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도 제대로 안 해놓고는 해외여행이 최고다라는 거 이상합니다.

나도 비교적 많이 싸돌아 댕긴 편이구나......!!!

상위 22곳 가운데 3~4군데 빼고는 다들 한두번씩은 가 본 곳들이니......^^

진짜?

저 중에서도 제주도에 소재한 관광지가 얼핏 보기에도 4군데 정도 되는데....

물론 두 세번 정도 가본 곳도 있지만.... 다들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인지라

첫번째 제주도 여행에서 이미 한 큐에 전부 다 가 본 곳들이군요....!!!

물론 어렸을적 가족여행말고 성인이 되어 능동적으로 계획세워 갔던 첫번째 제주도 여행에서요~

더구나 저 가운데 3곳은 서로 거리가 상대적으로 가까워 하루에 전부 가 볼 수 있습니다.

협재해수욕장만 정 반대편이라 다른 날에 가봐야겠지만......

한국에 볼거 없다가 아니라, 한국에 저런 곳이 애초에 널리 알려지지 않음. 그리고 한국 관광객 덤탱이가 너무 많음. 솔직히 한국인 국내 여행도 어느정도 많고요, 다만 외국인이 덜 오는거임. 예전엔 중국인이 많이 왔는대, 그 중국인들 다 빠져나가니까..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요. 그렇다고 가격이 절대 싼것도 아님. 여행지로 매력이 떨어질 수 밖에요.. 그나마 한류 컨텐츠 때매 이정도 유지하는 느낌

저걸 다 볼려면 20번은 방문해야겠네요
베낭여행을 좋아하는 제 시각에선 한국은 홍콩이나 싱가폴처럼 도시 체류형 여행이 적합한 곳임

저도 국내여행 좋아합니다.  이번주 일욜은 DMZ 방문한답니다ㅎㅎ

제가 가봤던 국내 여행중에 베스트는 남해였어요
특히 다랭이 마을은 정말 좋았습니다.

저도 와이프에게 이끌려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에 반수동적인 마음으로 억지로 끌려갔었는데....

의외로 정말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만큼 좋았습니다.

죽기전 계절별로 다 볼수나 있을런지 ㅋ

우리나라 사람 특징인거같아요. 한국엔 볼거 없다. 좀 더 좁히면 우리동네는 볼거 없다. ㅋㅋ
자기 동네에 있는 관광명소나 유적같은건 오히려 잘 안가게 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