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먹을게 김치밖에란 표현이 있어서요.
김치 담그려면 그 정성과 시간 돈이 많이 들어요....
배추김치 예를 들자면...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과거엔 소금이 비쌌죠)
물을 빼서
양념을 준비하는데...아주 기본적으로 마늘,생강,양파,쪽파,과일(설탕가능,매실가능),밥풀,젖갈(멸치액젖,새우젖),고추가루, 그외 지역에 따라서 천차만별
요즘처럼 풍족한 시대에도 이런데...과거 조선시대라면 말 다했죠.
지금도 중국 북부 지역은 겨울대비로 야채를 소금에 절이고 있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습속이 젖갈을 만나고 조선후기에 고추가루를 만나면서 여러 양념이 어우러져 현대 김치가 나온거 같아요.
김치 예찬일수도 있겠지만 만들기 힘들지만 오랜 역사속에서 꾸준히 발전시켜서 먹어온거 보면 우리네 몸에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
온도 변화도 심하고 풍토병도 많았던 우리 생활속에서 장과 더불어 김치가 우리네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