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3성은 한족들이 1억 넘게 살기 때문에 그쪽 주민들이 한국 통일에 호응하여 동요할 가능성은 낮고, 그것보단 베이징 방위 난이도가 지옥급으로 높아지니 한국 통일을 꺼리는 거죠. 평안도 의주나 정주 같은 곳에 미군기지 들어서면 중국 입장에서 안보 위협을 넘어 체제 위협까지 생각해 볼 위치니까요.
조선족자치구.....??? 자치구는 중국에서 지방행정단위에서 가장 상위인 성(省)과 동급인데요....???
중국에서 자치구는 내몽고, 영하회족, 신강위그르, 티베트, 광서장족.. 5개입니다.
조선족은 자치주이며 중국내 30개의 자치주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나마 자치주 전체인구 200만 가운데 조선족비중은 점점 줄어들어 현재 80만 정도의 인구로
조선족자치주 인구에서도 40%정도를 차지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남북한이 통일되면 향후 조선족자치주 정도는 십중팔구 통일한국의 경제권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고
동북3성에서도 통일한국과 접경지대 정도는 통일한국의 경제적영향을 크게 받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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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동북3성의 사이즈만 해도 한반도의 4배에 달하며, 인구는 1억이 넘고,
이제는 한족들이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동북3성 전체가 통일한국의 영향권에 들어올 가능성은 거의 전무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