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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2 17:47
오늘 드뎌 땅을 사버렸습니다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1,586  

650평 조금 더되는 주택지를 사버렸네요.....
집 짓고도 마당 널널하게 사용할듯 합니다 
냥이들 땜에 지금 있는곳엔 문제가 되서 ㅠㅠ
어쩔수없이 이사를 가게 되네요
집을 직접 지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교육만 받고 하는거라.....ㄷㄷㄷㄷ
일단 무턱대고 들이대 봅니다 
관리지역이라 바로 허가가 나서 3월부터 바로 들어갈듯 하네요
아...참 오래끌고 오래 기다렸네요 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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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8-02-12 17:48
   
오호 축하드립니다. 부럽다.....
     
치면튄다 18-02-12 17:49
   
부럽다구요 ㅡㅡ;;
어쩔수 없이 사는건데 ㅠㅠ
냥이들이 많아서 마당이 넓어야합니다
관리가 엄청 힘들어요...
대지는 200평만 하면 집짓고 살기게 널널한데 ㅠㅠ
          
내일을위해 18-02-12 17:51
   
이긍 아파트생활에 찌든 저는 꿈에도 소원이 마당있는집입니다.  650평!!!  옛날 우리 시골집보다도 크네요.
               
치면튄다 18-02-12 17:53
   
보통 시골은 대부분 농지로 쓰기땜에 주택지는 그리 안크지요
보통 100-120평 정도 쓰일듯 하네요
제가 구한 땅이 이상한겁니다 ㅋㅋㅋ
인천쌍둥이 18-02-12 17:49
   
주택비가 더 들어가다고 합니다 축하합니다
     
치면튄다 18-02-12 17:50
   
주택비요??? 흠....조립식 판넬로 지을거라 그리 안들거라 생각됩니다만........
KALJIN 18-02-12 17:51
   
지역이 어디신가요?
평당가격대는요?
저희 부모님 전원주택지 200평정도 알아보고 있는데
     
치면튄다 18-02-12 17:52
   
경북 청송군입니다
지금 영양군인데 청송으로 나가게 되었네요
이지역은 동물병원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나가야죠 쩝
안동이면 좋겠지만 땅값이 너무 비싸서 ㅠㅠ
여긴 평당 20-30이면 살만한 주택지 구할수 있습니다
          
KALJIN 18-02-12 17:53
   
아~ 경북이면 넘 머네요 ㅎㅎ
          
쉿뜨 18-02-12 18:07
   
청송...

비슷한 가격에 군위나 상주 김천도...
청송 좋은데 너무 오지라서;;
               
치면튄다 18-02-12 18:10
   
영덕이랑 고속도로가 생겨서 바다가 가깝습니다 ㅎ
          
만만디 18-02-12 18:54
   
600평을 1억안팎에 살수 있다는건 혹하긴 한데.. 경북 청송군이라... 너무 오지네요.
               
치면튄다 18-02-12 18:56
   
저는 시골이 좋아서 ㅎㅎ
아발란세 18-02-12 17:51
   
오호 축하드립니다. 부럽다..... 2
     
치면튄다 18-02-12 17:53
   
생돈 나가는데 부러워 하지 마세요 ㅠㅠ
사는건 지금 있는곳도 충분한데 냥이들이 사고를 너무쳐서 ㅠㅠ
          
아발란세 18-02-12 17:53
   
그래도 650평이면 ㅋㅋ
저는 계획만 세우고 있는 중이라. ㅎ
               
치면튄다 18-02-12 17:54
   
650평이면 얼마나 넓은데요
잔디 깔건데 관리나 될지 모르겟네요
                    
아발란세 18-02-12 17:56
   
그쵸.. 무지 넓죠. 전 한 100평만 있으면 좋겠다는..
아날로그 18-02-12 17:54
   
전기배선/시설 만은 돈 아낀다고 무면허나, 어접때기 시공자한테 맡기지 마시길.....
나중에 후회합니다....

그나저나, 너무 부럽네요.....
저도 올 해 설날 지나고 나면....드디어 서울을 탈출....지방으로 갈 예정인데.....땅이 없어서...ㅋㅋ

아~ 진짜 .......코찔찔이~ 어린 시절에
땅따먹기 돌 3번 튕기면 우리동네 공터는 다~ 제땅이었는데.....

등기를 안해놔서....쩝~~~~~~~~~~~~~
     
치면튄다 18-02-12 17:55
   
요즘 땅이 정말 구하기 힘들더라구요
귀농 귀촌이니 시골에 은퇴자들 몰려들어 좋은땅 다 나가고
하나 겨우 건졌네요 쩝
사이비평 18-02-12 17:54
   
저도 축하 드립니다!

650평이면 굉장히 큰데 냥이들이 제일 신나겠습니다 ㅎ
     
치면튄다 18-02-12 17:56
   
휀스로 삥 둘러야 하는데 돈걱정이 앞서네요
그만큼 둘르면 얼마나 들지 쩝
sunnylee 18-02-12 17:54
   
막상 지어보면.. 별것 없음...
다만 설계만 몇번이고.. 신중히 검토만....
윗분말씀대로,,설비부문은 비용, 시공업자 잘 고르시면.. 큰탈 옶음.
     
치면튄다 18-02-12 17:57
   
네 설계가 정말 중요하지요
저는 짓기 쉽게 평지붕에 25평 정도 생각합니다
시골에 큰 평수 집은 필요가 없지요
     
다른생각 18-02-12 18:14
   
동감..
날림으로 안지으려고할때 가장 기본이되는것이 설계죠..
시공할때.. 설계만 완전하면.. 절반은 먹고 들갑니다..
단열과 설비만 좀더 신경쓰면.. 사는데 불편 거의 없음..
킁킁 18-02-12 17:56
   
저는 엄청 오래전에 개발 이슈가 있다는 얘길 주워듣고
순천에 택지를 조금 사놓은게 있었는데
완전 반대쪽에 개발이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좌절한 경험이 있네요.ㅎㅎ
나름 값이 꽤 오르긴 했지만 그냥 방치해놓은 상태입니다.
     
치면튄다 18-02-12 17:57
   
나름 숨겨둔 목돈이네요 ㅎㅎ
          
킁킁 18-02-12 17:59
   
글쎄요. 팔리면 목돈인데 안팔릴것 같다는게 문제에요.ㅋㅋㅋ
깁스 18-02-12 17:59
   
축하드립니다 600평이 얼마나 넓은지는
제가 시골왔다갔다 하면서 짓는 농지가 600여 평이라 잘압니다
좀 힘들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못할 정도는 아닌 한계치네요
튼튼하고 멋진집 완공되길 기원하며 냥이들도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치면튄다 18-02-12 17:59
   
감사합니다 ㅎ
바야바라밀 18-02-12 18:00
   
그정도 크기면 집을 짓는게 아니라.. 고양이 동물보호소 아닙니까?
     
치면튄다 18-02-12 18:11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나중에 힘들면 많이 도와주세요
쉿뜨 18-02-12 18:02
   
저정도로 넓으면 엄청 힘든데 ㄷㄷㄷ

그나저나 시골 건축업체는 부도 잘납니다. 조심하시고...

건승하세요.
     
치면튄다 18-02-12 18:11
   
제가 직접 짓습니다 ㅎ
이현이 18-02-12 18:04
   
저도 유산으로 받은 수도 전기 다들어와있는 대지 1000평 정도 있는데 노년에 집짓고 살려고 집짓는거 알아보는데 보통일이 아니네요...
     
치면튄다 18-02-12 18:11
   
부럽네요
그정도면 집짓고 살면 대박이죠
귀환자 18-02-12 18:09
   
그럼....개냥이들은 어케되는건가요?
     
치면튄다 18-02-12 18:12
   
대려가야죠
세임 18-02-12 18:10
   
축하드립니다.
차근차근히 채워가세요.
     
치면튄다 18-02-12 18:12
   
감사합니다 ㅎ
싱그런하루 18-02-12 18:20
   
축하드려요

그리고 부럽습니다
     
치면튄다 18-02-12 18:28
   
부러워 하지마세요 ㅠㅠ
정말 억지로 구입한겁니다 ㅠㅠ
복와일라잇 18-02-12 18:22
   
조립식으로 개집보다 조금 더 큰 창고하나 더 지어주세요. 바로 입주하러 갈께요 ㅋ
     
치면튄다 18-02-12 18:29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덩치큰아이 18-02-12 18:28
   
저도 주택에 오래 살았는데 장단점이 확실하죠
단점은 봄부터 잡초가 스물스물 올라오는데 여름에 더워죽겠는데 뽑으려면 미칩니다
장점은 텃밭 가꿔서 상추 깻잎 파 생강 오이 고추 등 이런걸 키워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정상적으로 주택이 지어진다면 거의 15~20년은 관리 안해줘도 신경쓸게 없고 그 이후부터 약간씩 돈이 들어가지만 관리비의 반도 안듭니다
보일러는 기름보일러보단 태양광발전기 설치하시고 전기보일러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기름보일러쓸땐 한달에 50만원 쉬게 나갔는데 태양광은 보조금 받아서 300만원정도에 설치해서 여름은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하게 지냅니다
주택 잘 지어지길 바랄게요
     
치면튄다 18-02-12 18:29
   
감사합니다 ㅎ
Mahou 18-02-12 19:05
   
다른 분은 몰라도, 저는 애완동물때문에 이사가는 것을 완전히 이해합니다.
왜냐면 저희 모친께서 그러셨거든요 ㅋㅋ
저희집이야 개한마리였지만, 코커인지라 아주 운동량이 필요한 개였슴.
각설하고, 서울에 있는 집도 나름 넓은데 전세로 내놓고(누나가 들어와 살고),
분당에 정원이 있는 집으로 이사가심.
주된 이유가 정말로 "개"때문이였습니다 ㅎㅎ
정원=똥밭이 되었지만, 완전 프리하게 뛰당기는 모습을 보면 좋더라고요.
그리고, 겨울대비로 그거 뭐라고 하죠? 테라스? 여하튼, 지붕있는 공간.
이런거 하나 설치해두시면, 어느정도 방치가 가능해집니다 ㅎㅎ
굳이, 실내에 넣을 필요성이 적어지거든요.
또, 냥이인지라 울타리를 높게 치셔야할 듯 싶네요. 이거 생각보다 가격이 있어요.
전 1.5m짜리를 했는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여하튼 창렬했었던 것 같음 ㅎㅎ
저흰 오버해서 정원바닥까지 목재로 바꿨지만, 이건 좀 가성비는 별로입니다.
     
치면튄다 18-02-12 19:09
   
저는 메쉬휀스 2미터 짜리로 직접 시공할려고 생각중입니다
버벅이010 18-02-13 12:28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