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4-05-13 15:25
전범의 정의보다 더 애매한건
 글쓴이 : OVERMIND
조회 : 403  

혁명이냐. 쿠테타냐 라는 정의임

이걸 나누는 기준이 참  다양한데. 성공했느냐? 실패했느냐?

대의를 위한거냐? 개인적 의를 위한거냐?

대중의 지지를 받았는가? 지지를 받지못했는가?

등등등

여러가지 요건이 많음. 근데 문제는 그러한 요건들이 주관적 견해에 따라

해석이 다양해질수있기에 혁명과 쿠테타 를 구분하는게 전범 구분보다 더 애매하다고 생각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sssss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제 14-05-13 15:29
   
음 그래서 여러가지 혁명과 운동이 ... 주관적견해로 바뀌는군요. 구체적인건 언급하지 맙시다...==
김님 14-05-13 15:41
   
태클은 절대 아니구요

제 사견입니다

4·19 혁명

5·16 쿠테타

주체가 군인들이냐 시민(국민)들이냐의 차이라고 생각 하구요

5·16 쿠테타도 제가 배울땐 국사시간대에 혁명으로 배운 세대 였답니다

쿠데타도  OVERMIND님이  말씀 하신 성공한 쿠데타도 혁명이냐의 관점인데요

쿠데타를 한 여러국가에 (군인)원수들을 보면 쿠데타 성공후에 거의 독재자가 됩니다

그 독재자가 죽은 뒤에는 혁명이란말이 쿠데타로 바뀌게 되는것 같습니다

바로는 안바뀌어도 (쿠데타를 한)독재자가 죽으면 혁명이 아니라 쿠데타란 개념으로

환원되는 패턴 같습니다

짐바브웨에 현재 대통령이 90세인데 쿠데타로 집권 하고 있죠

쿠바는 카스트로의 쿠데타 이후에 동생이 집권하고 있구요

두나라도 지금은 혁명이라고 하겠지만 나중엔 쿠데타라고 역사에 기록되는게 바뀌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혁명이라 붙인것 중엔 신해혁명(중국), 오렌지 혁명(우크라이나), 벨벳 혁명(체코슬로바키아)등이 시민이 주체가 됬구요...
     
OVERMIND 14-05-13 15:52
   
태클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ㅋㅋ제가 말하고픈건 혁명과 쿠테타를 구분짓는
요소들이 객관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져 주관적 개입이 포함되지 않는 요소들로 이루어졌다면
이러한 문제로 설왕설래 할일이 없는데

주관적인 견해가 첨가되서 바라보는 시간이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수있다..
그래서 논란이 많다. 뭐 이런말을 하고 싶었구요ㅋㅋ

우리네 역사에 있어서 무엇이 쿠테타고 혁명이냐를 구체적으로 예를들어 다른 유저들과 끝없는 논쟁을 하고 싶진않아요ㅋㅋ

저도 사견입니다만 구체적 사례 예시든거 저도 공감합니다ㅋ
     
홀로장군 14-05-13 15:56
   
꼭 그렇지 만은 않죠
(군인이)쿠테타 후 독재없이 정당하게? 정권잡고 평화적 정권이양하면 그럼 혁명이 되나요?
그렇게 하더라도 다음세대 정권이 쿠테타로 몰면 쿠테타인거고 혁명으로 추앙하면 혁명이 되기도 하죠
혁명이냐? 쿠테타냐?  하는것은
역사의 전통성이라 봅니다
후인들이 나라의 전통성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혁명이 될 수도 크테타가 될 수도 있는거죠

지금도 우리나라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등 을 역사의 전통성에 두지 않을려는 집단과
전통성을 인정하는 집단이 끊임없이 대립하고 있죠
정권에 따라  묘지 참배도?  않습니다
당분간(몇십년?)은  계속 그러리라 봅니다
이유가 어떻든 슬픈 현실이죠

글쓴이는 주관적인 견해라고 표현 했지만 가슴 멍멍한 현실입니다
          
김님 14-05-13 16:02
   
주체가 군인들이냐 시민(국민)들이냐의 차이라고 생각 하구요

첫글에 안보이시나여?
               
삼촌왔따 14-05-13 16:09
   
저도 주체에따라 다르게본다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삼촌왔따 14-05-13 15:58
   
여의도가면 5.16 광장...
제주도가면 5.16 도로...
5.16혁명에서 반공을국시로한다...어쩌구....
도덕시간과 국사시간에 귀가아프게듣고..
국민교육헌장을 암송못하면 줄줄이 맞고...
          
김님 14-05-13 16:16
   
"5·16 혁명에서 반공을국시로한다"로 시작하는 그 발표문이 제가 우표로 소장하고 있답니다

우표 모으시지 않는 분은 재미없는 얘기지만...

첨에 발표할때(그리고 우표로도요) 한글과 영어로 발표를 했는데요

우표를 stamp라고 하지만 우편(우편 요금 이런 뜻일때 입니다)이란

의미로 쓸때는 postage라고 써야 하는데요

5·16 쿠테타 이후 급하게 작성하느라 postage에서

postag라고만 영어 발표문에 끝에e가 빠진채 우표로 나왔답니다

그 다음날 postage로 글자가 수정된 것이 다시 발매가 됬구요

끝에e가 빠진채 postag글자 발표문의 우표는 프리미엄이 붙어서 비싸지게 됬답니다

하루만 발행해서 발행량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16 쿠테타 기념 우표(정확힌 시트 우표)는

한글버젼, 영어버젼(postag),영어버젼(postage) 총 3종류가 됬구요

그중에 제일 비싼건 영어버젼(postag)인데 가격은 1장에 10만원대가 넘죠


저는 3종류중 영어버젼(postag)만 없답니다
멀리뛰기 18-06-09 23:08
   
전범의 정의보다 더 애매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