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4월 첫째 주에 한미 연합훈련이 예정대로 진행되느냐는 야당 의원 질문에
[송영무 / 국방부 장관 (어제)]
"맞다고 얘기하기도 그렇고 틀리다고 하기에도 그렇고…"
국방장관은 즉답을 피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의지가 강한 만큼 한미 훈련 추가 연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대신 우리 정부는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조용히 훈련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횟수를 줄이거나 북한군 훈련 참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어떤 행태든 한미 연합훈련 절대 안 된단 입장입니다.
북한 눈치 보느라 똥줄타는 정부가 눈물겹네. 근데 북한이 직접 감시하는 상황에서의 훈련을 미국이 응할지도 의문~
차라리 이따위 훈련은 안하겠다고 미국은 훈련취소하고 그냥 돌아가 버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