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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7 19:02
포스코 '2차전지 원료' 리튬정광 확보 숨통
 글쓴이 : 진구와삼숙
조회 : 1,293  

http://news.nate.com/view/20180227n34166?mid=n0102

호주 필버라 지분 4.75% 인수

연 최대 24만t 장기구매 계약 

포스코는 27일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리튬광산 업체인 필버라의 지분 4.75%와 이에 상응하는 전환사채를 인수하고 연간 최대 24만t 규모의 리튬정광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버라는 서호주에 위치한 필강구라 리튬광산 지분을 100% 보유한 광산개발 전문업체로, 올해 하반기부터 리튬정광 30만t 생산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광은 자연광석을 높은 품위의 광물로 가공한 광석을 말한다. 필버라의 지분은 포스코의 호주 현지법인인 포스코-오스트레일리아가 인수한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는 리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관련 사업을 본궤도에 올릴 수 있게 됐다. 리튬은 전기차와 노트북 배터리 등 2차전지의 필수 원료로 쓰이는 소재로, 국내 업체들은 그동안 원료 확보를 제대로 못해 애를 먹었다. 리튬 주요 생산국인 칠레와 아르헨티나 등지의 수급 상황에 영향을 크게 받았고 최근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재료 가격도 크게 오르던 중이었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 2500t 생산능력을 갖춘 리튬공장을 세웠으나 리튬 원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지난해 가공 생산량은 10분의 1인 250t에 그쳤다. 포스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원료 공급사인 필버라와 함께 2020년부터 연산 3만t 규모의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포스코는 2020년까지 리튬공장을 추가로 세우고 필버라는 지분 30%를 투자할 계획이다.

포스코가 생산한 리튬은 양극재를 만드는 포스코 이에스엠(ESM)과 포스코-화유코발트 생산법인, 국내 2차전지 업체 등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엘지(LG)화학과 삼성에스디아이(SDI),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등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리튬 수급 상황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대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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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와삼숙 18-02-27 19:02
   
2차전지 업체들  원료 수습 상황  좋아지겠군요..
유수8 18-02-27 19:25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