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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2 17:35
88 올림픽 유명한 일화가 생각나는군요
 글쓴이 : 추구남
조회 : 1,011  

그런 글을 블로그에서 본 적이 있는 데..


88 서울 올림픽 개막식 때.. 손에 손잡고 부를 타이밍에..

양키 방송에서 갑자기 화면을 전환하면서..  미국 가수가 부른 올림픽 응원가를 틀어줬다고 하더군요..

그때 개막식을 미국에서 본 한국인은 정말 황당했다고..  이야기 하는 글을 예전에 본 적이 있습니다..


최근 양키 방송에서 한국에 망언하고.. 자막에 북한 평창이라고 소개한 것을 보면 100% 가능한 이야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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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ㅀ 18-02-12 17:39
   
미국은 자체 올림픽 음반을 따로 내는등 건방 좀 떨었죠 휘트니휴스턴이 불러서 크게 흥행도 했고 그러던가 말던가 손에손잡고가 레전설..
지미페이지 18-02-12 17:44
   
생중계할때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휘트니 휴스턴의 'One Moment in Time'가 사실상 서울 올림픽 주제가였어요.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1위하고 전세계적으로 서울 올림픽 주제가라고 하면 '손에 손잡고'보다는 이 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자본의 논리죠.

'손에 손잡고'의 명성은 인터넷 시대에 와서 우리나라에서 조금 과장된 부분도 있고요.
그치만 공식 주제가가 '손에 손잡고'인 건 분명하죠.
     
ㄴㅇㅀ 18-02-12 19:14
   
손에 손잡고는 과장된게 아니고 유럽같은데서 인기 많았고 그걸로 오래동안 공연으로 먹고 살았어요
데이빗백검 18-02-12 17:58
   
88올림픽때를 말하자면 미국에 대해선 할말이 많습니다-_-;;
많은 사람들이 잘모르지만,우리나라가 당시 88년 여름에 서머타임제를 적용한적이 있었죠.
사실 말도 안되는 일이고 전무후무한 일이었습니다.
언플로는 뭐 기상이변이니 뭐니 이유를 들어가며 기존 한국시간을 한시간 빨리였나 늦췄든가 기억은 정확치 않지만,암튼 기존 한국시간을 한시간 가량 변경하고 전국민의 시계를 다시 맞춘일이 았었죠.;; 
그게 당시 미국방송국들의 주를 이루는 미국인들의 검은 청탁을 받아서 이뤄진 일이죠.
이일의 내막에 대해선 자세히 걸고 넘어가자면 워낙 길어지기에 짧게 언급(참고로 자세한 내용은 예전 축구공위의 수학자란 서울대 교수의 저서에 정확히 나옵니다.)합니다만,
당시 미국의 짓거리에 동참한걸보면 당시 한국 정부도 뭘 챙겨도 뒤로 구리게 챙긴건 있겠죠.
암튼 그로인해 한국은 뭐 여러가지로 손해도 보고 본의아니게 오해도 먹어가며 갖가지 헤프닝이 속출하게 되는데요.
그 이면엔 미국 방송사들이 이익이나 광고,또 미국스포츠의 위상이 소련을 앞질러야 한다는 냉전속의 경쟁심과 자부심등 갑질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원래 미국은 그런 나라죠.
그 덕분에 농구나 복싱,레슬링,육상,수영등 각종 종목에서도 이상한 판정이 난무했고 대표적인 예로 복싱에서 지금생각해도 어거지인 한경기장에서 두개의 링을 만들어 따로 경기를 진행하다가 옆의 링에서 공치는걸 자기 링에서 공치는걸로 착각하고 자신의 코너로 멍하니 돌아서다가 상대의 펀치를 맞는 선수가 여럿 발생하는등 정말 웃지못할 해프닝잉 벌어진것도 미국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내막을 알리없는 다른 국가의 스포츠팬들은 한국을 욕했죠.
한국이 일방적으로 욕먹었던 유명한 복싱판정의 불미스런 사고등도 미국측의 농간이 작용했구요.
우리가 스포츠에서 러시아가 농간을 잘하는걸로 보지만,미국도 만만치 않고 마찬가지죠.지금도 딱히 다르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