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건물 옆에 작은 골목길을 두고 또다른 건물이 있습니다.
그 골목에 쓰래기 있으면 골목 청소해주고
눈내리면 그 골목 제가 혼자 청소하는데
그런데 웃기네요
어제 그쪽 건물에 누가 여행용가방(캐리어)를 버렸나봅니다.
버리긴 그쪽 건물벽에 버려졌는데
오늘 아침 나가보니
그건물 사람들이 캐리어를 은근슬쩍 우리집앞에다 버림.
전에 눈쓸면서 눈을 우리건물 반 그쪽건물반 나눠가며 쓸었는데
그쪽눈을 우리쪽으로 다 몰아버리질않나
우리가 호구로 보이나?
따지러 들어가고싶어도 거기는 건물 들어가려면 번호키로 열고 들어가야 해서 못감
게다가 그쪽에 뭔가 배달오면 배달원들은 항상 큰소리로 사람불러서 이쪽 짜증나게하고
참 거지같은이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