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정말 피가 거꾸로 솟더군요. 특히나 피해자는 아직도 고통속에 힘겹게 살고있는데, 그 가해자들은 그뒤로 탄탄대로를 달리며 대법원장도 하고 국회의원도 하고 영전하며 의리의리한 집에 살면서, PD가 사건에 관해 물어보니 반성은 커녕 오히려 더 뻔뻔하게 자기변호를 하는데 분노가 온몸을 휘감습니다.
원래 자본주의 물질만능사회에서는 저런짓을 해야 성공하니 저럴수밖에요...
사회가 법 잘 지키면 성공을 못하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어쩌겠나요...
그러니 요즘은 가정교육이 도덕교육보다는 경쟁에서 이기는 법을 교육하죠.
착한건 바보라고 가르치고 영악하면 칭찬하죠.
만약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이 자식에게 저런 교육을 시키고 있다면 저사람 욕할 자격이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