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평창올림픽, 패럴림픽 경기장 부근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소녀상에 대해 철거할 것을 우리 정부에 요구했다.
강릉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5년 강릉지역 시민들이 3.1 운동기념공원 내에 설립한 것
으로 한일위안부 합의 시점보다 앞서 세워졌다.
그러나 일본 외무성은 "이 공원은 강릉시 공유지다. 따라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소녀상이 위치한 공원에서 수키로 떨어진 곳에 올림픽파크가 있어 혹시라도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이 소녀상을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