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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8 18:21
배터리 업계, 中 합작사 설립 러시...왜?
 글쓴이 : 직장인
조회 : 3,864  

배터리 소재업계에 중국 합작 바람이 불고 있다. 세계 최대의 이차전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석이다. 한국 기업은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중국 내 영업망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중국 기업은 낮은 기술력의 한계를 짧은 시간에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합작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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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 업체 코스모신소재는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중국 공장을 가동한다. 코스모신소재는 2016년 중국 기업과 함께 합작사 산둥뉴파우더코스모에이엠앤티를 설립하고 생산 라인을 구축해 왔다. 다른 양극재 업체 엘앤에프는 지난해 중국 이차전지 소재 업체 진허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영업망과 생산시설을 공유하고 있다. 양극재 업체 에코프로도 중국 최대 금속재생 업체이자 양극재 업체 GEM과 합작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3월 말까지 법인 설립과 출자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해질염 생산 업체 후성은 지난해 중국 내 자회사 후성과기유한공사 증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분 49%를 갖는 합작 파트너사를 바스프에서 중국 현지 업체로 바꿨다. 이차전지 장비 업체 씨아이에스도 2015년 하오넝유한공사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중국 이차전지 제조사 대상의 마케팅을 강화했다. 현재 중국 현지 업체와 합작사 설립을 검토하는 기업도 많아 올해 한·중 합작기업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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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합작사를 통한 기술 공유가 활발해질수록 중국과 한국의 기술 격차는 좁혀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합작사가 주로 소재 업체에 집중된 것도 후발 주자 중국이 기술력이 다소 떨어지는 소재 기술을 확보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중국 기업은 합작 공장을 운영하면서 기술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앞으로 몇 년 안에 중국이 한국 기술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만큼 현재 지니고 있는 무기를 최대한 활용해서 기술을 제공하고, 원재료 확보 등 실익을 최대한 얻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ttp://www.etnews.com/20180126000375?mc=em_002_00001



일본기업들의 전방위적인 중국합작을 개인적으로 매우 비판했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이 보면 더 하는것 같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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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샤인 18-01-28 18:30
   
배터리 산업에 대해서 뭘 알긴 아시고 비판하시는 건가요 ?
기술유출 위험성이 있슴에도 불구하고 합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일거라는 생각은 못해 보셨어요 ?
세상이 다 님 보다 못한 유인원들만 사는 줄 아세요 ?
     
썬샤인 18-01-28 18:54
   
뭔가 분위기가 묘하게 굴러가자 토사구팽이라느니 중국에 안가면 된다느니 같은 한심한 소리 하는 사람들은 현실 1도 모르고 술주정하는 사람들과 똑같죠

중국과  합작을 하지 않으면 2차전지를 만들 수도 없고, 팔 수도 없는 세상이라는 걸 전혀 몰라요
그것도 하루 아침에 이런 세상이 된 게 아니라, 이미 꽤 오래전부터 차곡 차곡 한발씩 짓밟아서 지금 같은 상황이 됐고, 업계는 나 좀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른지 오래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거죠

2차전지의 가장 큰 시장이 중국인데, 외국에서 만든 2차전지는 각종 행정규제를 통해 끊임없이 딴지를 걸어 제대로 팔지도 못하게 하고, 경쟁국에게는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고, 결국 중국에서 중국인들과 합작으로 생산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버린 겁니다
거기에 사드까지 겹쳤죠

2차전지 산업계 지식에 있어서 ㄱ ㄴ 도 모르는 유인원 수준이면서, 남들이 어디선가 말하는 무슨 베트남으로 가고, 동남아 가고, KOR 달고 국내 생산하고 그럼 된다는 식으로 잘난 척 좀 하지 맙시다
저 사람들 죽지 못해 내장 토해내는 심정으로 합작하는 사람 많아요
     
썬샤인 18-01-28 18:55
   
글 작성자님을 괜히 비판했네요
이 밑에 댓글 읽어보니 가관이군요
          
직장인 18-01-28 19:01
   
아니요 전 욕만 아니면 비판적인 댓글도 환영하는 사람입니다

욕만 아니면요..ㅎㅎㅎ
쉿뜨 18-01-28 18:33
   
중국시장 진출에 필수적인게 합작회사인거 몰라요?
중국 국내법으로 강제하는 겁니다.

팔아먹을려면 감안하고 가든지 아예 중국시장 포기하든지 해야하죠.
     
썬샤인 18-01-28 18:41
   
그 정도가 아니에요
중국이 배터리 산업을 키우겠다고 찍고, 자국기업들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에 2차전지 산업분야에서 기술우위를 확보하고 있던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각종 말도 안되는 행정절차를 이용해 압박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사드까지 겹쳐서 내장을 끊어내는 심정으로 합작하고 있는 거에요

희토류는 또 어쩔건데요 ?
중국의 자원 무기화가 전입가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일본과 외교갈등이 생겼을 때 희토류 수출제한 조치를 취하자 일본이 도게자하고 바로 배 깔았었죠
          
쉿뜨 18-01-28 18:48
   
초창기 부터 저러한 법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이것도 모르는데, 다음 이야기 해봐야 쓸데없는거고요.


괜히 예전부터 중국시장 가려면 꽌시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온게 아니에요.
               
직장인 18-01-28 18:50
   
쉿뜨 님 댓글중에 " 팔아먹을려면 감안하고 가든지 아예 중국시장 포기하든지 해야하죠. "

사실 이게 맞아요 알면서 또는 감안하고 가는 거죠...
Dominator 18-01-28 18:36
   
합작을 못하면 중국시장 자체를 진입 못할 상황이 됐어요.
전쟁망치 18-01-28 18:41
   
양날의 검 입니다 중국 시장 진출은
단기적으로는 이익을 보지만 결국은 경쟁사를 키워주는 꼴인데
중국 시장에서 팽당한 채로 쫓겨나 다가 해외 시장에서 조차 만약 중국 업체에게 밀리면 회사는 끝나는 거죠
     
바로그것 18-01-28 18:42
   
결국은 토사구팽을 면할수가 없지요 언제냐의 문제일뿐 삼성처럼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서 얼마든지 상대를 경쟁에서 도태시킬 준비가 되있는게 아닌 이상에야 중국에게 우리 기술은 먹기 좋은 떡.. 딱 그 이상이 되지 못하죠
     
직장인 18-01-28 18:46
   
기술공유가 양날의 검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배터리 산업에서 일본정부가 중국에게 판 하나의 기업때문에 일본 배터리 가장 큰 경쟁상대가
중국기업이 되었거든요

지금 우리나라 배터리 중국합작은 삼성과 엘지 하이닉스와는 다르게 기술공유도 같이 이루어진
합작이라는게 아주 비관적으로 봅니다...
          
바로그것 18-01-28 18:54
   
대신에 중국이 자국에 빨대 꼽게 해주지요...자기들이 충분히 기술을 습득하고 자체 양산이 준비 될때까지요 아주 단기간이든 장기간이든요... 그리고 팽 당하기전에 그 빨대꼽아 마신걸로 다음 목표를 위해 투자하고 기술발전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게 말은 쉽지 중국이 따라왔다고 다음세대 후딱 내놓을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얼마나 되겠어요
               
직장인 18-01-28 18:58
   
바로그것 님 말씀처럼 빨대라도 좀 길게 오랬동안 꼽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제 오랜시간동안 중국을 보고 느끼면서 신용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라는 인식이
박혀 있다보니...중국과의 합작을 매우 안좋게 봅니다
                    
전쟁망치 18-01-28 19:01
   
신용 할수 없는 나라 맞아요 ㅎㅎ
쿨하니넌 18-01-28 18:50
   
대기업의 속성이 자꾸 커지려고 하는 것이라서 미래에 어떻게 되든 간에 당장 큰 시장이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입하려고 하는.. 중국에서 한국 가전이라던가 스마트폰에 어떻게 됐나를 보고 알지만 속성은 못버리는..
케니스 18-01-28 18:58
   
현재 청와대 비서실장 임종석 주사파 시절 북한과 통화하는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A7LaZ1Uk98Q
마그리트 18-01-28 19:47
   
미친 짱개들이 있군요
해킹과 매수 같은 스파이질에
무단 복제와 외국 기업에 대한 불공정 제재로
겨우 저열한 제품이나 내놓는 짱개들의 후안무치함을
역성들고 있으니 황당하다 못해 우스울 지경입니다.

어차피 도둑질 당할 것이니
싸게라도 팔자라는 헛소리를 하는 꼴이 진심 어처구니가 읍네요
중공 내수 시장론 같은 잠꼬대는
한 십 년이 지나도 여전하고요.
무역 거래 중 소비재 비율이 몇 퍼센트 밖에 안되는
상황이고 자국 산업 보호주의로 그나마도 개미 눈꼽 만큼이나
득볼까 말까인데 황금알 낳는 거위 배를 갈라주자는 ㅅㅂㅅ이
13억 거지떼를 놓고 판타지 소설이나 쓰고 자빠졌으니 낄낄
왠만한 나라들은 애초 첨단 기술을 가지고
중공에 진출하지도 않고 진출한 기업들도
기술력 따윈 필요없는 유통이나 소모품 팔고 있는데
그렇게 당해놓고도 적국에 공정한 거래, 투자도 모자라
기술주고 다문화랍시고 퍼주는 ㅂㅅ같은 나라는 여기 뿐일 것임
     
Dominator 18-01-28 20:34
   
정신 못차리시네 이분....
중국내수시장론 따지기 이전에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의 50% 잡아먹고 있는 시장이 중국이예요 이사람아..ㅉㅉ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시장 전체를 다 합해도 중국시장의 절반도 안되는데, 그 시장을 버리면.. 그 좋은 기술력 가지고 있는 국내회사들이 잘도 살아남겠네요.,그쵸?
여기도 치킨게임이 통하는 시장인데, 그 시장을 외면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꺼라 생각하시나요?
전세계 2차전지 생산회사중 중국에 진출 안한 회사 있으면 하나라도 좋으니 말씀좀 해주시구요.
그 회사중 중국과 합작 안하는 회사 있으면 하나라도 좋으니 말씀좀 해주시죠.
테슬라가 미쳤다고 중국내 판매분은 100% 중국내에서 생산 하겠다고 말하는줄 아십니까.
BMW는 앞으로 EV 생산량의 50%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하겠다고 공언까지 했네요.
포드요? 앞으로 EV에 투자할 110억불중에 90억불이 중국투자금액이구요.
폭스바겐이 앞으로 EV개발에 투자할 55조원중 12조원이 중국 단 한지역에 흘러들어갈껍니다.
웃긴게 뭔지 아세요? 향후 15년간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EV시장에 투자할 비용을 약 900억불 예상하고 있는데, 그중 500억불 이상이 중국에 투자되는 돈이예요...ㅉㅉ
님 보기에는 걔네들이 아주 정신나간 회사예요. 그쵸?

다 떠나서.. 그럼 중국시장 진출 접고 뭘 해야 하나요?
중국에 기술 뺏기고 불공정한 경쟁 하는거 저도 참 불쾌한데 말이죠.. 현실감각은 가지고 비아냥 대든지 해야할꺼 아닙니까?
그냥 모두까기식으로 비아냥 대고, 대안을 말해보라고 하면 아몰랑 해버리면 님 속은 참 편하시겠어요?
          
마그리트 18-01-28 20:54
   
애초 거래의 기본인 신뢰와 상도덕 자체가 없고
그걸 독재 정권과 우민들이 지지하는 불량국가인데
뭔 돈벼락 쏟아지는 장미빛 꿈만 꾸고 있는지 ㅉ
짱개 공산당 말 한 마디면 기술, 투자분 다 털리고
쫓겨나는 주제에 야심만은 대단하시군요
글고 치킨게임이면 승자는 무조건 짱개가 되는 겁니까?
아주 비싸거나, 아주 싸거나 짱개 소비 여력은 뻔하고
외화 유출 막고 자국 산업 키운답시고
대놓고 불공정 규제에 무단 복제를
장려하는 쓰레기 국가인데
무슨 아직도 짱개 부상론이니 내수시장론이니 잠꼬대가 나도는지 내참
그리고 롯데나 현기 같은 대기업조차 그렇게 당하는데
중소기업 주제에 짱개 합작하면 저 거물급 합작 기업들과
경쟁은 되구요? 현실파악은 님이 하셔야지요
그만치 겪어봤으면 정신차릴 때도 됐건만 ㅉ
               
Dominator 18-01-28 22:22
   
그러니까 대안이 뭐냐구요 대안이..
이런 상황이면 중국이 기술 흡수해서 치고 나오는거 구경하기 이전에 고사 당하게 생겼는데요?
그러니까 그 불공정시장 각오하고라도 전세계 2차전지 업체들이 왜 중국에 기어들어가냐고요.
그걸 얘기하고 있는데 뭔 딴소리입니까?
다른 해외기업들이 중국시장에 들이대면 한국기업 아니더라도 중국이 기술흡수 하는건 시간문제입니다요.
한국기업만 ㅂㅅ짓 하고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오히려 기술유출 걱정돼 최대 소비시장 진입 못하고 있는게 ㅂㅅ짓 같은데요?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님하고 똑같은 생각 하다가 아시아시장에서 어느정도 타격 먹었는지 궁금하면 검색이라도 해보시죠.
토요타도차 유럽과 아프리카, 남미시장에서 벌어들인돈 고스란히 꼴아박아 아시아 시장에서의 타격 만회하고 있었습니다요..ㅉㅉ
이게 상상속에서 벌어지는 현상 같아요? 지금 당장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요 이사람아..ㅉㅉ
님이 까고있는 짱개 소비여력이 그따위라 작년 전세계에서 팔린 EV의 1/3이 중국에서 팔렸네요.,ㅉㅉ
그 시장을 어떤 미친 기업이 버립니까?
기술유출은 협력업체가 알아서 커버해야 하는거고, 기술개발도 해당업체의 몫이예요.
그거 못하면 중국 아니더라도 세계시장에서 나가 떨어지는거구요.

더이상 딴소리 안할테니까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의 2차전지 업체들이 중국에 투자하는 이유와, 중국과 협력 안하고 국내 2차전지 회사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나 설명해 보시죠.
까는건 누구나 깔 수 있어요. 대안이 없으면 헛소리만 될 뿐..
그리고 여기서 중소기업 주제타령이 왜 튀어나오나요?
중소기업 따위는 그냥 알아서 말라죽어야 하는 존재라는겁니까?
순대천하 18-01-29 07:48
   
여기 기업 수뇌부 결정권자들과 기업 연구소 보다 미래 판단 능력이 높으신 분들이 계시네요.

손해 보는데 기업들이 왜 안달일까요?

뭐 중국 신용이 어쩌니 저쩌니 기술 유출이 어쩌니 저쩌니 소용없어요.

성장을 하려면 어느정도 리스크는 감소해야 합니다.

그 리스크를 감소하고도 이익이기에 기업들이 중국 진출하려 하는거고 정부에 한중 관계 정상화 요구하는 거고요.

솔직히 말하세요. 그냥 짱깨 싫다고ㅋ

그게 아니면 기업이 수백억 수천억 수조원 들여 연구하는 것보다 미래 예측 능력 뛰어나신 분들은

빨리 그 알파고 같은 머리로 사업해서 재벌 되시길..ㅋㅋ 한심..
좋은비 18-01-29 17:34
   
어짜피 중국은 세계의 모든산업의 블랙홀입니다

2차전지 리튬이온은 솔직히 지금이야 채용해서 쓰겟지만 몇년지나면 아마 엣날물건이 될겁니다

기업들도 그걸알기에 어떻케라도 중국시장이 크기때메 개발비용도 뽑고 팔아먹을려고 안달을 내는거죠

특히 중국이 전기자동차 최대시장인거는 다 아실테구요  저렇케 라도 해야 팔아먹죠 인증을 안해주는걸요

저렇케 팔면서 우리는 더 좋은 물건 개발해서 국내에서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