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우리나라 성수기때 요금 비싸요. 그돈이면 해외여행간다 이말이 진심입니다 너무 비싸요. 왜 일본가는지 이해는 가요. 비행기값 빼면 국내보다 쌉니다. 심지어 비행기값도 부담스러울 정도가 아닌 거리라서 그냥 국내여행 갈 돈으로 해외나가는거죠. 방사능만 아니면 갈사람 더 많음. 저는 일본여행 안가고 국내여행은 그냥 당일치기로 갑니다 절대 1박도 안함. 사람 기분이 참 그래요. 같은 값이면 해외여행 하는게 이득본 느낌이고 얼토당토 안한걸 비싸게 사먹으면 돈도 돈인데 기분이 나빠서 안하게 되죠. 바가지 요금 자체가 기분이 너무 나쁨.
좀 너무하다 싶은게....
제주도 성수기에 풀빌라 1일 랜트비용이 가장 저렴한게 70만원 후반.. 심한경우 110만원짜리도 봤습니다.
거기다가 수영장 물값은 10만원 별도.. 결국 90만원 가까이 줘야 잘 수 있는 제주도 풀빌라..
멀리 갈것도 없이 작년 8월 가격입니다. 쿠폰? 성수기에 그딴거 안받아요.
반면, 90만원짜리 풀빌라보다 훨씬 넓고 화려한 베트남 다낭 풀빌라가 똑같은 성수기에 30만원 후반대..
수영장 물값 같은거 따로 받지도 않고, 멀시디스 S클래스 무료픽업, 매일 과일바구니가 공짜로 채워짐.
제작년 성수기 가격이예요.
물가 차이 무시하지 말하고 하는 분들도 계신데.. 네.. 그 물가차이를 누리기 위해 해외로 뜨는 여행자들이 대부분이라는 현실도 인정해야죠.
그렇다고 한국에서 베트남 수준의 가격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그저 상식선은 지켜줘야 하는거 아니냐는거죠.
솔직히 국내 여행 지금 너무 비싸긴 합니다. 예를 들면 하나투어에서 진행하는 국내여행 패키지 가격보시면 대만 패키지보다 비싸요.. 4박 넘어가는건 중국패키지만큼 합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일본을 비롯한 외국으로 가죠. 같은 돈이면 외국가지 국내를 왜 갑니까.. 그게 애국이라 생각 하시는 분들은 시대를 역행하시는듯. 국산품만 쓰시는건가.. 국내 시장을 위해서 국내 여행만 고집할 필욘 없죠. 자기들이 경쟁력을 키워야지. 전라도 지방에 맛집 여행가보면 진짜 터무니 없는 가격 엄청 많아요. 전주 비빔밥 유명하다 해서 가보면 정말 택도 없는 질에 만5천원씩 받아 먹고 그럼. 진짜 집에서 해먹는 비주얼인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