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이도 아니고 지가 묻고 지가 답하네 정신병자 같아보여 그러지마 -.-

즐 ~ 그냥 자라

제가 다니던 학교 근처로 성화봉송이 예정되어 있어서 학생들 총동원 되서 거리 청소한 기억은 남..ㅋ;;

그때 난리가 나긴 했죠

그때는 수도 서울에서 열렸던거니까  클라스가 달랐겠군
88 올림픽 개막식 영상 보니까  그 시대에 그 정도 수준이면 굉장했네 ㅋ

아무래도 하계니깐요 종목도 많고

88올림픽의 의의는 냉전종식의 출발점이었다는 것이죠. 그 이전의 두 대회는 반쪽 대회로 이뤄졌으니까요.
동서 양진영이 동시에 참가한 대회라서 더 큰 열기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도 있죠. 그리고 국내 분위기가 냉전탈피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었고, 동구쪽 외교의 시작점이기 때문이기도 했죠. 그리고 무엇 보다 국민들의 시각에 변화가 뚜렷이 나타난 것도 이때 부터였다고 봅니다. 반공주의에 대한 탈피의 시작점이라 보면 틀림이 없을 겁니다.

그쵸..모스크바 때는 미국등 서방쪽에서 불참..LA때는 공산권 불참..

아직도 기억나는게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했음. 이거 엄청 유용한 정보이니 잘 기억하시길~ ㅎㅎ (우리나라 기상관측상 가장 맑은 날이 많은 구간입니다. ㅎㅎ)

와  ㅋ 덥지도 않고 딱 좋을때 했네

월드컵 말고는
세계적 스포츠 대회들 열기가 점점떨어져가는건 사실인듯...

서울말고도 바르셀로나도 그랬고 90년대 올림픽 열기는 어마어마했는데

88 올림픽은 전두환 집권때 준비가 이루어 졌죠.
6월 항쟁이후 정권이 바뀌고 노태우 집권시에 치루어 졌고요.

그당시 사회적인 분위기가 서울올림픽은 냉전 종식의 출발점이기도 했지만
전두환과 노태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많은 분들의 희생위에 치루어진 올림픽이죠.

또한 그당시 한국의 경제성장이 최고조로 이루어져 가는때라
올림픽 자체에 엄청나게 많은 의미가 부여되는 때이기도 했지요.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루어 지기도 했지만.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의 업적을 치하하기 위해 부풀려진 면도 있죠.
올림픽으로 인한 사회문제도 있었지만 대부분 감추어졌죠.

올림픽은 사실상 지자체의 행사..
국가는 보조지원 정도인데..

당시 국가 역량을 총동원했다고 보면 됩니다.

최소한 이라고 는 하나..
성화봉송로 부근.. 집들이 초라하다고..
강제 철거 및 길가부근에.. 간판뒤에 .. 기와집.....ㅡ ㅡ..

등등 엄청난 국책사업처럼 행해졌읍니다.

지금은 없는.. 잠실.. 호수의 포장마차촌을...
특정 퇴역군인집단이 .. 철거에 동원되기도...

정말로 88올림픽이라는 단어는 무슨 마법처럼 여겨졌고,

서울의 각고등학교는 메스게임동원에..
자원봉사가 당연시.. 그것도 1년전부터 동원되어서.. 수업도 오전만하고 제끼고.. 했죠.

쉽게 이야기해서 . .. 손에손잡고 공연시..
동원숫자를 한번 보시면 됨....

그래도.........윗동네 청년 공연이 동원령은 한수위라는 것........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