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조라고 알려진게 예저녁 아닌가요?
그냥 페미니즘 안좋아하면, 안티페미니즘이라 하세요.
그게 뭐 잘못된것도 아니고 왜...
나쁜거 아니잖아요?
권위도 없는 이상한 논리에 니즘이니 이런 메이저한 용어까지 붙여 주나요? 무슨 거대한 철학이라고?
예전부터 있었다는 분들 있을까봐 말씀드리는데...
단어의 유무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이퀄니즘이 거대한 담론과 철학사상이라면 그에 따른 지식의 전이와 발전이 전혀 없었으니까요.
단적인 예로 흔한 논문 하나, 흔한 전공자 하나, 흔한 권위자 박사하나 없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면 되지 않느냐?
맞습니다. 지금부터 하면 됩니다.
새로운 사상 하나 만들어 내려면, 그에 따른 철학과 지식 지혜와 지향점, 기존의 다른 학설과의 관계 등등 끝없는 연구와 지식의 전파...
그리고 그에 공감하는 후진 양성 사회적 접목의 시도...
마지막엔 세계적 담론이 되어야 합니다.
페미니즘은 역사가 100년 정도는 됩니다.
여성주의라고 해석 되는 이 사상이 오늘날에 변질이 많이 되었다는 점은 왠만한 사람들은 다들 동의 합니다.
그런데 페미니즘 초기의 여성들의 지위와 그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말은 어처구니 없습니다.
1차대전 정도만 해도 여성들의 지위는 그냥 사람 취급도 겨우 해줬습니다. 소유물에 가까웠죠.
당시만 해도 여성들은 남자들의 의도에 의한 삶을 사는게 당연했습니다.
이에 페미니즘이 태동했죠. 여성주의 라고 번역은 하나 최초의 페미니즘 철학은 여성 해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남성으로 부터의 해방, 사회 현실에서 부터의 해방, 법적인 지위로 부터의 해방. 등등...
이 사상 뒤에서야 이혼이라던가... 교육의 기회라 던가... 참정권이라 던가... 사람 대접 받기 시작했죠.
지금의 페미니즘이 더럽다고 그들 모두를 비난할 수 없고, 또 과거 페미니즘 저항의 역사까지 부정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