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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5 01:51
중국의 인간실험
 글쓴이 : 요로콤
조회 : 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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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정말 이게 정말 나라인지 궁금할지경..
 
중국 베이징(北京) 수도권 지역, 심각한 스모그 탓 항공기 60여편이 무더기로 불시착
11월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스모그 비상
 
25일 23시 ~ 26일 01:30 까지 중국 베이징 수도권 지역  짙은 스모그
서우두(首都) 국제공항 가시거리 100m 밖에 안되...항공기 60여편 인근 공항 불시착...
톈진(天津)과 스자좡(石家莊) 공항은 심지어 가시거리가 50m에 달했을 정도로 스모그로 인한 기상이 악화된 상태.
심지어 일부 항공편은 불시착 중 연료 부족으로 긴급 사태를 선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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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 14-11-05 01:57
   
얘들 환경 개무시하고 개발해대서 나중에 이거 회복하는데 발전한만큼 돈써야할듯
     
요로콤 14-11-05 02:08
   
그게 문제가 아니죠..한국도 엄청난피해를 본다는거..
한국의 미친정부가 최대한 숨기고 있지만
이미 중국에서 넘어오는 바다쓰래기 치우는 예산이 일년에 수백억입니다.
이런사실 몰랐죠??
중국어민들이 괜히 불법조업하려 한국까지 내려오는게 아닙니다.
발해만중국쓰래기 처리하기위해 기껏내논방안이 관리하고 없애는것이 아니라
땅을 뚤어 태평양으로 쓰래기를 보내려는게 중국정부입니다.이게 해결책.. ㅡㅡㅋ
스모그 피해도 엄청나구요..에휴..진심 북한보다 더무서운것과 한국경제의 폭망보다
더무서운것은 중국의 환경입니다. 그것도 환경에 대한인식...무개념
di0o0ib 14-11-05 02:26
   
예전에 우리나라 도심 하천들도 대부분 악취가 나는 오염된 상태였죠.
지금은 정화작업을 해서 친수공간을 만들고 그렇지 않은 곳은 콘크리트로 덮어서 보이지 않게 만들어놨죠.
한창 개발중엔 미처 환경까지 신경써서 거기에 돈 쓸 생각을 못했던 듯...
중국도 한 10~20년 후엔 환경을 가꾸는데 관심을 쏟게 되겠지만.....현 상태가 너무 최악이라..ㅋㅋ
     
요로콤 14-11-05 02:41
   
왜 물타기가 안오나 했습니다.우마오당 참많네요..예전언제요?? 저런 시뻘건강이 한국에 있었습니까???콘크리트로 덮었다구요?강을요???그런기술이 있답니까? 저런 미친녹조의 강이 있습니까??
녹조도 그냥녹조가 아닌 차원이 다른녹조입니다만..
예 몰래 비올때 폐수버리고 그런 공장들도 일부있었습니다.저도 들었습니다.
헌데 중국은 몰래도 아니고 대놓고입니다.
한국에서 저런 뻘건강.우유강,폐수강 나오면 어떻게 될까요???난리난리 썡난리날껄요?
중국에서 스모그기사 보았습니까???그것도 추가로 올릴까요??
인민일보환구시보 중국정부대변신문에서 스모그가 군사에 도움을준다면서 예시까지 들었던거..
중국이 과연 10년-20년 후엔 환경을 가꿀까요..저렇게 저정도 최악인데도 무개념인데요
          
di0o0ib 14-11-05 02:54
   
지금 이곳 살고있는 지역에 크고작은 하천이 몇개 있는데, 지난 30~40여년 하천의 변화 과정을 봐온 입장에서 한 말입니다.
큰 하천들이 친수공간으로 바뀌고 아침운동을 할 만큼 냄새도 좋아졌죠.
하천 뿐 아니라 산 위에서 내려오는 작은 개울에 하수관을 꽂아넣어 개울이 하수도가 되어 냄새가 심각했던 적이 있었지만, 콘크리트로 관을 만들어 지층으로 하수가 스며들지 않게 하는 등 수십년간 정비 작업을 통해 오늘이 된게 우리역사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과거가 없어지는 게 아니죠.
유치하게 물타기 운운하며 매도 한다고 사실이 없어지는 게 아니랍니다.
               
만원사냥 14-11-05 03:16
   
에이... 구라도 어지간히 쳐야죠. 아무리 그래도 저정도는 아니었죠.

또한 물이나 그런게 가끔 낙동강 폐수사건 등이 터지긴 했었지만... 그런 사건은 드물었고... 근 몇년간 강변정리사업 등을 해서 깔끔해진 건 있어도 수질이나 대기 등 근본적인 문제가 저정도였던 적은 거의 없었죠. 저정도는 쭝꿔 아니면 역대급재앙수준인데 ㅎㅎㅎㅎ 아무리 그래도 비교할 걸 합시다.
                    
추억만들기 14-11-05 03:26
   
거짓말이 아닙니다.

예전엔 정말 더러웠어요.

윽! 글쓰는동안 흥민이 골이네요 ㅎㅎ
                         
만원사냥 14-11-05 03:28
   
만세~~~~

그래도 저정도는 아니었죠. 저정도면 거의 세계사에 남을 만한 재앙수준인데;;;
                    
di0o0ib 14-11-05 03:27
   
아나... ㅋ 누가 저 사진같다고 말했나요;; 댓글 좀 재대로 잃고 답글을...
개발시대 오염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처히자 못하는 현상이 우리나라에도 있었다는 얘길 하는건데 참...
일단 저놈 씹어야겠다 싶으면 아무것도 아닌 댓글 속에서도 환각을 보고 막 달려드는 것 같네;;;;;
                         
만원사냥 14-11-05 03:30
   
개발이던 새발이던 ... 그런 소리 듣기 싫으면 댓ㄱㄹ을 제대로 쓰던가요.

님 첫댓글 자체가 우리도 저랬다 아닌가요?
                    
개소리 14-11-06 01:45
   
다들 어리신분들인가..?
일주일에 한번꼴로 공장 불법 폐수 관련뉴스가 수년동안 줄기차게 나오고,
온 시골 하천들 오염시키고, 강남 강북 하수도는 모두 한강으로 뺐습니다.
영동대교 아래에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매일 영동대교 아래 공터에서 놀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어마어마하케 큰 하수구에서 더러운 물들이 한강으로 방출되고,
주변에는 죽은 물고기들도 떠다녔습니다.

중국만큼 저렇게 말도안되는 개꼴통같은 엽기적인 오염은 아니었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우리나라도 예전에 장난 아니였습니다.
          
멍굴년 14-11-06 00:29
   
아버지가 가죽 염색일 하셨는데요. 도봉산인근에서 했거든요. 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거기 하천에 가끔 막 이상한 색깔 거품 떠다니고 했어요. 무작위로 몰래 버렸던게 90년대 중반만 해도 있었습니다.
          
SRK1059 14-11-06 18:08
   
도심하천을 콘크리트로 덮었던 것을 모르시나 보네.
대표적인 곳이 서울시 청계천이었습니다.
똥물이 흐르던 청계천을 콘크리트로 덮었지요.
님은 오픈되어 흐르는 지금의 청계천만 본 모양입니다?
          
greaf 14-11-06 22:44
   
30년 전쯤에 두산전자의 의도적 페놀유출사건.... 으로 잠시 낙동강이 죽음의 강이 되었고 대구/경북지역에서 민란급 민심동요가 일어난 적이 있었지요. 물타기가 아니라 한국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라는 경험적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4대강 녹조라떼를 보면 녹색물은 대륙수준을 따라 잡은 것 같습니다만.. 그나저나 중궈이대륙도 언젠간 환경보호에 투자를 하는 시기가 올 것 같습니다만, 스케일이 큰 만큼 소모할 자원이 천문학적인지라, 환경 환원을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천문학적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데 대륙정부에서 그 만큼의 의지와 능력이 될련지는 모르겠네요. 확실한건 환경문제로 인한 국가붕괴 위협도 빈말은 아니라는것.
황다도 14-11-05 02:38
   
중국은 정치 시스템도 권위주의적이고 전통적으로도 물질주의적 세계관이 강하고, 나라도 넓고 사막도 끼고 있어서 관리도 쉽지 않죠. 공해와 환경오염문제를 못잡을 수도 있습니다.
진한참기를 14-11-05 06:58
   
박정희의 몇안돼는 업적중 하나가 [녹지조성]이었죠
이건 박정희 까인 저도 인정하는 부분.

사람들은 박정희를 산업화 대통령으로 알지만
사실은 뼈속까지 농업화 대통령이죠.
     
뻥치지마라 14-11-05 08:44
   
박정희를 정당하게 평가하기에는

시일이 더 필요하지요.
          
안티쩍발 14-11-06 16:49
   
박정희는 깔것도 많은 대통령이고 칭찬할것도 많은 대통령이긴 하죠.

저도 박정희 까인데 것보다 더 싫어하는게 무턱대고 박정희 신봉하는 애들이 더 싫어요.

꼭 한국의 개독들을 보는거 같아서...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런 단편적이고 묻지마식 개념 때문에 더더욱 토론하고 평가하는게 힘들어 지는거죠
시발가생 14-11-06 11:32
   
공단주변 하천은 냄새도 심하고 그래요 중국만큼은 아니지만요
남궁동자 14-11-06 12:51
   
와 무슨 sf 미래도시 이미지 사진인줄 형형색색 현란하다
안티쩍발 14-11-06 16:50
   
난 파란색이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나오는줄 알았더만 ㅋㅋㅋㅋ 저런것도 인공적으로 만들어지누만
SRK1059 14-11-06 18:02
   
대한민국도 70-80 년대에는 하천에 오, 폐수를 버리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공업화가 진행되면서 공장 폐수가 넘쳐났는데
그 폐수를 정상적으로 처리하기에는 능력도 부족했고 비용도 만만찮았기에
인근 하천으로 몰래 방류하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특히나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본격적으로 하천에 버리곤 했기에
비가 온 후에 물고기들이 떼죽음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신문에 그런 기사들이 수시로 올라왔었습니다.

그리고 서울도 스모그가 만만찮았습니다.
제가 서울에 처음 올라왔던 것이 1978년 1월에 본고사를 치루기 위해 온 것이었습니다.
강남의고속버스 터미널에 내려 택시를 타고 제3한강교 (지금의 한남대교)를 건너는데
서울 하늘을 보니 새카만 구름 덩어리 같은 것이 서울 하늘을 덮고 있더군요.
그게 스모그였습니다.
당시에는 난방 연료로 연탄을 사용했는데
연탄에서 발생하는 각종 개스들이 스모그를 형성하는 원인 물질 역할을 했었던 것이었습니다.
암울하더군요.
시험에 합격하더라도 서울에서 어떻게 학교를 다니며 살아갈지.
뭐, 그래도 그럭저럭 적응하며 살아내기는 했지만.
그 이후에 난방 연료가 기름과 바뀌면서 난방 연료에 의한 스모그는 사라졌지만
자동차 매연에 의한 스모그는 더욱 심해졌지요.
지금도 가끔 서울에 가서 도로에 서면 숨이 콱콱 막히더군요.

대학 시절을 제외하고 1980년대 말에서 2000년까지 서울에서 살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서울에서 어떻게 버텼나 생각되더군요.
전쟁망치 14-11-06 19:37
   
하필 저게 옆나라냐...

우리도 피해보게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