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랑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나은 인재인건 확실한데
전 개인적으로 조세호가 그렇게 재밌지 않더라고요... 해투에서도 재미없고
조세호가 뜬게 룸메이트1때 배우와 가수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재미담당을 맡아서 그때 주가가 확 치솟았거든요
'대세호' 같은 별명도 당시에 나온 별명이고요
조세호의 해외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던것도 룸메이트에 나온 한류스타들 덕에 해외에서도
많이 시청했던 프로그램이 룸메이트라 해외 인기도 챙길 수 있었고
그 당시만해도 저도 조세호가 비교우위덕에 굉장히 재밌었는데
재미 측면에선 비교우위가 없어진 덕분인지 룸메이트 이후로 쭉 하향세더라고요
불러주는곳도 없어서 결국 코미디 빅리그 다시 나가서 코너 했는데 그 코너도 너무 재미없어서
금방 폐지됐고요
그 후에 무도멤버들과의 친목덕분인지 운 좋게 해투 들어갔는데 거기서도 너무 재미없고
차라리 해투에 나온 배우 엄현경이 훨씬 재밌다고 느꼈으니까요
개그맨보다 배우가 더 재밌다면 말 다한거죠
무도에서는 그나마 놀림당하는 롤을 맡아서 아는형님의 김영철같은 역할을 해주는데
이 역할은 사실 본인이 노잼이라도 롤상 주위의 재능으로 대상의 재미를 뽑아내주는 롤이라 본인 재능과는
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캐릭터상으론 잘 뽑은 멤버라고 볼 수도 있겠죠 놀림받는다는 점에서 살짝 정준하와 캐릭터가 겹치긴 하는데 캐릭터상 다른 부분에서 차이가 확실히 있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전 차라리 더 재능있는 사람을 그자리에 앉히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훨씬 폭발적인 캐미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되서요
주위의 재능에 의존하지 않고
본인 재능만으로도 큰웃음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으로 캐스팅했다면 전 더 좋았을거 같아요
그런 사람은 스크린에 단독으로 나와도 큰 웃음 줄 수 있고
다른 멤버와 캐미도 훨씬 폭발적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