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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2 15:22
WSJ "평양올림픽된 평창올림픽…文대통령, 비난받아야"
 글쓴이 : 커르
조회 : 1,939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승자는 북한이라고 평가했다.

12일(현지시간) WSJ는 '평양 올림픽'이라는 제하의 사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유화정책을 쓰는 한국정부와 잘 속는(gullible) 서구 미디어들 덕분에 '감옥국가' 북한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당시와 버금가는 이미지 변신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WSJ은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의 특사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에 주목한 미국언론들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여정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와 비교한 CNN을 꼬집으며 "김정은의 여동생(김여정)이 동계올림픽을 사로잡았다" "미소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악수로 김여정이 하루 만에 대중의 심금을 울렸다" 등의 보도 내용을 비판했다. 또 WSJ은 북한 응원단을 호의적으로 언급한 NBC뉴스의 트윗 내용을 언급하며, "한 명이라도 줄을 못맞추면, 응원단원들의 가족은 아마도 멋진 산악 전망을 가진 강제노동수용소에 장기체류 하도록 보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WSJ은 김여정의 오빠(김정은)가 지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VX신경제를 사용해 이복형을 살해하도록 명령한 사람이며, 2013년 고모부 장성택을 숙청한 인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WSJ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주에 벌어진 가식적인 행동에 대해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Mr. Moon deserves much of the blame for this week’s charade)"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도록 초청했고, 방북 요청까지 받았다는 것이다.

WSJ은 "북한의 (방북) 제안은 미국과 한국의 관계를 이간질하려는 시도이며, 문 대통령으로부터 양보를 얻어내려는 것이다"라며 "이번 초청으로 김정은이 일으킨 긴장감을 미국탓으로 돌리는 선전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WSJ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치켜세웠다. 매체는 "이번 주말, 위엄있게 행동했던 지도자는 펜스 부통령이었다"라며 "문 대통령이 김여정을 위해 축배를 드는 동안 펜스 부통령은 북한의 탈북민들을 만났다"고 강조했다. WSJ는 펜스 부통령과 탈북민과의 만남이 북한 응원단보다 취재·보도가 덜 되었다고 지적했다.

http://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03&aid=0008441826&sid1=104&date=20180212&ntype=MEMORANKING

WSJ도 ㅈㄹ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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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힘 18-02-12 15:24
   
분명 이건 의도가 있구먼,,확신이 드는구먼,,,남북한 화해 무드를 반기지 않는 세력이 있구먼,,,
추구남 18-02-12 15:25
   
우리야  그래도 북한을 끌어안아야 되는 입장인 데.. 그걸 모르나?
양키 언론은...  올림픽에 북한 말고 기사쓸거리 없나?
찾아보면 많을텐데.. 아니면 북한에 환장한 나라들인가?...
아발란세 18-02-12 15:26
   
돈먹었네
엑시구아1 18-02-12 15:26
   
가볍구나 ㅋㅋ
ByuL9 18-02-12 15:26
   
원문이 보고 싶네요 WSJ면 보수 성향 매체일텐데 ㅋㅋㅋ

거의 내용이 일베 쓰레기들이랑 똑같은 듯ㅋㅋㅋ 수준이 너무 떨어지네요
Banff 18-02-12 15:27
   
wsj 사설팀은 예전부터 친공화당에 북폭찬성파에요.
     
남자는힘 18-02-12 15:28
   
우리로 말하면 조중동 종편같은 곳이구먼,,,
     
스포메니아 18-02-12 16:07
   
WSJ, 트럼프 이전에는 그냥 우파 신문이었는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후로는 극우로 바꼈죠.

미국의 극우 언론 2개 - Fox News, WSJ
깡통의전설 18-02-12 15:28
   
윗동네가 핵가지고 미국에 시비걸었는데 살려면 무릎 꿇고라도 빌어야지 우리하고 뭔상관?
우리야 윗동네에 머리 숙이고 핵인정 하고 쫄고 살면 되지만 미쿡은 그렇게 못살겠다잖아.
     
남자는힘 18-02-12 15:29
   
비는건 비는건데 왜 올림픽 축제 분위기에 저런기사 내서 초치냐 말이여,,,

진정한 우방이라면 올림픽 끝나고 저런기사 낼수도 있는거잖혀,,
          
깡통의전설 18-02-12 15:30
   
올림픽은 우리나라가 하니까. 올림픽 전날 열병식 하는 미친 것들도 있는데...
그리고 지네나라 안보니 지네나라 멋대로 하게 놔둬. 우리가 핵위협 받은거 아니잖어.
그건 내정간섭이야. 아베가 연합훈련 훈련 떠든것도 내정간섭인데 지네나라 핵위협 받는데 찌그러져 있으라는게 말이 되냐?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이야? 여기가 중국이냐고... 소중화... 망국의 지름길이다.
그리 우방이라 생각하면 미국대신 북핵 다 받아주던가...
          
ByuL9 18-02-12 15:31
   
미국이랑은 우방이지만ㅋㅋㅋ 미국 언론은 아니거든요 ㅋㅋㅋ

그리고 미국 정부의 말을 듣는 놈들도 아니라서 ㅋㅋㅋ
룬희 18-02-12 15:29
   
보수 성향 매체니까 당연한 거지. 대화의 물고를 튼건 잘한거야.

잘한건 잘했다고 해야지.
깁스 18-02-12 15:31
   
올림픽이 지구촌 축제긴 하네요 동네방네 개짓는 소리가 요란하니
떡이라도 하나 주라 주라고 짓어대는 개같으니라고
세임 18-02-12 15:33
   
WSJ 은 충분히 저런 말 할 수 있죠. 트럼프의 복심을 나타내니까 ....

문제는 미국 언론이 아니라 한국 언론 .... 자기 나라의 입장에 대해서는 아예 쓰지를 않는다는 것 ....
버섯돌이 18-02-12 15:37
   
우리나라 통일 되기 바라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을걸요.

미국이 바라는 최선책은 북한이 핵 버리고 지금의 상황을 유지하는거고 차선책은 북한하고 전쟁 일으켜서 이득 챙기는거. 일본하고 마찬가지. 중국도 호시탐탐 북한을 노리고 있고 우리나라와 북한이 평화적으로 통일 되기 바라는 나라는 아무도 없음.
     
깡통의전설 18-02-12 15:43
   
아니요. 통일 되길 바랍니다.
중국, 러시아 : 북한 주체의 통일
미국 : 남한 주체의 통일.
일본 : 통일 되길 바라지 않음. 북한주체의 통일은 무력적 위협, 남한주체의 통일은 경제적 위협 이래나 저래나 위협이 되므로.

우리나라 : 우리가 통일 못하는건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남 탓만 하고 자빠져 있음.
북한부터 적화 통일 헌법에서 삭제 하는게 우선.
          
버섯돌이 18-02-12 18:41
   
미국은 앞서 말했지만 남한주체의 통일을 원하는게 아니라 분단국가 상태로 유지되는걸 원합니다.
어쩔수없이 통일이 된다면 당연히 북한보다 남한주체의 통일을 원하는거지 통일 자체를 원하는게 아니에요. 분명 최선책과 차선책을 말하지 않았음?

우리나라는 통일 못하는걸 남탓하는게 아니라 실제 정세가 그런거고요. 물론 근본적인 원인은 북한에게 있지만
psyke 18-02-12 15:38
   
WSJ  의 소유주가 누구일까요 ?...예전 기억이지만 이거 모국내종교단체 소유아닌가요 ?..
그래서 독재정권당시 툭하면 우호적인 기사내보낸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말예요...
글구..독재자들 외국 방문시 공항에서 태극기 흔들며 환영하는 장면을 연출하는것도 종교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교민조직이 아닙니다...독재자와 손잡은 종교가 어딘지는 알만하지만요.
     
세임 18-02-12 15:45
   
통일교와 관계가 있었던 것은 워싱턴 포스트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자본가의 이익을 대변하는 신문이죠.
     
Banff 18-02-12 16:33
   
전국지 워싱턴 포스트가 아니라 Washington Times라는 DC지역 별 영향력없는 작은 로컬 신문이에요.
막졸자 18-02-12 16:40
   
저 시각이 맞는지 아닌지는 우리 정부 하기 나름이죠. 그리고 우리 정부의 외교 목표가 뭔지 아리송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죠. 단순한 대화인지, 아니면 북한의 비핵화인지 모호하기 때문에 저런 시각이 나오는 것이죠.
정부에서 북한의 비핵화란 말을 한마디라도 했다면 저런 소리가 나올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이죠. 한마디로 우리 정부에 대한 불신의 시각이란 것이죠. 올림픽에 초를 치니 하는데, 시작된 올림픽이 망조로 변하는 것은 우리 하기 나름일 뿐이죠. 그러고 저런 부정적 시각을 바로 잡는 것도 정부가 할 일이란 것은 변하지않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모호한 태도를 올림픽 이후에도 취하게 된다면, 문제는 커진다는 점이죠. 단순한 외교적 문제를 넘어, 그 파급력이 어디까지 미치게 될런지 알 수 없는 일이죠.
로적성해 18-02-12 17:39
   
돈받고 쓰는 기사에 다들 뭐이리 흥분 하세요.

100% 한국 보수 단체나 왈본 국우세력이 돈주고 기사 쓰라고 했을겁니다.  그래서 그 단체들은 다시 그 기사를
인용하는거고 다 짜고치는 고스톱이에요.

저것보다 국내 언론사들의 기레기들이 더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