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음식의 맛은 조화와 풍미 딱 두개죠.
거기에 외적인 면에서 플레이팅이고요.
전 세계 가 어떤 음식이던지 이 3가지가 충족이 되면 가격이 높습니다.
맛이 보장 되는건 당연하고요.
일식은 이 풍미 부분에서 좀 현저하게 떨어져요.
영국이 케첩으로 까인다면 일본은 마요네즈로 깔 수 있을 정도로 맛의 풍미가 많이 없지요.
그나마 스시는 재료의 다양함으로 조금 커버가 가능한 점은 장점이 될만 합니다. 그러니까 이정도의 성과를 이루어 냈겠죠. 물론 서구 현지화에서 날것의 재료를 좀 뺀것도 주효했을테고요.
전체적으로 맛이 없진 않은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풍미가 전혀 없거나 약하니까... 지속력이 떨어져서 다음에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는거죠.
다만 심플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그렇게 좋아하던; 물론 짠거 빼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