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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6 10:40
겨울되면 방어를 먹는데...
 글쓴이 : ㅣㅏㅏ
조회 : 797  

회를 좋아하는 편이라.
매년 겨울되면 노량진가서 대방어 머리부터 몸통부분사서 지인들과 먹는데
머리 반은 탕 반은 구이하고 몸통은 회로.

한참 회 먹다가 머리 구이 나오고 탕 나오면
자연스레 익은거로 손이 감.
나만 그런게 아니고 같이 먹는 지인들 모두 그럼.
방어 등하고 뱃살먹다보면 느끼하기도 하긴 한데...
익은거 먹으면 회로는 손이 안가는게...
배부를수록 더욱 그런데..
단지 새로 나와서인거는 아닌듯.
그걸 아니까 머리와 탕 나오기 전에 회를 급하게 먹게 됨.

회를 분명 좋아하는데도
결국은 날것보단 익힌게 더 맛있다고 느끼는건가 하는 생각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ㅣㅏ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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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세 18-02-06 10:41
   
추워서 그런건 아닐까요? ㅋ
     
ㅣㅏㅏ 18-02-06 10:44
   
가게 안에선 더워요. 노량진 양념집들 주변에 모두 탕 올려놓고 있으니...춥거나 하진 않아요.
알개구리 18-02-06 10:44
   
전  탕 나와도  둘다 즐깁니다....
아오...오전부터  생각나네...ㅡ.ㅡ;;
     
재순흰둥 18-02-06 11:01
   
저도 탕먹기시작해도 회도즐김~~
크 방어는 막장에 찍어먹어야하는데
돌돌맨 18-02-06 10:44
   
탕먹다가 회먹으려고 하면 입에 잘 안들어가죠.
헝그리댄서 18-02-06 11:04
   
포항과메기가 진리
행복찾기 18-02-06 11:08
   
회의 비릿한 냄새는 소주로 달래야 목구멍으로 넘어감 ㅡㅡ
내일을위해 18-02-06 11:15
   
원래 그래요. 처음엔 회가 먹기좋고 좀 지나면 익힌게 좋아져요.  육회도 마찬가지.
랜디 18-02-06 11:29
   
방어가 기름기가 많아서 그래요. 좀 먹으면 금방 물리죠.

대신 기름기가 많아서 탕으로 먹으면 더 맛나구요.

그래서 대방어회 먹을때는 씻은 김치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잘 맞죠 ^^
그란마 18-02-06 11:30
   
전 방어보단 공격입니다
공격이 최고의 방어죠
     
레종프렌치 18-02-06 15:13
   
웃겼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