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으로 남북대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싹쓸이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들이 자취를 감추면서 다음달 꽃게잡이를 앞두고 ‘꽃게 풍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인천시는 4월1일부터 봄어기 꽃게잡이가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지역 전체 꽃게 어획량은 5470t으로 전년 5094t보다 7% 늘었다. 연평도와 백령·대청도 등 서해 5도 어민들은 지난해보다 꽃게 어획량이 15∼2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4월 서해 해역 경비를 전담하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출범하면서 수십척씩 선단을 이뤄 우리 해역을 침범, 싹쓸이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다.이맘때면 중국어선 50∼80여척이 북방한계선(NLL)을 넘나들며 불법조업을 했지만 지금은 한 척도 없다. 서해 5도 특별경비단은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지난달까지 모두 18척을 나포했다.오영태 서해5도 특별경비단 경비작전과장은 “중국어선들이 무서워서 그런지 우리 해역을 침범하지 않고, NLL을 조금이라도 넘어오면 바로 출동해 퇴거조치하고 있다”며 “요즘 서해 5도 어민들도 중국어선을 볼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854641
짱개 어선 사라짐
노예놈들은 줘패야 말을 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