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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8 16:30
과일청의 역사를 아시는 분?
 글쓴이 : 극강원펀맨
조회 : 588  

오늘 갑자기 과일청이 언제부터 사람들이 먹기 시작했는지 궁금해졌네요. 생각해보니 과거 영국남자에서 한국 전통차로 유자차를 영국사람들에게 소개한 영상이 있었는데 유자차를 신기하게 보더군요.

청(淸)은 한국 요리에서 단맛을 내는 조미료 중 하나로 본디 꿀을 가리킨다. 흔히 조청이라고 하는데 조청(造淸)은 곡식의 전분질을 분해하여(=당화(糖化)) 만든 꿀의 유사품을 가리킨다. (엿을 만드는 과정과 사실상 같다.) 훗날 꿀을 가리키는 한자가 봉밀(峰蜜)로 옮겨지면서 석청을 제외한 청은 조청을 가리키는 말로 바뀐다. 식량으로 만드는 조미료라 옛날에도 쉽게 접할 수는 없었고, 지금도 설탕보다 제조비용이 비싸고 사용하기도 불편하며 단맛보다 약하다는 이유로 자주 외면받는다.
석청(石淸)은 바위에 서식하는 석벌들이 만든 벌꿀을 가리킨다. 다른 꿀과는 달리 한약재로도 귀하게 여겨진다.
곡식이 아닌 과일로 만든 청을 과실청(果實淸, =과일청)이라 부르며 종류로는 매실청, 유자청, 석류청 등이 있다. 이쪽은 과일을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 만드는 것으로, 물에 타서 차(茶)로 마셨다. 흔히 말하는 매실차, 유자차, 석류차 등이 바로 과실청을 물에 탄 것이다. 현대에 들어서는 설탕에 절여 끈적하게 만든것도 과실청으로 인정하고 있다.

인터넷에도 잘 나와있지 않나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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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돌 18-01-28 16:55
   
그냥 조청같은거 쳐서 네이버 사전 여러군데 보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