 같은 경우에도 칼슘 마그네슘 등 성분 표기를 보면
산화- 어쩌고 등 합성된 상태로 나오는데
인체가 섭취할 수 있는 미네랄은 자연 상태에선
식물 내부에서 합성된 유기 미네랄을 흡수 가능 하답니다.
(자연 상태의 무기 미네랄은 피부에 양보하시길...
근데 피부에 미네랄이 좋다는 것도... 온천 홍보할 때 쓰였나요?)
참고로 암염 같은 경우도 미네랄 함량이 높으면 공업용으로 분류되는데
미네랄 함량이 높은 암염의 경우 먹으면 실명 등의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