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8-02-10 14:55
개막식 인면조 베트남 반응 ㅋㅋㅋㅋㅋ
 글쓴이 : shrekandy
조회 : 2,480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549155&s_no=1549155&page=1

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2/1518232941b1b2a12685c94e64900bdc0494e10059__mn217101__w205__h275__f18897__Ym201802.jpg
















베트남사람들

-저 괴물은 뭐야!!!

 

베트남아이들

-으앙 ㅠ.ㅠ

 

한국인

-저거 중국에 맞서는 고구려의 역사임

 

베트남사람들

-중국 xxx!!!


베트남아이들

-xxx!!

 

 

ㅋㅋㅋㅋ


----------------------------------------


뭔가 웃기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인면조 인상깊게 봤습니다

우리 신화에도 저런 독특하고 재밌는 신수가 있었구나 알게되었고

지나가는 생각으로 어째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흑화?한 하울이 생각나네요


http://nerdist.com/wp-content/uploads/2014/11/Howl-5.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오오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포메니아 18-02-10 15:00
   
고구려 인면조

     
G평선 18-02-10 15:03
   
고구려 인면조가 액박을 조금 닮은듯...
G평선 18-02-10 15:01
   
중국 xxx !!
없습니다 18-02-10 15:07
   
참 이런 말하기 난감한데, 저 인면조가 고구려 덕흥리 고분 벽화에 나온건데 옆에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천추와 만세라고. 근데 이 천추와 만세는 중국도교에서 나오는 신화적 동물입니다.
     
포로리얌 18-02-10 15:14
   
인면조의 정체는 가릉빈가(迦陵頻伽)로 보인다. 산스크리트어(고대 인도어)의 칼라빈카(Kalavinka)를 한자로 옮긴 말이다. 고대 인도 신화와 불경에 등장하는 상상의 새이다. 즉 유교 드래곤이 아니라 불교 설화의 생물인 것이다.

가릉빈가는 히말라야에 있는 설산에서 태어났다. 사람의 머리와 새의 몸통을 하고 있으며 자태와 소리가 모두 아름답다. 알에서 깨기 전부터 목소리를 낸다. 무시카라 불리는 일곱 개의 구멍이 달린 악기를 다룰 수 있는데 이 악기의 구멍마다, 또 계절마다 다른 소리를 낼 수 있다. ‘능엄경’ 1권에서는 가릉빈가를 두고 “그 소리가 사방세계에 두루 미친다”고 했다. ‘화엄경’에서는 “청정·미묘한 범음으로 무상한 정법(正法)을 연출하니 듣는 사람들이 기뻐하여 맑고 오묘한 도리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가릉빈가는 불사조이다. 천년을 살다 수명이 다하면 불을 피워놓고 악곡을 연주하고 춤을 추며 주위를 돌다 불 속으로 뛰어든다. 불에 타 사라졌다가 재 속에서 다시 알로 부활한다.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킬 정도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는 새이면서 생사의 순환을 보여주는 불멸의 새이다. 이런 속성으로 가릉빈가는 ‘부처의 말씀을 전하는 새’가 됐다.
          
없습니다 18-02-10 15:16
   
인면조는 웬만한 민족 설화에는 다 있습니다만 이번 인면조의 모태가 된 덕흥리 고분의 인면조를 이야기 하는겁니다.
          
포로리얌 18-02-10 15:16
   
무슨 중국 도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