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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6 17:39
군대 수료식이 뭐에요?
 글쓴이 : 디호디호
조회 : 22,723  

군대지식이 없어서 ㅠㅠ.. 남동생 편지 날라왔는데
 
수료식날 부모님이랑 같이 여친 데리고 오라는군요ㅋ
 
뭐 필요한거 있나요? 음식이라던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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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vew 14-11-06 17:46
   
안가봐서  모름
신규유저 14-11-06 17:48
   
뭐지...

새로 생긴건가...

예비군 6년차지만...모르것음
똥파리 14-11-06 17:50
   
조카들한테 물어보니 거기 신병교육대 홈피나 카페에가면 준비물 등등 다 써있다던데요...ㅎ
일정부터 주의사항까지...요즘엔 수료식도 따로 해주나봐요?ㅎ
홀로장군 14-11-06 17:54
   
훈련병에서 이등병 다는 날 인듯..
훈련 마치면 휴가?  외출?  외박?
면회 없으면 쓸쓸히 부대에서 지내야 할지 모르니 가면 좋죠
지역에 따라 음식 준비해 가도 되고, 사 먹어도 되고
여친? 이건 부모나 누나가 준비하는게 아니고 지가 알아서 준비 해야지..
꾸물꾸물 14-11-06 17:56
   
신교대 수료인가요? @@? 그럼 그냥.. 일종에 대국민 홍보행사라고 보시면 될것 같군요...
ㅣㅏㅏ 14-11-06 17:58
   
신병교육수료식? 원래 훈련마치고 가족불러서 사열하며 수료식하고 가족이랑 같이 밥먹음 면회개념..35사 훈련소
자대가니 특공신병교육이라고 또 있어서 그거 마치고 가족불러 사열하고 수료식하고 이건 1박2일 외출보내줬었어요.
몽실통통 14-11-06 18:03
   
ㅎㅎ
신교대 6주차가 되면 수료식을 해요.
신병훈련끝나고 이등병 달았다고.

70~80년대만 해도 흔했는데 90년대 들어와서 없어졌다가 얼마전에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가족들이 와서 수고했다고 먹을거 사들고 와서 사진찍고 그래요.

졸업식과 비슷한 풍광이 넘치는 현장이죠.
     
몽실통통 14-11-06 18:08
   
우리때는 수료식을 가족들 없이 했음. 그냥 경례하고 조촐하게.

근데 80년대만 해도 저희 아버님 사진첩을 보면 완전히 동네잔치 분위기.ㅋㅋㅋㅋ
지휘관에게 경례하는데 뒤에 보면 완전히 사람들 바글바글.
가족들 다 사진찍기 바쁘고 먹을거 먹고 그랬던거 같아요.

아마 30대? 40대도 그런경험을 못해서 모르는 사람이 많을듯.
SRK1059 14-11-06 18:22
   
신병교육대에서 교육을 마치는 날, 오전에 수료식 행사를 함.
간단하게 총검술 정도와 분열 정도를 보여줌.
그리고 점심 시간 포함 외출을 시켜줌.
음식을 준비해가서 영내에서 자리깔고 먹을 수도 있고
외출해서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 수도 있음.
그런데 훈련병들은 영내가 지긋지긋한 관계로 대부분 외출해서 밖에서 점심 식사하기를 원할 것임.
그 이후에 오후 3시 또는 4시까지 영내 복귀시키면 됨.
그리고 훈련병들은 자대 배치받고 이동하게 됨.

2년 전에 큰 아들 수료식이 있었는데, 신교대가 집 근처였음.
뭘 먹고 싶냐고 했더니, 내가 만들어주는 돼지고기 불고기가 먹고 싶다고 했음.
그래서 집에 데려와 돼지 불고기를 만들어 먹이고
잠시 낮잠을 재운 후에 다시 데려다 줬음.
나중에 말하기를, 부대 복귀 후에 집에 가서 밥 먹고 한잠 자고 왔다고 했더니
동기들이 부럽고 신기해 했다고 함.
개소리는쌈 14-11-06 18:29
   
걍 안가도 됨..
     
SRK1059 14-11-06 18:41
   
안가면, 영내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데
아마도 그런 훈련병들은 거의 없을 것임.
가족이 안간다면 많이 많이 쓸쓸할 것임.

큰 아들 놈에게 물어 보니
가족이 오지 않는 훈련병도 많지는 않지만 있기는 하다고 함.
그런 훈련병은 소대장이 인솔해서
영외로 데리고 나가 간단하게 점심을 사먹인다고 함.
크라바트 14-11-06 18:33
   
수료식날 다른 가족들 다 오는데 혼자 아무도 없으면 꽤 서글프죠.
멍굴년 14-11-06 18:41
   
06군번인 저때는 가족들은 부르고 싶은 사람은 불렀어도 대부분 다 안왔는데. 외박, 외출 이런것도 없었고.
가가맨 14-11-06 19:00
   
수료식같은거 왜 하는지 모르겟네요...그거 하면 좋나...

1병달고 백일휴가 갈때...당시 대대내에서 역대급으로 늦게가는거엿지만...

군생활 통틀어서 그때가 제일좋앗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