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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2 02:56
이것만보면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가 보이지 않나요?
 글쓴이 : 아지드
조회 : 1,327  

pop.gif


일본은 한달에 한번 통계를 내기에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인구통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 표를 보면 정상적으로 잘 가다가 어느 순간 확 꺾입니다. 정확하게 2011년 3월부로 뚝 떨어지죠.

 후쿠시마 사고 이후입니다.

 사고 후 1년간은 사고 전과 같은 흐름을 보이다가 그 다음해인 2년차부터 미친 듯이 요동을 치며 내려갑니다. 이 흐름은 2018년 현재까지 이런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진행형이네요.

아무 이유 없이 어떤 시점에 갑자기 이런 변화는 있을 수 없습니다.

사고후 급성백혈병, 심장마비,  심근경색 등 심장병 사망자 등이 급증하며, 원래 매년 감소해야할 인구에서 적게는 2배 많게는 3배이상도  더 사망한걸로 보입니다.

이런 그래프와 비슷한 그래프가 또 있습니다. 바로 체르노빌이후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인구통계죠.



http://v.media.daum.net/v/20150916220909902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일본 국립대 조사에 의하면 암발병율이 50배이상까지 올라갔다네요. 100km떨어진 곳도 28배이상 올라갔구요. 산에는 제염이 불가능할정도로 방사능이 쌓여있는 상황입니다 도쿄는 250km인데 조사를한다면 몇 배쯤 올라갔을지 궁금하네요..


후쿠시마와 인근150km는 일본의 곡창지대로 불리는데 일본에서 음식을 먹으면 내부피복은 사실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농축된 산나물과 오염된 해산물은 아주 위험해보이니 피해야하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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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ly 18-03-02 03:00
   
그것말고도 일본은 노령국가라 인구가 확 줄때가 오긴 했죠...
우리나라도 곧 그럴것같고요...
     
아지드 18-03-02 03:10
   
맞습니다. 일본도 저출산 고령화사회라 줄어드는건 맞죠.. 사고전에도 사실 살짝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전 6년과 사고후 6년의 차이가 너무 비정상적으로 큽니다. 그 때문에 원래 감소했어야할 인구에서 적어도 2~3배는 더 죽지않았을까 추측하는거죠.
chocol72 18-03-02 03:26
   
정확한 숫자는 거짓말을 할 수가 없죠.
마야아빠 18-03-02 03:33
   
저그래프로 보면은 저 기울기 만큼 방사능 으로 죽어가고 있는게 맞다고 보는데

노령화 때문에 감소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만습니다

노령화로 감소하는 기울기는 극히 완만하죠 저기울기는 급격하게 떨어지는거구요
구르미그린 18-03-02 03:37
   
일본의 1차 베이비붐 세대가 1930년대 출생자라서

그들이 사망하는 2010년대에 인구감소 속도가 빨라지는 겁니다.

한국의 경우, 이민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 2030년까지 인구가 감소하지 않다가 2030년 이후에 저 그래프처럼 인구가 감소합니다.
(물론 지금 한국정부는 외국인 대량이민 받으려고 안달이 나있기에 이게 실현될 일은 없어 보이지만)
     
아지드 18-03-02 12:06
   
30년대를 일부로 말씀하시는 건 단순히 짜 맞추기로 보이네요.
베이비붐이란 보통 전후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우리나라도 6.25 끝난 이후부터 구요. 독일과 기타 선진국도 전후안정화시기인 우리와 비슷한 1950~1960년대초를 베이비붐 세대라합니다.

통계를 보면 1880년대를 기준으로 10년씩 1890년대 1900년대 1910년대 1920년대 1930년대 일본 인구가 거의 같은 기울기로 꾸준히 늘어납니다. 이 시대가 다 베이비붐세대인가요?

1945년 전쟁이 끝나고 인구 기울기가 2배 이상 늘어납니다. 이때부터 베이비붐세대(단카이세대)라고 하고요. 1960년까지 쭉 지속합니다. 1970~80년대 사이로 2차 베이비붐이 일어납니다.


작년 자연 인구감소가 40만 명이었죠? 일본평균수명은 세계에서 가장 깁니다. 원래라면 2010년대가 아니라 서서히 내려오다가 쭉 내려와야 맞을겁니다. 타이밍이 너무 절묘하게 기울기는 2011년 3월 기점으로 바뀌네요.
마야아빠 18-03-02 03:38
   
저그래프는 지금일본이 방사능으로 인한 사망자수를 그대로 보여주는 증거 입니다.
구르미그린 18-03-02 03:40
   
demography of 국가명

으로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한국 일본 독일 미국 프랑스 등 세계 모든 나라의

연도별 신생아 수, 사망자 수가 나옵니다.

독일은 1972년부터 계속 해마다
연간 신생아 수 > 연간 사망자 수
입니다.

일본이
"연간 신생아 수 > 연간 사망자 수"
인 시기는 10년전부터입니다.

일본이 대다수 선진국보다 20년 정도 일찍 베이비붐 세대가 시작돼, 대다수 선진국보다 20년 정도 일찍 고령화가 진행되기에
일본의 고령화 뉴스를 잘못 해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마야아빠 18-03-02 03:47
   
자연계에서 나올수 있는 그래프 모양이 아닙니다.
구르미그린 18-03-02 03:52
   
위 댓글에서 부등호를 거꾸로 달았는데,

독일은 1972년부터 계속 해마다
연간 신생아 수 < 연간 사망자 수
였습니다.

그래서
1970년대 신생아 수는 859만, 사망자 수는 961만 (마이너스 101만)
1980년대 신생아 수는 853만, 사망자 수는 926만 (마이너스 73만)
1990년대 신생아 수는 804만, 사망자 수는 881만 (마이너스 77만)
2000년대 신생아 수는 702만, 사망자 수는 835만 (마이너스 133만)
2010년~2016년에도 신생아 수 < 사망자 수 (마이너스 123만)

이렇게 도합 510만명의 독일 인구가
1970년대 이래 "자연감소" 했습니다.

현재 독일 인구 중 외국인/이민자 후손 1천여만명 제외한 인구는 80년전에 비해 전혀 늘지 않았습니다.

독일이 일본보다 훨씬 많은 외국인을 받아들이고, 훨씬 많은 복지를 복지를 했는데
왜 인구는 이렇게 늘지 않았는라는 의문은
저출산 고령화 호들갑 떨면서 비서국국가 중 가장 적극적인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을 펴는
한국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마야아빠 18-03-02 04:19
   
원전이 4개나 폭발 햇는데 무사 하다는 것이 더 이상 하지 안을까요?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0km 가 고농도 오염 지역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나온 보도를 보면 일본 정부가 피난지역 에서 제외한 그러니까 제염을 완료한 지역도 보면은
 방사능 수치가 엄청나게 높게 나오고 있어요  그것도 후쿠시마에서 100km 떨어진 지역이구요
그리고 후쿠시마 주변지역은 일본의 곡창지대 인데 먹거리도  전혀 안전하다고 할수 없지요 .
산에는 제염조차 할수 없는 지역이고 , 비만오면은 씻겨서 평야지대로 다시 쌓이는 ..

그래서 결국은 방사능 물질이 자연 감소하는 시기 까지는  계속해서 오염됀 식량을 먹을수 밖에 없는
 아주 슬픈 운명이죠
세슘에 반감기가 30년인데 계속해서 10번정도 해야 완전 감소한다고 합니다..그러면 300년이죠
     
아지드 18-03-02 12:42
   
일본이 2000년대이후 처음으로 연간 신생아수<연간 사망자수인 "자연감소"가 나온시기는 정확히 2005년입니다. 불과 2만명차이로요.
그러다가 2006년에는 다시 신생아수가 역전합니다. 2007년 때 다시 바뀌고 사고전인 2010년까지 사망자수가 평균 약 5만정도 더 높은 자연감소를 보입니다.
2011년부터 자연감소가 20만명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작년까지 후쿠시마이후 자연감소평균은 27만명입니다. 그 전 감소율과 무려 5배이상 차이나죠. 작년에는 무려 40만명입니다. 작년에만 신생아에 비해 40만명이 더 죽었다는 거죠. 역대 최대입니다.


독일은 일본처럼 매달 인구를 재지 않아 위키피디아나 독일 통계청으로가면 구글검색에 나온 인구수와 또 다릅니다. 많게는 100만명까지 차이가나죠. 어느 시점에 인구를 잿는가에 따라 이런 차이가 나는겁니다. 통계청에 나온 그래프를 보고 판단하시는게 가장 정확하실겁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연간신생아 수 < 연간 사망자 수 데이터는 어디서 얻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독일은 2000년대 초반까지 인구가 유지되면서 계속 증가합니다. 그리고 독일이 이민자를 많이 받아들이는 이유는 있죠. 왜냐하면 타국으로 나가는 이민자가 그만큼 많기 때문입니다.
일본이나 한국과 다르다고 보셔아하는데 미국국민가운데 독일계가 5000만명이상으로 가장 많은 인구비율을 차지합니다. 미국으로 이민가는 독일인의 인구는 어마어마했으니까요. 최근으로 따져봐도 90년 통일이후 2006년까지 외국으로 나간 이주자수가 200만명에 달합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이후 2만명까지 올라갔으나 최근5년은 1만명으로 50%가량 떨어졌네요. 일본역시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독일의 이주자는 매년 우리의 10배이상인 10만이 넘네요. 그만큼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있는 거구요.
독일의 인구는 70년대부터 지금까지 비슷한 흐름을 보입니다. 인구가 쭉 유지되고 증가되고 조금 감소되는 형태죠. 그동안 감소했던 이유는 출산율저하, 이주자증가, 독일로 들어오는 이민자감소 요 3가지가 동시에 있을 때가 거의 유일한 이유입니다.
독일의 기대수명은 우리와 비슷하고 베이비붐 세대 시기도 거의 비슷합니다. 단순히 사망으로 인한 인구감소만이 아니에요.
독일의 출산율은 2011년이후 다시 올라갔고 이민자를 더 받아들이면서 인구는 향후 몇년간 상승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