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지인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척추골절에 꼬리뼈 나가고 무릎인대 나가고 다리타박상 등등
전치 8주 정도로 본다네요.
다리가 퉁퉁부었는데 붓기가 빠져야 수술 가능하다고 수술도 못하고 있습니다.
하반신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허리도 거의 세우지 못하고 겨우겨우 모로 눕는게 가능하다네요.
것두 진통제로 버틴다는데..
여튼 가해자 과실 100퍼로 경찰조사가 이제 들어가는 모양인데
그래서 그런지 가해자쪽은 아직 연락없고 보험사에서 전화만 오고
그런 이유로 합의에 관해선 얘기없고요.
뜬금없이 모르는 사람이 와서 손해사정인이라며 몇가지 묻고 상태보고 명함주고 갔다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보험사에서 고용한 사람같은데..
제가 궁금한 것은,
지금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주의/조심해야하고
무엇을 체크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변호사를 소개시켜주기엔 너무 이른거 같고
지인이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은 사람이라 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아보라고 할랬는데
전화상담은 간단한 것 위주고, 방문상담해야 제대로 상담받는다는데
상담하러 방문갈 몸상태가 아니니..
저나 가족이 큰 교통사고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아는 것도 없네요;;