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종류 나름이긴 한데요
장모종(노르웨이숲) 암컷, 새끼 때부터 한 1년 정도 키우다가 털 때문에 도저히 안 되겠어서 입양시켰습니다.
농담 아니고 입양 후에 3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도 옷장에서 고양이 털이 나옵니다.
매일 빗어 줬습니다. 개는 키워도 정말 고양이, 특히 장모종은 다시는 못 키울 것 같습니다.
키워본 입장에서 말도 안되는 짓이라고 생각이 듬...
항상 전담 인력(OR주부) 1사람 이상 붙어서 내내 관리하지 않는 이상 저런 건 힘듬..
일단 방바닥 뛰어다니던 고양이가 저길 올라가는 자체가 사람이 자기 발 밥상에 올리는 거랑 똑같음
최대한 의자까지는 허용 할 수 있지만 식탁위라니 저건...
저는 고양이과는 안키우고 개도 속털없는 털갈이 안하는 소형 개만 키우는데
개도 알아서 자기 밥그릇에 줘야 먹더군요 아무리 맛있는 고기가 있어도 사람 밥상은 아예 눈길도 않주고요
반려동물이라도 털있는 동물이라면 비염 있는 사람에게 저런 행동은 치명적인데
윤아는 면역도 좋고 건강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