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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1 14:36
삼국지 조선시대에도 유명했나요 ?
 글쓴이 : 아무고또
조회 : 845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급인데 .
조선시대에도 유명했나요?
조선시대에 이전에도 유명했었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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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 18-02-11 14:37
   
그때 안 살아봐서..
R포인트 18-02-11 14:37
   
조선시대 한문 읽을줄 아는 사람이 몇프로나 된다고 생각합니까?
북창 18-02-11 14:38
   
삼국지는 명나라때 나관중이 지은 픽션입니다.
조선시대 이전엔 있을 리가 없죠 ㅋㅋ
조선 전기에는 모르겠으나...후기때...판소리 적벽가가 있는 거 보면...유명했다고 봐야겠죠~
mymiky 18-02-11 14:38
   
조선 중기 왜란때,
명나라 군인들이 파병왔는데, 그때 조선에 관우 신앙을 가져 왔습니다.

서울에 동묘(東廟)가 있는데,
그게 왜란때 명나라 군인들이 관우에게 전쟁에서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하던 곳입니다.

조선후기 삼국지가 유행해서, 특히 숙종이 좋아했지요..
     
백수 18-02-11 14:46
   
님 댓글 읽고 생각났는데 안동에도 비슷한 시기에 세워진 관우사당이 있어요
가새이닫컴 18-02-11 14:42
   
조선선비는 공자왈~맹자왈~에 평생을 바친 사람들이라 소설은 별로 안쳐준답니다,,
     
mymiky 18-02-11 14:43
   
그렇지 않습니다.
선비들은 고전도 봤지만,  여가시간에는 소설도 많이 읽었습니다.
일단 재밌으니까요..

영화[사도]에서 나오듯..
사도세자가 소설같은 잡서를 본다고 영조가 화내는 장면도 있고,,

정조때 실록에 보면..
조정 대신들이 궁에서 소설을 몰래 읽다가, 왕께 걸려 혼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루메냐 18-02-11 14:55
   
조서시대 문예창작물의 대부분이 선비가 쓴 겁니다...
     
아비요 18-02-11 15:15
   
가새이닫컴님 말이 맞아요. 소설같은걸 보기는 했는데 당당하게 본게 아니고 뒤에서 몰래 봤죠. 그런걸 보는게 부끄러운 시대라서요. 지금의 무협지나 판타지소설과 같은급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만큼 인기를 끌더라도 지금처럼 인정은 안해줬단 말이죠. 천한글이라고.. 경전이나 읽고 시나 짓는게 올바르고 부끄럽지 않은 취미였던 시절이죠.
아무고또 18-02-11 14:45
   
조선후기때부터 유명했군요 .. 일본도 삼국지 인기 많은데 .. 일본에서는 언제부터 유명했나요 ㅋ?
     
mymiky 18-02-11 14:48
   
일본은 막부의 무사들이 통치하던 나라라,,
전통적으로 군기물(軍技物)이 인기가 있었죠.

저는 일본의 상황을 잘 모르겠지만.. 아마 에도 막부때 유행했을듯?
쉿뜨 18-02-11 14:52
   
유명했습니다.
BES1NSA 18-02-11 14:53
   
조선 시대에 소설이 인기가 있었으면

한국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예 작품이 이토록 없을리가 없겠지요 . .
     
mymiky 18-02-11 14:54
   
문예 작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번역해서 알려지지 않은 것입니다.

님이 모른다고 하여, 없다고 주장하시면 곤란합니다.

아직 번역이 안된 고전문학이 많습니다.
          
BES1NSA 18-02-11 14:55
   
조선 시대의 유명한 문예 작품이 뭐가 있나요 ?
               
mymiky 18-02-11 14:57
   
춘향전은 19세기 말에 최초로 외국에 소개된 한글소설이고
구운몽, 사씨남정기, 금오신화, 홍길동전, 등이 있지요.
궁중문학으론 인현왕후전, 계축일기, 한중록이 있고요.

서울대 규장각은 원래 조선왕실의 도서관 입니다.
지금도 번역안된 고문서들이 많아요.

궁중에서 왕족들이 보던 책들이 아직 번역안된 것이 많습니다.
                    
BES1NSA 18-02-11 15:00
   
정확히 그 작품들 말 할 줄 알았습니다

그 작품들이 유명하다는 근거가 뭔가요?
교과서에 나와서 ?
                         
mymiky 18-02-11 15:01
   
근거가 뭐라니요? -.- 질문이 이상한데요?

고전이 왜 고전입니까?

오랫동안 대중들의 사랑 받아오고, 읽혀지기 때문에
고전문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만?

고전을 모르세요?
제가 지금 고전도 모르는 분과 대화를 하는걸까요???
                         
BES1NSA 18-02-11 15:07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고 읽혀졌다? 당장 대중들한테 물어보세요. 춘향전,홍길동전 빼고 대부분 모릅니다.
그리고 그 두 작품도 외국의 고전에 비해 작품성이 뛰어난 건 아니죠. 내용이 좀 유치하기도 하고 . .
                         
mymiky 18-02-11 15:11
   
왜 모를까요? ㅋㅋㅋㅋ
그건, 그 사람들이 님처럼 책을 안 읽어서 그런겁니다.

그리고 작품성은, 님이 맘대로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울러, 평소 님의 댓글이 얼마나 유치뽕짝인지 아세요??
본인 주제를 좀 아시길..
                         
팬텀m 18-02-11 15:12
   
정규교육 받았다면 모를 수가 없을텐데;
                         
BES1NSA 18-02-11 15:14
   
세간의 평을 봐도 모르시나요. 작품성이 뛰어나다면 다 그만한 평가를 받게되어 있습니다.
                         
mymiky 18-02-11 15:17
   
책도 안 읽으시는 분이
뭔 세간의 평을 운운하시는지? ㅋㅋㅋㅋㅋ

작품성이 뛰어나도, 일단은 번역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문학이 아쉬운 점은, 그동안 번역에 소홀했다는 것이지
작품성이 떨어지는게 아니예요.

세계 문학사에, 한국 문학이 변방인건 알겠는데,
지금부터라도 알려나가면 됩니다.
     
백수 18-02-11 14:54
   
출근하셨쎄요?
          
BES1NSA 18-02-11 15:01
   
오늘 일요일입니다. 평일과 주말의 구분이 없는 백수님 ^ ^
               
백수 18-02-11 15:05
   
열심히 특근 뛰시는줄 알았는데
쉴때는 그냥 좀 쉬시지^^
                    
BES1NSA 18-02-11 15:09
   
님은 좀 그만 쉬세요 ^ ^
                         
백수 18-02-11 15:13
   
전 아주 잘 쉬고 있습니다 ㅋ
                         
BES1NSA 18-02-11 15:15
   
조급함을 느끼지 않는다니 다행이라고 할지 . 아니라고 할지 ㅋ
                         
백수 18-02-11 15:21
   
님도 삶의 여유를 찾아보세용~
삐딱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지 마시고요
               
깁스 18-02-11 15:08
   
주말 수당은 어케됩니까?
쉿뜨 18-02-11 15:05
   
삼국지도 당시엔 그냥 인기있는 잡서 취급 받았죠.

유학관련 서책 아니면, 소설은 죄다 잡서...
     
mymiky 18-02-11 15:10
   
소설이란 장르 자체가, 문학적으로 인정받은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그건 서양도 마찬가지고요.

서양도 고전이외, 소설은 좀 낮게 봤습니다.
aosldkr 18-02-11 15:46
   
적벽가 있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