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에서 통일 한국을 그리다라는 다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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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는데 너무 여기 한국을 천국이다라고 여기며 집착하는데 문제가많다는 생각이 들음.
천국은 천국이지 . 단지 북한과같이 열악한데에 비하면
근데 이 세상 자체가 지옥인걸 어쩌란말임 .
그 탈북자애들의 부모들은 그래도 어른이라서 열심히 노력하는게 저에게도 귀감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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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좀 아직 성인이 되지않은 애들의 사고방식이 시설병이라고 해야되나? 까진 아니여도
너무 왕대접? 단어선택이 좀 부적절하지만 한국에오면 한국이 다 자기인생을 책임져준다라는
기대아닌 기대를 한다는데에....북한같은데에서 탈출해가지고 자유가됐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꿈같고 행복할텐데
그리고
우리가 탈북자들에게 가지는 편견 , 걔네가 우리에게 가지는 편견
그래서 끼리끼리 어울릴수밖에없는 슬픈현실 뭐 각자하기 나름이겠지만 . . .
그런애들 가르치는 학교가 처음에 가르치기를
잘 가르쳐야될거같아요 . 천국은없다고 다 힘들어도 노력하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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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제 그 프로를 보면서 만약 통일이 된다해도 진정한의미의 통일은 멀었구나하는 생각이 많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